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설립 승인...공사 수익 17.5% 가닥 풍력발전지구 개발을 맡을 SPC(투자목적회사)의 지분 구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가칭 '제주에너지공사'가 시범지구인 해상풍력 개발 수익의 17.5%를 갖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제주도는 현금 출자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에선 SPC를 주도하게 될 대
우근민 지사 "체크 못한 부분 있다...시간 갖고 연구"국공유지 매각 등을 놓고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가 운명의 갈림길에 섰으나 우근민 지사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제주도는 그동안 12월말까지 SPC(특수목적회사)가 설립되지 않으면 사업을 접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히 밝혀왔고, 사업자와 맺은 MO
지방공기업 87.8% 압도적...이유는 "공적자원이라서"(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제주에너지공사 설립에 대해 도민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제주대학교에 맡겨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500명에게 설문지를 돌렸다. 그 결과 풍력발전사업 주체로는 지방공기업이 87.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민간기업은 12.2%에 지나지 않았다. 지방공기업 설립
공사 설립.운영 경제성 분석 "해상풍력 생산유발효과 6조원" 제주도가 운영중인 육상풍력발전은 물론 야심작인 해상풍력발전도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공사를 설립했을 경우는 전망이 더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따르면 제주도가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육상풍력발전을 대상으로 재무적 타당성을
제주에너지공사 설립 공청회...추가 여론수렴 요구도 내년 6월 '제주에너지공사' 설립 이후에 지정될 예정인 풍력발전지구와 관련해 지구 개발을 특수목적회사(SPC)에 맡길 경우 결국 개발이익이 대기업을 통해 외부로 빠져나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에너지공사가 사업 영역을 너무 풍력에만 맞추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풍력개발에 따른 주민 갈등을 예방하기 위
JDC-녹지그룹 MOU체결...33만평 단독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기지개를 켠 제주헬스케어타운 개발에 또 하나의 사업자가 등장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전문기업이 100만㎡가 넘는 부지를 단독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3일 본사가 있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에서 중국 녹지그룹유한공사(총회장 장옥량, 녹지그룹)와
9개기업 본사.공장 이전 협약...11개업체 380억 투입 화장품.식품 3년간 380억원 쏜다 화장품, 식품 관련 11개 기업(제주기업 2곳 포함)이 본사 또는 공장을 제주로 이전하거나 제주투자 의사를 밝혀 민선5기 도정의 5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향토자원 활용 화장품.식품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게됐다. 이들 기업은 제주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인 '
재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주막걸리'가 도내 최초로 국가품질인증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올해 도입된 술품질인증제에 따라 지난 10월 품질인증을 신청한 제주막걸리를 대상으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심사를 벌여 품질 인증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심사는 서류.제조장 심사, 제품 성분 분석, 관능평가 등을 거쳤다. 이에따라 제주막걸리
한국주유산업협회, 지역소주 충성도 전국서 1위 한라산소주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애정, 선호도가 예정만 못하단 이야기가 있다. 대기업이 물량공세에다 젊은층이 술선호도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목소리가 시장에서 나오지만 한라산소주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애정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류산업협회가 21일 발표 한 ‘2011년 주류 소비 행태 조사&rs
제주도개발공사, 농심 주장 반박...'장외 공방' 치열 삼다수 판매 계약 해지 문제로 등을 돌린 제주도개발공사(공사)와 ㈜농심이 치열한 '장외 공방'을 펼치고 있다.원수를 대하듯, 협상 테이블에는 마주하지 않은채 언론을 빌어 서로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항변하고 있다. 공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 12월15일 농심과 맺은 삼다수 판매협약은
제주출신으로 샐러리맨 신화를 썼던 김창희(58)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현대차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 인사에서 현대건설 인수를 진두지휘했던 김창희 부회장을 그룹 고문으로 2선으로 후퇴시키고, 정수현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임명했다.김 부회장은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제주항공이 80여명에 대한 대대적인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제주항공은 ‘지속 성장을 위한 역동적인 조직 구축’을 기본목표로 2012년 조직 개편과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고효율’과 ‘열
공정위, 제주 등 89개 공구 "시공업체에 공사비 지급하라"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슈퍼 울트라 ‘갑’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최근 전원회의를 개최, 제주 등 전국 89개 공구에서 아파트 바닥 공사변경을 시공업체들에 지시했다가 일방적으로 취소하고도 추가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해 시
감귤유통명령제 도입효과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 유통명령제 도입 이후 제주감귤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제주감귤의 가격변동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와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은 도내 핵심산업인 감귤산업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제주감귤 가격변동성 분석’을 주제로 16일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제주↔완도 간 카페리를 운영하고 있는 여객·운송전문 기업 한일고속(대표 최석정)은 지난 15일 안전운행을 실천하고 여객 수송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등 고속버스 부문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통안전우수업체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한일고속(www.hanilexpress.co.kr)은 올 한 해 동안 철저한 차량관리는 물론 운전기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가 에코 드라이빙(Eco-Driving) 문화 확산을 전도사로 나섰다. JDC는 15일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창범)와 함께 제주시 노형동 정든마을 1단지 108동 야외주차장에 타이어 공기압 조절이 가능한 Eco-Drive 셀프서비스 코너를 마련하고 '타이어 공기압 조절로 친환경 운전하세요!'라고 명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 쾌척…20년간 총31억 환원3대를 이어온 제주 향토기업, (주)한라산소주가 연말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올리는데 정성을 보탰다. 한라산 소주(대표이사 현승탁)는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한라산 소주는 2004년 제주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사
'내국인면세점 할인-공익기금 조성' 협약 체결 KB국민카드 이용고객들에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내국인면세점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JDC(이사장 변정일)는 지난12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KB국민카드(대표이사 최기의)와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 및 공익기금사업 공동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JDC 내국인면세점을 비
미래에셋증권 13일, “GKL, 제주 카지노 인수추진 전망”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추진했던 제주지역 카지노 인수가 재추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13일,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앞으로 신규사업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GKL가 지
JDC와 '영어 관련 미디어-교육문화 콘텐츠 개발' 양해각서 체결 미디어교육에 관한 한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영어방송국을 개설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추진 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영어교육도시 성공을 위한 든든한 후원군을 얻게됐다. JDC는 13일 서울에서 EBS와 '영어 관련 미디어 및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