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는 일요일인 16일 제3호 태풍 에위니아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애월읍 등 제주 서부지역을 방문,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행정적인 지원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수박과 단호박 주산단지인 애월읍 신엄리 직판장과 납읍리 참깨 재배농가들을 만나 태풍 에위니아에 따른 농작물 피해상황을 직접 듣고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구조개편에 따른 시·군통합 첫 작품으로 도청 청사를 신축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행정비용은 줄이는 대신 효율은 극대화하는 '저비용 고효율'을 내걸고 행정구조를 개편한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자마자 천억원대 이상이 투입될 신청사를 신축하겠다고 나서 도민저항마저 우려된다. 제주도는 18일부터 열리는 제주특별
서귀포시가 특별자치도 비전 제시를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서귀포시는 15일 종합민원실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서비스 함양과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민원편의시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권익문 종합민원실장이 '특별자치도시대의 민원담당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각 업무담당별
"이제 도민이 제주를 새롭게 바꾼다"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강화와 올바른 조례 제개정을 위한 도민운동본부(이하 도민운동본부)가 15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주민참여기본조례' 주민서명운동에 돌입했다.이날 도민운동본부는 선포식에서 "조례는 생활이지만 왠지 멀게만 느껴시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동안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장급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1주일 연장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대상으로 개방형 직위인 지식산업국장을 공모한 결과, 응모 대상자가 없어 모집기간을 오는 21일까지로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6년만에 동사무소 세무업무가 재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시군자치안체가 통합돼 행정시가 설치되면서 읍·면·동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동사무소에서도 지방세 납세고지서 및 지방세 납세증명 발급, 지방세의 수납(신용카드 수납 등), 세무상담 업부 등의 세무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서귀포시는 종전부터 세무민원업무를 처리
제주시가 자치기능 중심으로 운영하기 위해 미설치된 읍면지역에 자치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14일 제주시는 자치센타 기능 및 역할이 자치센타 소재 읍면동 지역주민 위주의 활용공간에 머물었던 지역적인 이용한계와 프로그램의 기능을 과감히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자치기능 중심에 포커스를 맞춘다.아울러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살린
'올해는 선거판 때문에 인터넷 민원이 감소했나?'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신문고가 지난해 보다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교통 분야가 22%나 증가하는 등 여전히 가장 많은 민원으로 나타났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인터넷 신문고'민원 접
제3호 태풍 에위니아 내습 이후 농작물 병충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가 긴급 방제비를 지원키로 했다.제주도는 제주에 들이닥친 태풍 에위니아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려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데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 병충해 예방을 위한 긴급 방제비를 도 차원에서 지방비로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덩치만 커진 제주시. 달라진 게 없다?지난 1일자로 통합행정시로 새 출발한 제주시가 부서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다.몸집은 늘어나고 대대적인 기구 개편까지 이어졌지만 부서간 교류가 제대로 되지않는데다 여전히 업무에 대한 파악이 늦어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여기에 업무분장도 제대로 돼지 않아 짜임새 있는 행정을 펼치는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제주
한국과 러시아의 철도 운영 협력을 위한 양 국간 회의가 제주서 열린다. 한국철도공사는 이철 사장과 러시아철도공사 야쿠닌 사장이 한국과 러시아 양국 철도 협력을 위한 CEO협의를 19~21일 제주에서 가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철도공사는 지난 3월 양국 철도운영자가 참가한 가운데 가진 한-러 철도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구체적인 실행방안
현애자 의원을 포함해 열린우리당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태홍) 의원들이 14일 제주를 방문, 노인수발보험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관계자 8명은 이날 오후 12시께 제주에 도착, 현재 국회에 제출돼 2008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노인수발보험 시행을 앞둬 시범사업지역에 대한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하게 된다.민건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도정이 하향평준화되고 있다. 특별자치도 간부회의가 도정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기 보다 행정시 수준은 고사하고 일선 읍·면·동사무소 수준으로 전락해 버린 느낌이다. 14일 오전9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행정시장 회의가 열렸다. 김태환 지사와 김한욱 행정부지사, 김영훈
제주특별자치도가 최대 과제로 꼽은 지역균형발전. 하지만 최근 문화복지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산남지역으로 이전한 문화관광스포츠국내의 주무부서(문화예술과)가 이틀만에 산북으로 돌아오면서 이미 색이 바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더욱이 그 이면에 종교계(불교계)가 개입되고, 심지어 관련 부서내에 문화산업계 대신에 종무계를 급조, 신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별자치도지사
한·미 양측은 FTA 2차협상 나흘째인 13일 농산물 분야 양허안 틀 마련에 대한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국 3차 협상으로 넘겨졌다. 한국측은 최대현안인 농산물 분야를 다루는 농업분과 마지막 회의에서 쌀은 개방개상에서 제외하되 나머지 농산물은 상품처럼 '5단계 개방'원칙을 제시했다. 김종훈 우리측 대표가 이날 중간 브리핑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저소득 빈곤층의 인터넷 통신비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현애자 의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빈곤층 인터넷 통신비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 의원은 "빈곤층은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며 당장의 생계를 염려하는 상황에서 자력으로 컴퓨터를 구입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며
10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FTA 2차 본협상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한·미FTA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가 13일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대정부 건의문을 채책, 한·미FTA협상 저지 전면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제주도민운동본부는 1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12일부터 전국 각계 각층의 민중들이
제주도가 친환경 제주를 위해 '환경부지사'를 공모키로 했다.제주도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 추진과 친환경 정책을 이끌 '환경부지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는 지방별정 1급 상당의 직급이다. 환경부지사는 기존 정무부지사가 언론이나 의회를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자유도시추진국' '청정환경국' '친환경농축산국'
'제주의 사위'인 김만수(42) 전 청와대 대변인이 7.26 재·보궐선거에 나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에 이어 두번째 제주사위 국회의원으로 탄생할지 주목된다. 김만수 전 대변인은 7.26 재·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경기도 부천 소사 후보로 12일 등록을 마쳐,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연세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2002년 노
‘주민참여시대! 제주를 바꾸는 조례만들기'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2일 오전 11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마련됐다. 제주지역 3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와 올바른 조례제·개정을 위한 도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날 1차 릴레이토론회에는 김영란 제주여민회 대표가 좌장을 맡아 1시간 40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