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선 전 납원읍장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로 7일 등록,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섰다. 무소속으로 제26선거구(남원읍)에 출사표를 던진 오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남원읍장으로 재직하면서 누구보다 지역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감귤 등 농수축산업과 소상공업 문제와 고령화 시대 노인 복지 등 제주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소외계층이 없는 지역,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 등 모두가 정착해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 풀뿌리 민주주...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7일 현안 논평을 내고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연장허가에 대해 제주도의 사과를 촉구했다. 강기탁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지난 20년 가까이 법률적 근거도 없이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신청에 대해 안건으로 다뤄 왔고,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연장허가를 해왔다"며 "이는 제주도민을 우롱한 행위"이라고 일갈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며 "제주도는 지하수 공수화 정책의 입법취지에 입각해 한국공항의 지하수 사유화 시도를 막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7일 도민 건강의 시작점이 되는 아동비만의 심각성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 제주 아동들이 성장기비만 전국 1위, 아토피피부염 전국 1위,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전국 1위 등 건강과 관련된 부분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도 심각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김 후보는 “ 제주지역 아동들의 비만율은 20%대를 넘어서 전국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015년 제주도교육청이 학생 8만여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도청내에 여성정책을 총괄할 '여성정책담당관' 직제를 신설하겠다고 7일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7일 여성정책을 발표하고, '여성 눈높이'에 맞춘 7대 핵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도정 정책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전문가를 행정부지사 직속 여성정책담당관으로 임용하고 그 안에 성평등정책기획, 성인지정책등을 관장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문 후보는 "제주도 전체 공무원 중 32%, 5급 이상인 경우에는 13.8% 수준에 그치고 있는 여성공무원의 ...
구럼비 발파 6주년 기억행동 참석 "민주적 절차 부순 해군기지"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제주를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제주 해안을 해양 DMZ로 지정하고, 비핵화와 비폭력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해군기지 진입로터리에서 열린 '구럼비 발파 6주년 기억행동' 행사에 참가해 이 같이 밝혔다. 행사 직후 고 예비후보는 강정마을 평화활공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의 군사기지화에 대한 우려, 제주의 비핵화 방안, 인권교육의 현실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같은날 고 예비...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5번째 ‘희망정책시리즈’로 원도심 활성 방안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7일 성명을 내고 “원도심을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쇼핑의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와 협의해 제주대 창업보육센터로 활용되는 옛 제주대병원 건물에 예·체능대학, 야간대학, 평생교육원 등을 유치,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겠다”며 “옛 현대극장 일대까지 지하상가를 확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지상에는 녹지공원을 조성해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고, 관덕정을 활용해 문화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선거 예비후보는 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는 문재인 정부의 진심과 노력이 얻어낸 결과”라고 환영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축하메시지를 올리며 “이제 한반도 평화의 문이 열렸다. 모든 정당과 제 세력들이 힘을 모아 성공적인 정상회담이 개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4월 판문점 ‘평화의 집’에 깃든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이곳, 제주까지 닿기를 기원한다”며 “만약 제주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국제사회에 제주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인식시키는 역사적인 대사건...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7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완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제주시 노형동에 선거사무소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우리 아이들이 연일 사회 전반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미투 운동'사연의 주인공이 돼선 안된다"며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육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성의 차이를 가르치는 교육을 넘어 관계 ...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제주시 오라동 도시계획도로 조기 완공을 공약했다. 제주시 삼도1·2동과 오라동으로 분구가 확정적인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에 우선 등록한 이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마트한 도시환경 구현을 통한 안전한 오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2012년 6972명이던 오라동 인구가 2017년 1만3715명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인구유입에 따른 도시 인프라는 확대되지 않아 기형적인 도시로 변화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계획도로 조기 추진과 함께 ...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4차 남북 정상회담이 제주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성명을 내고 “4.3 70주년을 맞는 평화의 섬 제주 개최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검토를 요청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차 세계대전 종결 당시 제주는 조약안에 따라 일본에 복속될 뻔한 지역이다. 4.3도 미국과 소련의 전략적 경쟁 틈바구니에서 비롯된 비극”이라며 “4.3 이전에는 일본에 의한 대중국 전진기지로 알뜨르 비행장이 건설됐다”고 말했다. 이어 “1991년 노태우-고르바쵸프 정상회...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미혼모 가정 주거 및 자립 지원책 강화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세 번째 여성정책으로 ‘여성 안심․안전 마스터플랜’ 추진과 성인지 교육 확대 등을 약속했다. 2016년 기준 제주지역 성평등지수는 전년도에 비해 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하락했고, 살인․강도․방화․강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중 여성 비율은 2008년 80%에서 2015년 87%로 증가한 실정이다. 또 제주의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여성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안정된 주거지원(62%)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우남...
제주도의회 김희현 의원(일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이 10대 의회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3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유쾌한 변화!, 살맛나는 일도2동!, 더불어 행복한 일도2동을 만들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의정보고서는 10대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과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으로서 지난 4년간의 제주 및 지역현안에 대한 의정활동성과를 총 8페이지 분량으로 담아냈다. 김희현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일도2동을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게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한국노총 공공연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없는 노동이 존중받는 신 노동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같은 동료로서 공무원들이 해야 할 험한 일을 도맡아 해야 하는 게 공무직이다. 하지만 원희룡 도정의 공무직과 공무원은 차별이 너무 심하다. 그 이유는 신분상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만약 전국적으로 확산이 안된다면 우선 제주도만이라도 공무직 직제화를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낙후되고, 열악한 복지정책은 공공의료 신규간...
[KSOI여론조사] 1-2위 오차범위(±3.1%p) 벗어난 더블스코어 차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차기 제주도 교육감 후보적합도에서는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이 34.6%로 1위를 차지했다.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17.3%로 뒤를 이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월4일 1일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선관위를 통해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KSOI여론조사] 차기 도지사후보 적합도, 원희룡 27.1-문대림 21.1-김우남 12.5%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차기 제주도지사 후보적합도에서 원희룡 현 지사가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양자 또는 3자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서느냐에 따라 승부가 엇갈렸다. ◇ 차기 제주도지사 후보적합도, 원희룡 27.7% 1위…문대림 21.1%, 김우남 12.5%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월4일 1일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선관위를 통해 제공...
도의원정수 증원사항이 반영된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구성돼 6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선거구획정위 위원장은 강창식 위원(7~8대 도의원), 부위원장은 김성준 위원(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 선출됐다. 획정위는 의회․학계․법조계․언론계 및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각 2인(10명) 및 도선관위 추천(1명)에 의하여 11명으로 구성됐다. 제1차 회의에서는, 선거구획정위원회 운영규정 제정, 도․도의회․정당에 의견진술 요청, 선거구획정기준 및 선거구획정안 논의’ 등을 했다. 또한 제주특별...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정책자료를 내고 "제주시의 행정체제 재편으로 내놓은 동제주·서제주 분리 정책과 관련해 제기될 수 있는 문제인 '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제주도가 원도심 재생 사업과 관련해 내놓은 정책의 경우 들어간 예산에 비해 인구 유입 등 효과는 미미하다 지적이 제기됐을 뿐 아니라 참여 측면을 볼 때도 지역 자생단체 등이 위주가 되면서 실제적인 주민 참여는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 주도의 연...
현역 고정식 제주도의회 의원 6일 탈당, 김명범 전 정책보좌관에 대해선 입당 불허 제주도의회 고정식 의원(일도2동 갑)이 6일 자유한국당을 전격 탈당했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도 전에 현역 도의원의 탈당과 예비후보에 대한 입당 불허가 교차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공천전쟁의 서막이 오른 것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제주도의회 고정식 의원은 6일 와 만나 “오늘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분당 과정에서 바른정당으로 말을 갈아탔다가 지난 2월3일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지 2개월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3대 공공재인 지하수, 바람, 토지의 사유화를 금지하는 등 공공재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하수 사유화 금지와 관련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로 농업용수, 골프장 용수, 기타 지하수 대량 이용 대상에 대해 저수시설 대폭 확대를 통한 지표수 사용으로 전환하고 지하수의 기업이익을 위한 취수는 엄격한 심의 규제절차를 마련해 적용하겠다"고 공약했다. 풍력 사유화 금지에 대해서는 "풍력을 이용한 각종 사업에 대해 반드...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는 6일 논평을 내고 “국세청의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 제주도내 빌딩 임대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녹색당 선본은 “언론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자금 관리인인 전 다시 사장 김성우씨가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귀포시 월드컵로 한 빌딩을 지난해 4월부터 국세청이 임대해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서귀포시 혁신도시, 강정택지개발 등 국가 사업이나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공동 개발계획 정보를 국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