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③ 자본금 10% 이상 출자 못해...이익적립 소홀 '부메랑' 제주도개발공사의 이익잉여금 부재는 최근 난관에 부닥친 제주맥주 사업과도 맞물려 아쉬움을 주고 있다. 공기업이 과연 맥주사업에 뛰어드는게 타당한가 논란을 떠나 고민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대기업(애경그룹)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제주항공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는 9일 JDC 엘리트빌딩 4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상해 녹지그룹유한공사(총회장 장옥량)와 제주헬스케어타운 개발과 관련한 본격적인 투자 협상을 위해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개최했다.이날 미팅은 JDC와 녹지그룹간 협상 개시를 대내외에 공표해 사업추진 의지를 가다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지식재산이 미래다]⑦ IP스타기업-(주)제주아침 김병선 대표40년 가까이를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건강한 제주아침, 더나가 대한민국의 아침을 열고 있는, 제주자연을 닮은 제주기업이 있다. 믿을 수 있고, 신선하며, 안전한 두부류 생산목표를 내걸고 40여종의 두부류를 도내 유통시장은 물론 전국에 판매하고 있는 (주)제주아침의 김병선(65) 대표이사를 만났다.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은 저가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만족도가 가장 낮은 항공사는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내 국내 5개 저가항공사를 이용한 10000명을 대상으로 예약ㆍ발권서비스 등 6개 분야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티웨이항공은 무려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예약ㆍ발권서비스에서 티웨이
10일자 '비상임 고문' 이동…신현오 전무, 신임 제주본부장 발령대한항공 제주본부장인 이내규(56) 상무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10일부터 본사 비상임 고문으로 용퇴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승진 발령된 신현오(57) 전무를 10일자로 제주본부장에 임명한다고 인사예고 했다.본사 비상임 고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나는 이내규 대한항공
[진단] ② 5년전 의회 주문 공염불...750억이면 웬만한 사업 거뜬 이익금의 주주 배당으로 제주도개발공사의 곳간이 비다 보니 다른 사업에 눈을 돌릴 여유가 있을리 만무하다. 신규 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을 창출하는 다른지방의 도시공사와는 너무 대조적이다.다른 사업이라면 제주도개발공사도 용암해수산업단지를 들 수 있다. 총 사업비가 192억원에 이른다. 여기
외국기업이 제주에 투자할 경우 지원규모가 종전보다 대폭 확대된다. 제주도는 투자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내용을 담은 '제주도 투자유치 촉진조례'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 공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개정되는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일본을 비롯한 우수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수도권 외 기업의 제주이전과 같은 수준
기반시설비 지원 등 힘입어 평당 5만원↓...더 내릴 묘안없나속보=고(高) 분양가 논란이 일고있는 제주 용암해수산업단지의 토지 가격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단지 개발을 맡고있는 제주도개발공사는 5일 "지난해 토지분양 가격을 3.3㎡(평)당 47만원 안팎으로 잠정 결정했으나 이후 제주도의 외부 기반시설비 지원 방침 등에 따라 41만7500원
[지식재산이 미래다]⑥ IP스타기업 (주)섬아트 김해곤 대표 제주의 자연 소재를 통해 환경도 지키고 돈도 버는 대표적 지식재산(IP)기업이 있다. 제주지식재산센터가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한 (주)섬아트(대표 김해곤.48)다. 2003년 9월 섬아트문화연구소로 출범 후 2008년 1월 (주)섬아트로 법인을 설립한 올해 9월로 법인설립 4년째를 맞는 아직 &ls
[진단] ① 7년간 750억원 배당 "더 발전적인 곳에..." 개선 요구 비등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것을 계기로 공사 이익금의 용처(用處)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다시 고개를 들고있다. 해마다 100억원대의 순이익이 주식 배당의 형태로 제주도로 흘러들어가 '공중분해'
개발공사, (유)우리물산서 간판 바꾼 (주)우리물산에 영업허가"주세법 위반 논란은 전적인 업체 문제"…개발공사 관계없다?국민브랜드로 성장한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유통대리점 공모 선정 과정이 끝까지 잡음이다. 온갖 특혜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유한회사 A물산이 공모 6개월 만에 삼다수 대리점 영업을 개시했지만 논란이 멈추지 않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제주항공이 신입사원 채용도 사상 최대규모로 선발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올해 신규사원을 공채로 160여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41명을 채용한 제주항공은 올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정비사, 영업 및 일반사무직 등 총 160여명을 새로 뽑는다고 4일 밝혔다.올 한 해 4대의 B737-800 항공기 추가도
1624억-280억 기록...구제역-일본 대지진 등으로 '청정' 진가 발휘 먹는샘물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냈다. 공사는 2010년 경영실적을 가결산한 결과 매출 1624억원, 순이익 28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목표는 매출 1442억원, 순이익 240억원이다. 순이익만 놓고 보면
제주항공이 2012년에도 ‘공격경영’의 깃발을 더 높이 올린다.제주항공은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 대비 약 1000억원을 올린 3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공격적인 사업계획을 2일 발표했다.제주항공은 2012년을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강화’를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신규 수익노선 확장 ▲핵심역량 투자 확대 ▲브랜드
공사 곧 재개될듯...'가림막 퍼포먼스'는 불가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 공사 재개에 걸림돌이 됐던 유치권 문제가 매듭됐다. 제주도는 앵커호텔 옛 시공사인 ㈜금호산업과 새로운 시행.시공사인 ㈜부영주택이 지난28일 유치권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공사 추진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그러나 양 쪽이 유치권 문제를 풀기위해 얼마에 합의했는지는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개발 업체인 버자야제주리조트㈜의 총 자본금이 1539억원으로 늘어났다.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과 함께 합작법인 버자야제주리조트를 세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최근 버자야제주리조트가 222억원을 증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증자에는 JDC가 42억원, 버자야그룹이 180억원을 출자했다. 이로써 총 자본금 중 JDC
공사 설립 승인...공사 수익 17.5% 가닥 풍력발전지구 개발을 맡을 SPC(투자목적회사)의 지분 구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가칭 '제주에너지공사'가 시범지구인 해상풍력 개발 수익의 17.5%를 갖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제주도는 현금 출자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에선 SPC를 주도하게 될 대
우근민 지사 "체크 못한 부분 있다...시간 갖고 연구"국공유지 매각 등을 놓고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가 운명의 갈림길에 섰으나 우근민 지사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제주도는 그동안 12월말까지 SPC(특수목적회사)가 설립되지 않으면 사업을 접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히 밝혀왔고, 사업자와 맺은 MO
지방공기업 87.8% 압도적...이유는 "공적자원이라서"(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제주에너지공사 설립에 대해 도민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제주대학교에 맡겨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500명에게 설문지를 돌렸다. 그 결과 풍력발전사업 주체로는 지방공기업이 87.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민간기업은 12.2%에 지나지 않았다. 지방공기업 설립
공사 설립.운영 경제성 분석 "해상풍력 생산유발효과 6조원" 제주도가 운영중인 육상풍력발전은 물론 야심작인 해상풍력발전도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공사를 설립했을 경우는 전망이 더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따르면 제주도가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육상풍력발전을 대상으로 재무적 타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