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일상돌봄서비스’를 청년에게도 제공,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40~64세 중장년층에게 제공하던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층으로 확대한다.기존 13~39세 가족 돌봄 청년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22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해 “문대림 예비후보의 승리는 상처뿐인 성취”라고 비판했다. 앞서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현역인 송재호 예비후보를 밀어내고 12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김 예비후보는 “말 많고 탈 많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 경선에서 결국 문대림 예비후보가 승리했다”며 “우선 문 예비후보에게 축하를 건네며, 아쉽게 패배한 송재호 의원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제주대 의대 정원과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을 늘리는 등 방법으로 서귀포시 의료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예비후보는 “서귀포 유일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의 시설과 의료진을 충원하고 서귀포 4대 권역별 의료 센터를 증설하겠다”며 “대형 의과대학 연계, 도내 대학병원 서귀포 연구분원 설치 등 의료인력확보를 통해 서귀포 의료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대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현행 40명에서 100명으로 늘려 지역 의료인원을 확충하고, 지역인재 의무선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22일 정책 자료를 통해 “걷기 좋은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양 예비후보는 “아라동에는 둘레길, 역사 문화 탐방로, 4.3길 등 걷는 길이 많다”며 “아라동에 조성된 길은 마을 주민분들이 고심하고 노력을 기울여 만들 것으로 길마다 특색이 있고, 테마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걷기 좋은 길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된다. 마을 길을 통해 아라동의 자연, 문화와 역사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경선 경쟁상대인 고기철 예비후보에게 정책 협약식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경선 후보가 힘을 합쳐 제2공항을 조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자”라며 “기본계획 조속 고시, 공항 건설에 따른 핵심 정책 등을 담은 협약서를 만들어 서귀포시민들과 지지자들에게 발표, 이행을 약속하자”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협약식 일정과 장소는 언제 어디라도 괜찮으니 고 예비후보가 원하는 대로 따르겠다며 정책 협약식 제안 수용을 요청했다. 이어 “제2공항 건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늘어난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22일 정책 자료를 통해 “2022년 말 기준 서귀포시를 비롯해 제주지역 1인 가구는 9만2000가구로 전체의 33.4%”라며 “어르신들만이 아닌 청년, 여성, 장애인, 이주민, 취약계층 등 맞춤형 서귀포시 1인 가구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별로 1인 가구 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한 지원책을 추진하지만, 센터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용적 지원과 그에 맞는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자 논평을 통해 “해마다 제주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연간 수만 톤의 쓰레기가 떠밀려 오면서 도내 포구와 해안가에 쓰레기가 가득하다”며 “바다 환경지킴이를 채용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이 떠밀려 오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 “2023년 제주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3년 만에 1만t 증가한 것으
제주 서귀포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읍면지역 공영 전기버스 대수를 늘리고 충전시설을 확충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대정읍과 안덕면을 비롯한 서부 읍면지역 공영버스 노선에 친환경 전기버스 중형 4대, 대형 2대 등 모두 6대를 투입할 계획이다.중형 전기버스 4대 중 2대는 3월 중 투입될 예정이며, 나머지 2대는 4월 중 배치될 전망이다. 대형 전기버스 2대의 경우 오는 9월 투입, 운행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1회 충전 시 중형은 최대 250km, 대형은 최대 4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승차 정원은 중
제주 서귀포시가 저소득층 주거복지 환경을 개선키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가 차등 지원된다. 보수 한도금액은 △도배·장판 등 경보수 457만원(주기 3년)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 849만원(주기 5년) △지붕·욕실·주방 개량 등 대보수 1241만원(주기 7년) 등이다.장애인 가구의 경우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주시가 주차난을 해소키 위해 놀고 있는 빈 땅을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제주시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3차에 걸쳐 총 15곳, 227면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 방치 중인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는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면 해당된다. 공한지 주차장으로 이용될 경우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다만, 전(田)이나 임야
제주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횡단보도’에서의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민신고제 운영 결과 단속 건수는 2만 5563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한 횡단보도 단속 차량은 전체 단속 건수의 46%가량인 1만 1662건에 달했다.횡단보도는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장 등 6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역에 포함된다. 횡단보도 위나 횡단보도 정지선을 1분 이상 침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21일 자료를 통해 제주 동부해역 경비 강화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한 끝에 특별경비수역이 신설됐다고 밝혔다.위 의원은 “해양경찰청이 그동안 경비 사각지대였던 제주 동부해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동부 특별경비수역을 신설했다”고 말했다.이어 “2020년부터 국회 국정감사, 업무현황보고, 정부 예산심사 등 제주동부해역 경비 강화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 해양경찰청을 설득했다”며 “그 결과 중기재정계획(2023~2027)에 제주 동부해역 3000톤급 대형함정 배치계획을 반영하고, 상시 함정 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같은 당 정은석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을 환영한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1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이길 후보는 이경용밖에 없다”며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이경용을 지지한다”고 지지선언에 나선 바 있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귀포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발표하면서 정 전 특별보좌관을 컷오프,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과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의 맞대결을 확정했다.정 예비후보는 “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자를 가릴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고 예비후보는 21일 자료를 통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저를 선택해 달라”며 “오는 23~24일, 진행되는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이 서귀포의 미래”라고 호소했다.고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제주경찰청장에 이르기까지 국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중점으로 다양한 지역과 세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종합행정을 수행해 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책임을 다해 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경선 여부를 떠나 아라동민만 바라보겠다는 의지”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랑방 및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도로열선 설치 ▲마을별 제설장비 지원 ▲마을별 불편 도로 및 인도 정비 ▲어르신 편의시설 확충 ▲어린이도서관 건립 ▲주민참여형 마을발전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
제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을 싹틔우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발굴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1차 예비·신규 인증 공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공고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과정을 안내하는 등 예비 인증사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 센터는 6차산업 인증 요건인 △대상 주체 △사업장 입지 △형태 및 주원료 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가 아라동에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 자료를 내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편안한 휴식을 책임질 힐링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아라동을 어싱의 성지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지난해 7월 서귀포 혁신도시 숨골공원 우수 저류지에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은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내 생황토가 깔린 시설이다. 서귀포시 황토 어싱광장은 건강과 치유의 맨발 걷기뿐만 아니라 황토를 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공천에 도전했다가 컷오프 고배를 마신 정은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 이경용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정 예비후보는 21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이길 후보는 이경용밖에 없다”며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이경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귀포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발표하면서 정 전 특별보좌관을 컷오프,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과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의 맞대결을 확정했다.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제주에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중견, 청년작가가 도민들을 만나 작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제주거주작가 김현숙·김산 초대전 ‘내 안의 자연’ 연계 전시작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4월 7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내 안의 자연’ 초대전은 김현숙과 김산의 작품 총 21점이 전시됐다. 두 명의 초대전 작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작품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는 김현숙 작가가 작품 제작에 얽힌 다양한 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가 ‘행복한 삶터 조성’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권역단위)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주민이 직접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 기초생활기반시설, 지역 소득 증대사업 등을 계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사업 유형은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산업 발굴 및 시설 조성으로 소득수준을 높이는 ‘다(多)가치 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