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중이용장소인 상가 주변도로에 "불법 대출 사채 명함형" 전단지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오늘 아침에도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면서 불법 대출 전단지를 뿌리는 사람을 목격하고 "아저씨 불법 전단지 뿌리고 다니면 불법아니에요" 이런 짓 하지 마세요 라고 충고를 했더니 그냥 인사만 하고 사라지고 말았다.전단지 내용을 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목표로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되었다. 기초자치단체인 시와 군을 통폐합하고 도 중심의 단일행정체계로 개편하여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고 많은 규제를 철폐․ 간소화 하였으며 중앙정부의 권한을 위임받아 많은 부분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의 26억불
친절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수 있다고 생각한다.첫째는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진심어리고 편안함을 주는 내면의 친절이 그것이요, 두 번째는 적극적인 말과 행동을 바탕으로 한 표현의 친절이다.첫 번째 친절은 어느 나라, 어느 곳에 가더라도 존재한다. 친구간에 또는 연인간에, 직장동료등 모든 사회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경의 감정이 있으면 자연적으로 우러나는
며칠 전, 학교에서 정보검색시간을 이용하여, 인터넷 뉴스를 본 필자의 친구들은 매우 뿔이 났다. “야! 이것 좀 와서 봐.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교과서에 썼다고 하멘...”그렇다. 일본의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문부과학성에서 중학생 교과학습에 필요한 교사용 학습지도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독도)는 한국의 무단 영토점유로
감귤 관측조사위원회와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5월 1차 감귤관측조사결과 올해 감귤 생산예상량을 약 50만톤내외로 예측하였고, 한국농촌경제원에서는 48만톤으로 전망 하고 있다.물론 앞으로 남은 2차례의 관측조사 결과를 더 두고봐야 겠지만 지금까지 생리낙과 상황을 예의 주시한 결과 생산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그에따라 항간에 올해 감귤 가격이 높은 가격에 유지될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지표와 관련하여 걱정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예산 지표 상당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은 물론이고 재정구조가 허약체질이라는 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우선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의 2007년도 당초예산은 도와 시·군 및 특별행정기관 등 13개 기관 전국 최초 통합예산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또한 2008년도 편성 예산의 경우 건전한 재정운용을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즉, 인간은 사회라는 굴레를 벗어나서는 인간의, 인간다운 생활을 펼칠 수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톱니바퀴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사실은 누구나 알
우리속담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도둑이 들어 물건과 재화는 들고 가도 집은 들고 갈 수 없다. 그러나 화재는 발생했다면 인명과 재산(집)을 모두 잃는다. 지난 2008년 4월 초순 제주시 탑동 모 음식점화재의 교훈을 되돌아보면 지상3층 건물인데 2, 3층 출입구는 내부계단 한개 밖에 없어 화재가 발생하면 피난할 통로 확보가 없는데도 건물주의
이런저런 자동차들이 있다. 대형이 한 대 있고, 중형과 소형이 각 두 대씩 있다. 대형 자동차는 외형도 근사하고 카인테리어도 썩 잘 갖추어져 있고, 두 대의 중형 중 한 대는 외형은 근사하긴 한데 카인테리어가 부실하며, 또 다른 한대의 중형은 메이커의 브랜드가 훌륭한데도 외형이나 카인테리어가 그저 그렇다. 그리고 두 대의 소형은 모두 클락션 기능이 만만치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와 오늘 제주도청 앞과 서귀포시청 앞에서 쓰레기 소각장 직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당장 소각로를 멈출 수 없기에 우선 비상대처 인력을 투입하여 정상가동을 하고 있지만 청소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과장으로서 이와 같은 사태까지 오게 된데 대하여 정말 안타까운 심정과 함께 일말의 책임을 느끼면서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제주도
현대 산업사회의 진행과정에서 고령화 추세는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출현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의 경제적 빈곤, 건강 악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 사회적 역할 상실 및 세대간 갈등 심화 등 노인 관련문제가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혼자 사는 노인들의 숫자가 93만명을 넘어서, 오는 2010년이면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한다. 전체 노인
최근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해 접하는 소식들 대개가 신 고유가 시대, 물가상승 및 경영 악화로 도민경제에 막대한 부담이 우려된다는 희망적이지 못한 내용들로서 연일 우리들의 얼굴 풍광을 흐리게 하고 있다.우리는 석유파동을 두 차례나 치른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제2차 석유파동(1978년) 이후 30년째를 맞는 우리는 그 시절의 뼈아픈 교훈을 잊지는 않았는지
경마비위 관련자들을 조사하다보면 마필관계자(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에게 정보를 받고 경마를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관련 고객들의 말을 듣게 된다.정상적으로 소신껏 경마를 하게 되면 소액으로 할 것을 마필관계자들의 경마정보를 절대적으로 믿게 되어 무리한 베팅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 많은 손실을 하고 나서야 후회를 하게 되고
사람들은 곧잘 자신들과 직접적인 이해 관계가 없다면 무관심 한게 사실이며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치부해 버리는 사례들이 우리사회에서 종종 엿 볼수 있다.오늘날 우리들의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은 도로가 아닌가 싶다.현재 우리 서귀포시에는 도로에 교통안전 시설물(교통신호 제어기 136기, 경보등 184기, 보행등 657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32
한·미 FTA와 유가폭등과 같이 우리 감귤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제한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는 감귤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인터넷으로 감귤재배기술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11일에 제1기 사이버농업경영자과정에서 &lsqu
2008년 6월26일 목요일. 오늘은 마음이 분주해진다.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슬고슬한 밥을 한 그릇 먹고 나면 하루 준비 완료인데 그걸 못했다.오늘 나는 대한민국 남자로서 징병검사를 받기위해 제주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을 찾았다. 산뜻한 검사장의 환경, 잘 정돈된 부스. 특색 있는 장비들… 지난달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제주지역
섬은 그자체가 아름답고 우리의 동경 대상이 된다. 푸른 바다위에 아름답게 펼쳐진 섬들을 보면 누구든지 한번쯤은 그섬에 가보고 싶어 한다. 복잡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 사람들은 더욱 섬을 찾고 싶어 할 것이다. 그곳에는 깨끗한 환경, 수려한 경관, 바다 낚시터, 독특한 풍물거리 등 우리가 만끽하고 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부속섬은 42개의 추자
지난 3월 업무가 새로 바뀌어 낯선 새 업무에 적응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업무 관련 기관들이 있었지만, 낯선 업무에 위축된 마음이라 선뜻 이런저런 문의를 하지 못하고 전임자만 귀찮게 굴고 있을 때쯤, 관련 기관에서 전화가 와서 내가 신규 업무자라 모르는 것이 많을 테니 찾아와서 시스템 사용방법 등 여러 가지 업무에 대한
1,000년을 넘게 자연에 순응하면서 이어온 우리 해녀의 삶은 돌, 바람이 많은 제주의 상징처럼 강인하고 억척스러움과 제주의 어머니라는 정겨운 이미지도 함께 가지고 있다.추운 겨울 차가운바다에서 물질을 하고 나와 불턱에 앉아 불을 쬐며 몸을 말리고 이마저도 마음 편하지 못하게 세상을 본지 며칠되지 않은 갓난아기에게 젖을 물리고자 잰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던 우
요즘 신문이나, 방송의 뉴스를 보면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국제유가 소식이 첫머리를 장신하는 경우가 많다.문제는 앞으로도 고유가 소식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 이맘때 60달러 후반이었던 국제유가가 지금 현재 140달러를 넘어서고 있고 최근에 세계 유력 투자기관에서 향후 2년내에 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최근에는 고물가 저성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