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노동계와 경영인, 제주자치도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노사정 산업평화’를 선언했다. 하지만 노동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민주노총이 빠져 ‘반쪽’선언에 그쳤다. 제주지역 노사정 ‘산업평화’ 선언식이 17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6대 제주도의원을 역임한 박희수씨가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삼도1.2동, 오라동)에 출사표를 던졌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희수씨(46)가 지난 16일 고동수 제주도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 보궐선거에 따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박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5대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국을 떨게 하고 있다. 16일부터는 ‘AI 경계경보’가 전국적으로 발령됐다.제주도는 ‘AI 경계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가금류 반입금지 장기화에 따른 차단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또 오리와 토종닭·오일장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한 차당방역 채책도 강화하고 있다.제주도는 전
올해 노지감귤의 새순이 예년보다 늦게 싹이 튼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감귤농가에서는 꽃의 충실도를 높이기 위해 요소 또는 4종복비를 물 비료 형태로 뿌려주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감귤 새순 발생일이 도 전체적으로 전년에 비해 9일 늦다고 17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평균보다는 4일 정도 늦은 것이다.농업기술원이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수출이 올해 내로 재개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수출 분야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한 경제회의에서 “돼지고기 일본수출 문제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연말까지는 반드시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고정배 ㈜정록 대표이사는 “하루 빨리 일본 수출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
제주도가 지난해 1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대형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에 착수한다.제주도는 오는 20일부터 2007년년 취득가액 1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및 대형사업장 224곳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와 행정시 전담팀(5명)이 구성됐다. 하지만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보다는 서면조사
순수 제주도내 기술진에 의해 조기 수확형 양파 품종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름도 공 모양의 신선한 햇양파란 뜻으로 ‘싱싱볼’이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은 도내 기술진에 의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조기 수확형 양파품종인 ‘싱싱볼’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싱싱볼은 봄철 뿌리비대가
국내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정상 백록담의 추억을 이젠 메달에 담을 수 있게 됐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17일 국내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정상 등정을 영원히 기념할 수 있도록 등정 일자와 등정자 이름 등을 새긴 메달을 제작해 4월21일부터 5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메달은 금·은·동 주석 등의 재료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입주업체들의 만성적자 원인을 놓고 서귀포시와 입주업체들 사이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반박에 재반박까지 이어지고 있다.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입주업체 대표자들은 16일 전날(15일) 서귀포시의 반박에 대한 재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어떻게 현 사태를 해결할 것인지를 무시한 채 몇몇 변명거리만 나열하면서 모든 책임을 입주업체에게만 전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6일 일선학교 감사 문제와 관련해 “교육청과 지역교육청까지는 감사위원회가 담당하고, 일선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자체감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제24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가 양 기관에 조정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ldq
제주도 감사위원회와 교육청 사이에 기득권 싸움으로 비화됐던 일선학교 대행감사와 관련해 교육자 출신 의원들은 ‘주민직선 교육감 시대’라는 논리로 교육청 편에 섰다.지하식 제주도의원은 16일 오후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각급 학교 종합감사 주체를 놓고 감사위원회와 교육청이 상반도 주장을 펴고 있다&rdquo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관광카지노’ 유치 추진방침을 공식 밝힌 가운데 정책과제로 설정하기까지의 논의·검토 과정이 ‘막가파’식으로 이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문대림 제주도의원은 16일 오후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관광객카지노와 관련한 김태환 제주지사의 분명한 입장을 거듭 촉구했다.문 의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6일 ‘민군복합형 기항지’와 관련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전환경성검토 초안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는 예정대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제24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옥만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사전환경성검토 초안 주민공
제주도의 인사정책이 ‘정실·논공행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합리적이면서도 투명한 인사를 위해 공무원 노동조합까지 참여하는 ‘인사제도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돼 귀추가 주목된다.안동우 제주도의원은 16일 오후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인사정책은
제주사회에 극심한 갈등을 일으킨 제주해군기지 문제의 새로운 전기가 된 ‘민군복합형 기항지’ 용역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옥만 제주도의원은 16일 오후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강정 해군기지는 ‘크루즈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민항을 기본으로 해군이 필요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현재의 제주지역 정치적 상황에 대해 “기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집권여당 입당에 대한 압박(?)과 관련해서는 “중앙과 연관이 있는 여러 인사들의 협조를 받아 도정현안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즉답을 피해나갔다.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6일 오전 10
곶자왈 보전·관리에 대한 제주도의 ‘두 얼굴’에 대한 비판이 제주도의회 의사당에서 나왔다.김행담 제주도의원은 16일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은 제주만의 독특한 용암지형과 희귀식물이 분포하는 생태계의 보고”라고 전제한 뒤 이러한 곶자왈의 중요성을 인식해 추
지난 4.9총선에서 야당 의원들이 3개 선거구를 석권한 것과 관련해 ‘황금분할’이라는 분석과는 달리 제주발전을 저해하는 최악의 분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따라서 제주지역 굵직한 현안해결을 위해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힘을 빌리기 위한 ‘제주지역 정치권 연석회의 정례화’라는 정책제안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구
롯데호텔제주 신임 총지배인으로 안재구 이사가 4월16일자로 취임했다.신임 안재구 총지배인은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지난 1984년 8월 ㈜호텔롯데 입사 이래 인사·감사·기획 과장, 마케팅 팀장, 기획실장, 관리 팀장 등을 거친 뒤 지난 2006년 롯데호텔제주 부총
◆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정질문 (오전 10시, 도의회)◆ 이상복 행정부지사▷ 귀임 (서울→제주, 오전 8시)▷ 제28회 지방기능경기대회 폐회식 (오전 10시, 한국폴리텍 대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주센터 개소식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 제38회 백호기 쟁탈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오후 2시, 애향운동장)◆ 유덕상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