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문 후보는 10일 성명을 내고 “6.10 민주항쟁은 국민이 승리한 역사다. 1987년 국민의 소망은 간절했고, 분노는 뜨거웠다.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난 국민은 군사독재를 무너뜨렸다. 국민의, 정의가, 민주주의가 승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국민은 승리의 역사 위에 또 다른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다. 6월항쟁은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 중심에는 평화·민주·개혁을 바라는 국민과 제주도민...
제주도의원 선거(일도2동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가 “문예회관, 두맹이 골목, 민속자연사박물관, 국수문화거리, 신산공원 등 일도2동을 잇는 관광·문화 벨트 조성과 신산공원 체육시설 안전장비 설치․확충, 개․보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형 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역에 주민생활과 연계한 예술․문화․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것”이라며 “사계절 예술공연과 전통문화, 생태와 자연, 먹거리가 있는 관광·문화벨트 조성을 통한 축제와 전시․공연을 유치해서 문화콘텐츠 마켓을 운영하겠다. 제주도의 미래 성...
제주도의원 선거(오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가 10일 “자신을 지지하는 선언이 오라동 각계각층에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주말인 9일 정영훈 오라동연합청년회장과 임원, 각마을 청년회원들이 유세장을 찾아 백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지원유세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세장에서 정영훈 회장은 “백성철 후보는 1999년과 2000년 사이에 오라초등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분교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을 때 학교를 살리기 위해 동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신입생을 유치함으로써 분교의 위기를 막아내는데 ...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 갑)에 출마한 기호 6번 김명만 후보(무소속)는 10일 마지막 휴일을 맞아 학부모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도남, 행복한 가족나들이’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행복, 부모만족’ 공약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부동층 공략에 공을 들였다. 김 후보는 “도남초등학교 급식실 개축 및 주차장 시설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약 35억) 가운데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여원 외에 19억여원의 예산을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보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운을 뗐다....
정의당 제주도당, 맞춤형 청년정책 제시로 표심 자극...“20살 모든 청년에 500만원씩 배당”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의회 입성을 목표로 한 정의당 제주도당이 맞춤형 청년정책을 내걸며 20~30대 청년 표심을 파고들었다.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 비례대표 당선을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현장에는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2번인 김우용(28) 청년학생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제주에 맞는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주는 ...
제주도의원 선거(삼도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는 9일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게릴라식 거리유세 등을 통해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삼도2동 미듬아뜨리에 아파트 인근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지금 삼도동은 예전 정치·행정의 중심지라는 명성은 사라지고 제주의 또 다른 변방으로 전락했다. 도심은 쇠퇴하고 상권은 침체돼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을 이전 유치해 삼도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내겠다”며 “삼...
제주도의원 선거(구좌읍·우도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후보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칭 ‘제주형 노인공동홈’ 조성과 공공임대주택 확대공급을 공약했다. 김경학 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홀로 사는 어르신의 증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제주지역만의 특수성이 반영된 노인주거복지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지난해 제주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노인인구는 2016년 8만9490명으로 2010년 6만9725명에 비해 28.3% 증가했다. 특히 홀로 사는 노...
3번째 제주에 내려온 홍영표 원내대표, 문대림 구하기 '남북미중 사무국' 설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문대림 후보를 돕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제주 서귀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국제회의 사무국’을 제주에서 설치하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10시30분 문대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 평화의 봄, 제주도가 앞장서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싱가포르에서 세계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
제주도의원 선거(삼도1·2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선화 후보가 주말인 9일 오후 서사라 전농로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펼치고 막판 표 굳히기에 들어갔다. 3선 도전에 나선 이 후보는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삼도동의 미래 청사진을 말할 수 있는 후보, 당과 궨당을 넘어 역사를 알고 시대정신을 알고 동네의 문제점과 해결법을 알고 있는 기호 2번 이선화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선거는 정당이 아니라 인물과 정책을 보고 선택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삼도동의 명성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려면 의정활동 경험...
교육감 선거 김광수 후보, 9일 제주시청 집중 유세..."고입 내신 100% 이미 실패, 재검토" 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는 9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집중 유세를 열었다. 이날 유세는 후보가 처음 부임했던 서귀포고등학교 시절 제자 오성찬 씨와 학부모 오경미·김지영 씨가 찬조 연설을 하고 후보 발언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찬조 연설부터 후보까지 경쟁 상대인 이석문 후보를 견제하는 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 오경미 씨는 자신을 제주에서 나고 자라 자녀 네 명을 키운 평범한 학부모라고 소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측 홍진혁 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후보(무소속) 친인척 불법 납골묘 개장 절차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홍 대변인은 “법률에 따라 제주도에서 개장신고를 받는 사람은 도지사다. 설령, 위임규정을 통해 읍·면·동장에게 위탁한 사무라도 그에 대한 감독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 후보의 부친이 (분묘 개장)신청하고 원희룡 도정이 처리한 것이라면, 원 후보가 몰랐다는 설명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변인은 “서귀포시는 원 후보처럼 불법으로 조성된 ...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9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투표율은 11.58%로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유권자 53만2515명 중 6만1670명이 이날 하루 사전투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전국 평균 11.37%와 비교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5.86%였다. 대구는 9.55%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8~9일 이틀간 제주지역 누적 투표율은 22.24%로 전국 평균 20.14%를 2%p 가량 웃돌았다. 다른 시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선거 '중립' 선언..."편가르기-협박성 발언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 국회의원의 4.3 유족에 대한 편가르기성 발언에 대해 4.3유족회가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4.3유족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4.3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공개 경고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치권은 4.3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4.3유족회는 "8일 인터넷신문 기사에 따르면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의 4.3공약 발표 자리에서 한 국회의원은 '4.3유족...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13:00 유세(제주시 서부지역)▷ 19:00 유세(성산 동남 회전로터리)▷ 20:00 유세(세화 하나로마트 앞)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고은영 후보(녹색당)▷ ◆ 원희룡 후보(무소속)▷ ▲ 제주도교육감(가나다 순) ◆ 김광수 후보▷ 09:00 제주시내 일원(민심탐방)▷ 12:00 세화오일시장 방문▷ 15:00 시민복지타운광장(영남도민회 이웃과 함께하는 품바축제)▷ 18:30 탑동 공영주차장 사거리 저녁 유세 ◆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경쟁자인 김광수 후보 재산누락에 대해 중앙선관위 '거짓' 결정문을 공개한 가운데 김광수 후보가 '흠집내기'라고 반발했다. 김광수 후보는 9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재산누락 의의제기 후 총 18건에 대한 실수를 발견한 후 적법한 처리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석문 후보측의 선거막바지 흠집내기 시도는 정책선거 의지에 찬물을 끼얹졌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재산등록과정 중 실무자의 실수가 있음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 중 총 18건의 추가 누락이 발견돼 처리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결과에 대해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후보는 주말일 9일 소형앰프를 메고 서귀포시 천지, 중앙, 동홍, 서홍, 법환, 신시가지 일대와 오일장을 돌며 10일째 발품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서귀포오일장과 신시가지 일대를 돌며 상가건물 투기 억제와 임차 자영업자 생존권 보호를 위해 상가임대차 계약허가구역 도입을 약속했다. 마을·골목상권에 직접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하는 정책도 제시했다. 이는 마을주민들에게 임대·영업권을 우선 부여하고, 50년 장기분할 월상환금액을 월임대료로 책정하는 방식이다. 장 후보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상가건물의 투기적...
박근혜 탄핵을 외치며 촛불을 들었던 제주시민 중 민주후보 지지에 찬성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방정권 교체를 촉구했다. 제주지역 촛불민주시민은 9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후보들의 필승을 통한 지방권력교체를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박근혜 탄핵에 참여한 시민들 중 SNS를 통해 670명이 동참했다. 특정 후보 지지가 아니라 새로운 선택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였다”며 모임 배경을 설명했다. 촛불민주시민은 “2018년 6월은 제주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역사를 꿈꾸는 지방선거를 마주하고 있다”...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9일 환경·관광·여성·체육·통일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원 지사는 환경 공약에 대해 환경자원보전총량관리제 도입, 제주형 통합지리정보시스템(I-GIS) 구축, 미세먼지통합관리센터 구축,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지하수오염원 종합관리 겸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 자연환경 해설사 등 직업형 일자리 창출, 한라에서 백두까지 제주올레 프로젝트 추진 등을 약속했다. 관광 공약으로 도내 영세 관광사업체 지원 확대, 관광지 지속성장 프로그램 지원, 제주형 치유·힐링 관광 상품 개발 지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는 9일 “김광수 후보자와 배우자의 예금‧채무‧부동산 가액 등 재산 신고 누락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문을 공식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후보 이정원 대변인은 “김광수 후보자 및 배우자의 ‘2018년도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과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재산 내역이 달라 이의를 제기했다”며 지난 6월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이정원 대변인은 △배우자 건물 보유 내역 △후보자 예금 내역 △채무 내역 3건...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제주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군(軍)을 포함한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겠다. 정보통신공사 역시 지역 발주를 의무화 하겠다”고 9일 약속했다. 문 후보는 "현재 제주도는 ‘제주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친환경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나, 사회적 기업 또는 일반적 중소기업 생산 제품 공공구매의 법적 근거는 미비한 실정"이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문 후보는 "(가칭)제주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