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손지현 부대변인 이름으로 논평을 발표하고 “원희룡 지사는 고 부경욱 주무관 유족과 7천 공직자, 도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먼저 “부경욱 주무관의 명복을 빈다”면서 “원 지사는 지난 24일 부 주무관이 숨진지 2시간 후, 병원이 아닌 팬클럽 행사에 참석해 만면에 웃음 띤 얼굴로 참가자들을 만나고, 인사하며 재선의지를 불태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아무리 사전에 계획된 행사였어도 도정 최고 수장의 이런 모습은 이해 할 수 없다”며 “선...
자유한국당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지사, 도의원 출마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서는 3월 4일부터 8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서류는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www.libertykoreaparty.kr )에서 내려 받는다. 접수 장소는 도지사 후보의 경우 자유한국당 중앙당사 2층 접수처(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8 한양빌딩 2층 강당)이며 도의원은 자유한국동 제주도당(제주시 도남로 117, 울담빌딩 2층)이다. 신청서는 본인이거나 본인의 위임장을 소지한 대리인이 ‘방문’ 접수해야만 한다. 기타...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8일 제2공항 반대 후원 주점을 방문했다.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이 주최한 후원 주점은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고 예비후보는 범도민행동 관계자들과 만나 “국가와 제주도정의 소통 없는 사업 추진으로 고통 받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힘을 드리고자 방문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반대 도민의 목소리를 모아내고, 모두 함께 제주의 조화로움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또 “제2공항반대와 관련된 활동에는 어느 곳이든 연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희망정책시리즈’ 첫 번째로 남·북교류 기반 조성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는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요충지다. 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이 제주 비무장 중립화 협정을 체결해 비무장·중립·자치 영세 중립 섬으로 인정받아 세계 유일 남북이 공존하는 평화의 섬으로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북지원 민간단체 육성과 남북교류 분위기 확산 사업 지원, 임기내 남북교류 협력기금 20억원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통일의 기반으로, 관광자원으로...
조천만세운동․항일해녀투쟁 독립유공자 제외 인사 추서, 정부차원 보훈회관 건립 추진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제주시 노형동에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국립묘지인 ‘국립제주호국원’을 ‘국립제주현충원’으로의 격상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열 번째 공감정책 시리즈를 통해 보훈회관 설립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조천 3.1만세 운동과 항일해녀투쟁 등을 주도하고 참여했던 인사들을 적극 발굴해 국가유공자로 추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묘지 조성사업은 김 예비...
[선택 6.13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⑥김방훈 도당위원장 "제주시 2개로 분리"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제주도지사는 정치가가 아니라 행정경험을 가진 행정가 출신이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현 제주시를 '동제주'와 '서제주'로 분리하는 도시재편을 하고, 읍면지역에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서 정무부지사를 역임, 정치적 도의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정치는 영원한 적도, 우군도 없다'고 말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택 6.13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⑥ 김방훈 "배수의 진, 끝까지 완주"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원희룡 지사에 대해선 타 후보들이 얘기했듯이 '제주를 몰랐다'고 지적하고, 중앙정치에서 오랫동안 몸담아왔고, 앞으로도 중앙정치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서 제주도를 뒤에서 지원하는 행보를 했으면 한다고 불출마를 요구했다. 쓰레기 배출제를 비판하지만 실제로 정무부지사로 관장했던 엄부가 아니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제주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했고, 반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제주근로자복지회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유통공사 설립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간담회 자리에서 “제주농업 생산성은 나아졌지만, 경쟁력은 떨어졌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순환 농업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가격조정 가능 산지경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통공사를 설립해 해상운송 물류비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자금 등에만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 제도를 R&D사업도 지원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산북에 편중된 기술센터 기능을 조정하겠다”고 했다...
건입․일도1․이도1동 선거구 출마…행정학박사, 경실련사무국장 등 “준비된 동네 대변인” 김명범 전 제주도 정책보좌관(47)이 “준비된 우리동네 대변인” 슬로건을 내걸고 6월13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 출마를 선언했다. 김명범 전 보좌관은 2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극심한 인구유출로 취약계층과 고령자 증가, 지역상권 악화와 침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건입동․일도1동․이도1동을 다시 사람들이 몰려들게 만들겠다”며 도지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100여일을 앞두고 재선 도전의 의지를 에둘러 표현했다. 이 교육감은 28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3월 새학년 맞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왔고, 이 교육감은 "좀 더 도민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다양하게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그는 "지금도 도민들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다. 마음의 준비도 좀 해야하고, 평가도 좀 더 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도 "어떻든 간에 교육정책에 싹...
자유한국당은 3월4일부터 10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신청 공고 및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은 3월4일부터 8일까지,기초의원은 4일부터 10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25세 이상인 자로서 선거일 현재 선거구에 60일 이상 거주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 후보 신청 시 책임당원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다. 뇌물과 불법정치자금 수수, 경선 부정행위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으로 최종심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사면 또는 복권은 제외)된 사...
민선 7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제주도의회 의원(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6월13일 치러집니다. 현역들은 재입성을 향해, 정치신예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정치행보를 넓혀야할 때입니다. 이에 는 ‘2018지방선거, 출마 뜻 있습니다’ 코너를 마련, 후보자들의 면면을 적극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저, 출마합니다] 고경남 제주공생 자원봉사자연합회 회장(화북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화북동 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고경남(66년생) 제주공생 자원봉사자연합회 회장은 “열정을 가지고 ...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남원읍 하수중계펌프장에서 동료를 구하다 생사를 달리한 고(故) 부경욱 주무관 영결식이 예정된 28일 정치운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 주무관이 안치된 부민장례식장을 방문, 유족을 만나 애도를 표했다. 그는 부 주무관 유족에게 "25년간 공복으로 일하다 운명을 달리한 부 주무관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 의사자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부 주무관을 애도, 오는 28일까지 언론 인터뷰 등을 제외한 선거 일정을 일체 하지...
[일문일답] “아직 여론조사 지지율은 당내 3등이지만, 일 벌어 질 것” 대역전극 예고 27일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도지사선거에 완주할 것이냐 묻는 질문에 “(놀랄)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2016년 총선에 제주시 갑 국회의원 경선에 나섰고, 강창일 국회의원에게 패배했다. 바로 다음날 강 의원을 찾아가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원장까지 맞았다. 같은 당 후보를 위해 열심히 한 사람이 나 말고 더 있나”라며 제주도민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
“개발주도 30년, 제주 근로자임금 여전히 꼴찌” 특별법 전면개조 등 10대 공약 제시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27일 ‘자연과 사람, 삶이 중심이 되는 제주’를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겸했다. 박희수 전 의장은 이날 오후 7시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 서쪽 3층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도지사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특별법을 전면개조해 개발로 시름하고 있는 제주의 환경을 보존하고, 제주를 진정한 세계평화의 섬, 복지의 섬으로 만들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장)가 27일 반려동물 공원 조성 및 반려동물 돌봄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이날 ‘공감정책 시리즈’ 아홉 번째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4가구 중 1가구에 달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도 10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제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는 중요한 정책대상이 됐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제주의 경우 반려동물 양육비율이 34%로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제주도내 반려동물은...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3월1일부터 단속을 예고한 ‘제주형 대중교통 우선차로제’와 관련해 “단속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법적․제도적 근거부터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7일 ‘정책 릴레이’ 두 번째 보도자료를 내고 “말많고 탈많고 도민의 공감을 외면한채 독선․독주의 전형적 행정인 대중교통 우선차로제가 법적 뒷받침 없이 단속의 칼날이 춤출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국토부나 경찰청 등 도로교통법상 버스전용차로 ‘불가’ 판단이 나왔는데도 강행하려는 것은 도민과 운전자들 모두...
[선택 6.13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⑤ 김우남 전 최고위원 "1차산업 확실히 챙길 것"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해 지방분권은 물론 경제분권까지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3선 국회의원으로 12년 동안 국회 농림축산해양위원회에서 일한 대한민국 최고의 1차산업 전문가로 자부하며 1차산업만큼은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4년전 지방선거 불출마에 대한 비판에 대해 '기회주의적 처신'이 아니라 3명의 후보자간 합의의 결과라고 반박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제주시 자신의 예비후...
[선택 6.13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⑤ 김우남 "원희룡 잃어버린 4년 심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도민과 당원의 알권리와 후보 검증을 위해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토론회를 제안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통해 '원희룡 도정의 잃어버린 4년'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 4년간 도지사는 없고, 정치인 원희룡만 있었다며 원 지사의 공(功)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날을 세웠다. 경선 결과에 대해서도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할 것이며, 후보가 안되도 저의 일 처럼 할 것이라고 다...
교육의원 직 유지하면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가능여부 선관위 유권해석 차일피일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관련법령 미비로 예비후보 등록에 애를 먹고 있다. 교육의원 직을 유지하면서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한 지에 대해 선관위가 아직도 명확한 유권해석을 내리지 못해서다. 제주도의회 김광수 교육의원은 지난 2월21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선관위에 교육의원 직을 유지한 채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한지 유권해석을 의뢰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