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라진 제주선대위(이하 선대위)가 10여일 동안 진행한 ‘민심 속으로 민생대장정’에서 수렴된 각종 건의사항을 단기-중기 과제로 분류, 본격적인 해결작업에 돌입했다.선대위와 제주도당은 지난 5일 구좌읍을 시작으로 14일 남원읍 지역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협, 농업인, 수협, 어업인, 청년, 부녀회, 다문화가정, 문화예술인 등 수많은 단체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심을 경청했다.10여일 간 이어진 이번 민생대장정 민심경청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80여 건의 피부에 와 닿는 각종 주문내용이 쏟아졌다.제주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고의숙 예비후보가 개학을 앞두고 발표한 교육부 지침에 우려를 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확진자 발생 시 학교별 자체 조사로 밀접접촉자를 검사, 관리하고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지원하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고 예비후보는 21일 논평을 내고 “이번 교육부 방역 방침은 학교 자체방역 체계 도입과 학교별 등교 여부를 정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핵심”이라며 “현장에
제주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가 결국 2명으로 축소돼 치러지게 됐다.제주바른교육연대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6.1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선거 후보 단일화에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김창식 교육의원 2명이 합의했다고 밝혔다.기존 4명(고창근, 김광수, 김장영, 김창식)의 보수후보들 중 2명만이 단일화 추진에 합의한 것.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방법은 ARS 여론조사 방법으로 1차 여론조사로 결정하며 여론조사 대상은 도민 50%와 선거인단 50%로 하기로 했다.선거인단은 교육단체와 퇴직 교원, 바른교육연대 회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다만, 100일을 앞둔 시점에도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는 후보자들이 극히 드물어 대통령선거에 잠식된 지방선거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통상적으로 지방선거의 경우 선거운동이 가능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불이 붙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표지물을 두를 수 있고 명함을 나눠줄 수 있다. 또 선거운동용 전자우편과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고, 공약집 판매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예비후보자 후원회'를 두고 선거비용 제한액의 50%까지
제주에서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국민의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현덕규 위원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현수막을 훼손하는 불법행위에도 안철수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현 위원장은 "서귀포 자치경찰대 삼거리 인근에 게시된 안철수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 누군가 후보 사진 눈동자 부분에 구멍을 뚫은 것으로 의도를 가지고 계획된 행위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선거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최소한의 제도다. 현수막 훼손 행위는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불법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제주에 각 정당이 도내 곳곳에서 민심 잡기에 나섰다.기호 1번 이재명 후보의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과 20일 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등을 찾아 민심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19일 서귀포민속오일시장에 이어 20일 세화오일장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제주시 한경면, 조천읍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제주선대위는 “민주주의에 퇴행은 있을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공약이
제주지역 사회복지인 가족들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제주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2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사회복지인가족 100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통해 “복지국가로의 대전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삼무의 역사가 깃든 제주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 사회복지인들은 사명감으로 실천현장에서 헌신해왔다”며 “그러나 누구나 소망하는 보편적 복지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제주에서 윤석열 후보 현수막 훼손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국민의힘이 철저한 경찰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20일 국민의힘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16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거리에 내걸린 윤석열 후보의 선거 홍보용 현수막에 누군가 이물질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8일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인근 모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윤 후보 현수막이 통째로 사라지는 일도 있었다. 서귀포시 대천동사무소 앞에서는 현수막 일부가 찢겼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대정읍에서 현수막을 임의대로 철거한 A씨를 공직선거법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첫 주말을 맞은 19일 여야 각 정당이 장이 들어선 서귀포민속오일시장을 중심으로 집중 민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귀포오일장에서 상인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집중 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송승천, 김영익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자리했다.후보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은 "대한민국을 과거로 돌릴 수 없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 될 것"이라며 "아시아 최고 수
정의당 건강정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병수 정의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이른바 '심상정 케어'로 명명된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 추진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가 주최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자 보건의료정책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의 보건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진영을 대표하는 정책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를 공약했다. 어떠한 치료도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지역구 도의원 및 교육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제주에서는 총 10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18일 오후 6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부에 등록된 제주지역 예비후보자들은 제주도의원 지역구 예비후보 7명, 교육의원 예비후보 3명이 등록을 마쳤다.제주시 지역구에서는 일도2동을 선거구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정의당), 삼도1·2동 선거구 윤용팔 전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국민의힘), 화북동 선거구 고경남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국민의힘), 아라동 선거구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2월20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제주지역 871곳(제주시 584, 서귀포시 287)에 첩부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 정당한 사유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보수성향 후보들이 이석문 교육감에 맞서기 위한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反 전교조' 기치를 든 제주바른교육연대와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전 교육의원, 김장영-김창식 교육의원은 지난 16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하고, 서약서를 작성했다.후보단일화 논의는 그 동안 △도민 100% 여론조사 △도민 50%+교육가족 50% 여론조사 등 단일화 방식을 놓고 후보간 이견을 보이면서 난항을 겪어왔다.김광수 예비후보는 도민 100% 여론조사를 고수했고,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를 맞아 제주 정치권이 전통시장에 집결해 각자 세력을 과시하며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제주도당의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집중유세를 열어 현장 민심을 파고들었다.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진 궂은 날씨에도 현장에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대선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유세차량을 현장에 배치한 각 정당은 선대위 인사들을 총동원시켰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장 내부를 제한적으로 순회하는 등 방역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학생 맞춤 진로교육을 위해 진로교육센터 설립, 진로전담교사 역량 제고 등의 공약을 17일 발표했다.고창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학생 맞춤 진로교육이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미래를 준비하며 청소년기를 행복하게 보내야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풀뿌리 자치 일꾼’을 선출하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와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의 등록이 18일부터 시작된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지역구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2022년 1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2004년 6월2일 이전 출생자)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시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16일부터 읍면 지역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민생 희망다지기’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첫 일정은 함덕오일장이다.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 김승욱 공동선대위원장, 한재림 선대위부위원장, 김형규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도의원 예비출마자와 선거사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윤석열 대선후보의 공약·정책을 홍보했다. 이어 함덕리사무소에서 이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선대위는 “한명용 함덕리 이장은 주차장 부족과 쓰레기 처리난 문제를
제주지역 노동-농민단체가 16일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정의당 심상정, 노동당 이백윤, 진보당 김재연 후보 등 진보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등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 거대양당의 적대적 공생정치를 거부하고 민중들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주창하는 진보정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승자독식의 선거제도에서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는 향후 5년간 한국사회 전체 민중들의 삶을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민의힘은 진흙탕 선거를 중단하고 진정한 정책 경쟁에 나서야 한다. 제주 정책 토론회로 도민에게 평가받자”고 촉구했다.선대위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재명 후보의 제주 공약에 대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는 등 진흙탕 선거를 주도한다”고 지적했다.선대위는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환경 수도, 탄소중립 선도도시의 공약이 지역에서 10년 넘게 진행 중인 프로젝트라며 ‘공약 베끼기’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도민이 원하는 지역의 과제를 국가적 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선대본)는 16일 아침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거로사거리에서 시작해 대정오일장, 수선화아파트 교차로까지 진행한다. 유세는 고은실 상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김정임 유세단장, 선거운동원들이 참여한다.고은실 선대본부장은 “대선 후보 중에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천명한 후보는 심상정 밖에 없다”며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도민들의 뜻에 따라 반대 입장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김정임 유세단장은 “심상정 후보는 지난 19대 대선부터 농민기본소득을 주장해왔다”며 “농어민이라면 누구라도 차별 없이 매월 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