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정책릴레이' 자료를 내고 "상수도 누수율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건강한 물과 환경을 만드는 수처리 기법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2016년 기준 제주의 상수도 누수율은 41.4%로, 서울 2.3%에 비해 17배나 높고 연간 6300만톤, 금액으로 환산하면 600억원이 땅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며 "그럼에도 제주도는 단순한 노후관 교체와 땜질식 누수 탐사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청와대와 경기도·춘천시 등 140개 지자체에 설치된 '스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 2명 증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환영했다. 민주당은 "위성곤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가 12년 만에 2명이 증원됐다"며 "우리 당은 이번 도의원 선거구 획정이 늦어진데 대햐 제주도민과 예비후보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도의원 선거구 조정 문제는 촉박한 시일 속에서 어떠한 노력도 없이 '정부 입법 불가'라는 원희룡 도정의 무책임한 회피 전략으로 차일피일 미뤄져 ...
민주당, 7일 도당-예비후보 기자회견 돌연 취소..."한 팀 캠페인 동의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들의 '한 팀 캠페인'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제주지사 후보들과 도당이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려고 했지만 후보자들이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연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민주당 한 팀 캠페인'은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이번 6.13지방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많은 준비를 통해 꼭 이겨야 한다"면서 "민주당 한 팀 캠페인 전개 속 하나돼 촛불혁명 제주에서 완성...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도정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 발탁 공약에 이어 6일 두 번째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성의 평등하게 일할 권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주여성들이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는 여성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비용 전액 국고지원,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인상, 보육료 지원 강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 인상,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 인상 등 박근혜 정부와는 차별된 여성...
지난 2일 측근 보내 탈당계 제출 "당적이 없더라도 제주도 발전 역할 할 것" 우근민 전 제주지사가 자유한국당을 전격 탈당했다. 6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우근민 전 제주지사가 지난 2일 측근을 도당 사무실로 보내 탈당계를 제출했다. 우 전 지사는 탈당 사유에 대해 "그동안 제주에 도움이 되고자 당적을 유지해 왔는데 앞으로는 당적이 없더라도 제주도를 위한 일에는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전 지사는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서 상임고문을 맡고 있었다. 우 전 지사는 지난 2013년 11월18일 4선 도지사 출마를 위...
강기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6일 “MeToo(나도 당했다)운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기탁이의 현안 논평’을 통해 “유구무언이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 씨에게 진심으로 죄송할 뿐이다. 당신의 진정 용기있는 고백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MeToo를 용기내어 고백하는 여성들을 응원한다. WithYou 고백한 피해 여성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변화는 그런 용기를 낸 여성들 보호에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땅의 모든 ‘김지은’이 좋은...
제주도의회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6일 제주도의회 의원정수를 늘리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국회 통과와 관련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제주도민의 뜻을 수용한 국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이다. 만약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았더라면 인근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와 통폐합 대상이었다. 김용범 의원은 “서귀포시에 한 개의 선거구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회를 두차례 방문하는 등 도의원 증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았다”며 “그동안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제주도민들이 ...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환경총량제' 도입과 함께 환경영향평가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강기탁 에비후보는 "제주의 제일 가치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자산"이라며 "개발을 통해 이익을 내고, 성장을 일궈내겠다는 교환가치적 발상이 결국 제주를 망쳐놓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후보는 "한해 1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관광도시지만 개발로 인한 환경피해가 국가적으로 가장 심한 곳 중 하나"라며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환경 과부하를 흡수할 환경용량이 적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
도교육청, 교육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기자회견 일정 출입기자단에 문자로 안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100여일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부적절한 처신이 도마에 올랐다.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특정 예비후보자의 일정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을 산 것이다. 제주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을 지내다 지난달 28일 퇴직한 A후보는 5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A후보가 지난 2일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터라 이 자리는 자연스럽게 A후보의 출마의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같은 당 경쟁후보 간 인신공격을 자제하자는 내용의 '한 팀 캠페인'을 제안한 것과 관련,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5일 논펴을 내고 "문 예비후보는 (주)유리의성 관련 사실 확인 공개질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사실 확인 차원의 공개질의가 어떻게 인신공격이 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까진 지낸 문 예비후보의 공직 윤리에 대한 인식의 수준에 대해 절망감을 느낀다"며 "객관적 사실 검증을 피해보...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에 치매전문거점병원 2곳 설립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 복지 중심에는 치매가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며 “제주 동부와 서부에 치매전문거점병원 각각 1곳씩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제주 치매유병률은 12.1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전국 평균 10.18%보다 1.95%p 높다. 2016년도 11.41%보다 0.72%p 증가했다. 도정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 계획’을 발...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도지사선거 예비후보가 같은 당 문대림 예비후보의 ‘원(one) 팀’ 제안에 “환영하지만 문대림 예비후보의 유리의성 의혹이 해명돼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박 예비후보는 5일 “원 팀은 후보자의 의혹 해명과 도민 검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얼마 전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원 팀이 어떻게 하면 무너지는지 경험했다”며 “어느 것 하나 검증하지 않고 성적 지상주의가 낳은 결과는 선수와 국가 모두의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그것은 스포츠로 한정하는 얘기가 아닐...
국회, 원포인트 본회의 제주특별법-공직선거법 개정 의결...6-9선거구 분구 제주도의원 의원 정수가 41명에서 43명으로 2명 증원됐다.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3선거구와 20-21선거구 통폐합 획정안은 자연 무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5일 오후 4분 전체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과 제주특별법,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오후 4시30분 국회는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정수 증원 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지역구 시·도의원 정수(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7대 도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동원 위원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책무와 사명을 다해 이번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선거가 되야 한다"면서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가 활짝 꽃 필 수 있도록 선관위 위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정책릴레이 5번째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 방안으로 천연가스 관광버스 도입 등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발 미세먼지와 해양쓰레기는 청정 제주 환경의 암적 존재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세먼지 관련 재난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활·거주환경 등에 미세먼지 계측기를 설치하겠다.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노인정에 미세먼지 마스크와 공기 청정기를 보급하겠다. 또 ...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제주도의원(46, 이도2동·도남동) 예비후보는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를 제주답게, 동네를 동네답게 만들기 위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책 선거를 추진하겠다”며 “지역 현안 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의 현안과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100대 국정과제 중 4.3과 특별자치도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정·청 그리고 국회·제주도와 호흡할 수 있는 준비된, 검증된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 “이번 6.13지방선거를 통해...
김창식 전 한라초등학교 교장(62)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3선거구(제주시 연동, 노형, 외도, 이호, 도두, 애월, 한림, 한경, 추자)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5일 밝혔다. 김창식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계화 시대에 '미래를 여는 행복한 제주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41년 동안 학교 교육자로서, 교...
"제 의사 상관없이 부득이하게 사퇴...7일 예비후보 등록"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은 기간 교육감 예비후보자로 백의종군해 미래제주교육을 완성하는데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 의사와 상관 없이 현행 공직자 선거 관련 법령에서 지방교육자치법 교육의원 교육감 부분이 2014년 6월 30일부로 일몰돼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더 이상 늦춰져서는 ...
김장영 전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62)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1, 이도1·2, 삼도1·2, 용담1·2, 건입, 오라동)에 출마한다고 5일 밝혔다. 김장영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해 교육의원 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1년간의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교육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오는 6월 실시하는 제주도...
고은영 제주녹색당 예비후보 1호 감사청구인 서명...4월6일까지 도민 1000명 이상 서명 목표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된 버스준공영제 사업 추진 감사원 청구와 관련해 녹색당 제주도당이 국민감사를 통해 위법 행위 여부의 판단을 받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제주형 우선차로제 위법성 제기에 이어 버스준공영제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선거를 앞두고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주요 쟁점 사안으로 떠올랐다. 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버스준공영제 사업에 대한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