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자 국회의원(민주노동당)은 21일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정책기능이 거의 없는 여성부를 신설한 것은 여성정책의 퇴행과 축소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애자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여성가족부의 주요 업무인 보육업무와 가족업무를 보건복지부로 이관해 보건복지가족부로 개편하고 정책
제주지역에서 틈새양식을 겨냥한 양식대체 품종으로 흰다리새우의 양식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돼 도내 양식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최근 제주도 및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와 공동으로 세계적인 새우양식 전문가 장인권 박사로부터 흰다리새우 양식의 현황과 전망을 비롯해 고밀도사육에 관한 기술적인 내용을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생태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제주야생동물연구센터(센터장 김은미)가 오는 23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장에서 2008년 정기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 야생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강의할 예정이다.㈔제주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제주4.3위원회’ 폐지방침이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에서 핫 이슈로 부상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원철 의원은 21일 오후 제주도 4.3사업소로부터 2008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최근 4.3과 관련한 보수우익단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며 제주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강원
새 학기를 앞둬 학습지와 교재 및 학원 등 교육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 소비생활센터는 최근 학습지, 교재 및 학원 등 교육과 관련해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소비자 사이렌 1단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들어 접수된 교육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만 17건에 이를
제주도가 ‘2008 한·일 관광교류의 해’를 맞아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제주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서울 소재 여행사인 ㈜체스투어즈(대표이사 김영규)와 업무협약을 체결,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 ‘1사 2만명’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체스투어즈는 지난해 일본관광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공무원 인력감축에 ‘악역’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오전 제주도 감사위원회로부터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비위 공무원의 징계수위 강화를 통한 공직사회 강제퇴출 방안이 집중 거론됐다.문대림 의원은 “제주도 공직사회는 공무원 수가 많은 편으로, 제주도가
제주해군기지 반대 인사라는 이유로 대천1통장 임명을 거부하고 있는 행정행위가 ‘직무유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오영훈 의원은 21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로부터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강정마을 회장을 대천1통장으로 임명하지 않는 대천동장은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며 감사위원회의
제18대 총선 예비후보인 강창재 변호사가 21일 통합민주당을 탈당했다.강창재 변호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은 기본적인 이념과 정책이 다름에도 합당함으로써 민주당의 이념과 가치는 상실하고 말았다”며 탈당의 변을 밝혔다.강창재 변호사는 “대통합민주신당은 참여정부의 국
제주가 외국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세계 속의 스포츠메카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제주도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축제인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둬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 지금까지 17개국 6개 종목에 563명을 유치했다.제주도는 올림픽 개최 직전까지 규격화된 경기장과 연결 가능한 축구와 수영, 철인3종 등 10여개 종목을
제주도가 관광분야별 ‘베스트’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제주관광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견인한다.제주도는 관광산업의 내생적 발전을 꾀하고 획기적인 관광수용태세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업종별 가격과 품질 우수업소를 선정, 전파함으로써 제주관광의 질적 도약을 꾀하기로 해다.이를 위해 3월부터는 매월 제주관광을 대표하는 음식·교통&
최고 품질을 목표로 한 탑프루트 감귤 생산규모가 올해 60㏊ 100농가로 확대된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고품질 감귤생산 일대 전환의 해’를 맞아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감귤인 탑프루트감귤 생산단지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탑프루트 감귤 생산단지 규모를 지난해 55.3㏊ 89농가에서 올해에는 60㏊ 100농가로 확대하고,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행사에 참여하는 초청대상자 가운데 일부 인사에 대한 적격자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추천한 행정이 1차적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오는 2월25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제17대 대통령 취임행사에는 전국에서 4만5000여명이 초청받았다.제주에서는 김태환 제주지사와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 등 일
오는 2월25일 열리는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제주지역 인사들은 누구일까?오는 2월25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리는 제17대 대통령 취임행사에는 전국에서 4만5000여명이 초청받았다. 제주에서도 33명이 초청받아 이명박 새 정부의 출범을 지켜보게 된다.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윤태정 전 강정마을 회장. 참석인사 명단에 윤태정 전 회장은
지금까지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거주지 읍·면·동뿐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 가능하게 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 개정령이 오는 2월22일부터 공포·시행됨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수령기관은 민원인이 선택할 수 있고, 6개월이 지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해 10%를 할인받는 차량 소유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한 경우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증가, 운자자와 차량 소유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현황을 보면 총 1만5832건(32억7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94건(
제주도가 2008년도 지방공무원 공개채용과는 별도로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역우수인재선발채용’을 통해 4명을 별도로 채용한다.제주도는 올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특별자치도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인재채용방법을 도입하는 차원에서 ‘지역우수인재선발채용’을 시행하기로 했다.올해 채용할 인원은 4명. 제주대
화산 암반층에 스며있는 지하공기가 고유가시대의 천연 냉난방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고유가로 인한 시설원예 농가의 만성적인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천연에너지인 지하공기를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지하공기 활용은 국내에서는 화산섬이라는 지질 특성을 가진 제주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10m 이하의 연중
한국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 교회와 사회위원회(위원장 박성화 목사)는 19일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4·3위원회 폐지 방침을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4.3위원회 폐지방침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지금 제주사회는 인수위원회와 한나라당
여미식물원을 운영하는 부국개발이 직원 15명을 끝내 정리해고, 노동계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9일 부국개발의 노동조합원 대량 정리해고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악덕기업 부국개발과 부당해고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부국개발은 대화를 통해 정리해고 문제의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