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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제주 일정을 소화하며 제2공항과 관련해 “어떤 형태로든 제주도의 하늘길이 좀 더 원활하게 열려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서로 다른 논평을 통해 반발했다. 정 전 총리는 10일 오후 1시 30분 제주퍼시픽호텔 연회장 기자간담회에서 제2공항과 관련해 “제주도의 하늘길이 좀 더 원활하게 열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더 많은 비행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시설이 확장되거나 신설돼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장성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2공항
김찬우 기자
2021.07.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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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가 제주 제2공항 반대 도민 결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다.심상정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7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을 비롯한 제주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오전 11시에는 제주도청 앞에서 열리는'제2공항 도민결정 사수 결의대회'에 참석해 지지발언을 할 예정이다.심 의원은 지난 3월에도 제주를 방문, 제2공항 예정지를 둘러보고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제2공항
이승록 기자
2021.07.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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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2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제주 제2공항 정상 추진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송재호·오영훈·위성곤 의원이 성산지역 제주제2공항 추진에 대한 대안으로 정석비행장 활용을 주장하는 것은 이제까지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 반대의 근거로 제시돼 왔던 현 공항 확장 방안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사실상 3명의 국회의원이 현 공항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은 제2공항 정상 추진 논의와 관련해 중대한 장애물을 넘었다고 평가할 수
국회·정당
박성우 기자
2021.07.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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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제주 국회의원 3명은 갈등의 불씨를 키우지 말고, 지금까지의 침묵과 갈등 방조에 대해 도민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녹색당은 “제주 국회의원들이 6년만에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정석비행장 활용론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의원 발언에 대해 송재호(민주당, 제주시 갑)·위성곤(민주당, 서귀포시) 의원까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출구전략을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성산읍에 추진된 제2공항은
제2공항
이동건 기자
2021.06.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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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도민회의)가 26일 논평을 발표하고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제2공항 명시는 도민사회를 무시하는 만행”이라고 국토부를 비판했다.국토교통부는 22일 행정예고를 통해 공개한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21∼2040년)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서 제주 제2공항에 대해 가덕도공항, 울릉-흑산 신항만, 부산 신항만 개발과 함께 "공항, 항만 인프라 확충을 통한 경제 성장을 도모했기에 국토의 경쟁력 강화에 매우 부합하는 사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도민회의는 논평에서 “(제2공항 사업이) 도대체 어떻게 국가 경제 성장
제2공항
한형진 기자
2021.06.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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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주를 찾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제2공항 관련 추진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24일 성명을 내고 “이 대표가 도민 결정을 무시하며 제2공항 강행추진을 엄호하고 나섰다. 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장성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역시 유감 논평을 통해 반박하고 나서 공방이 펼쳐졌다.도민회의는 “이 대표는 현 공항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국토부와 원희룡 지사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미 프랑스 ADPi의 용역보
제2공항
김찬우 기자
2021.06.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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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한 입으로 두말하는 국토교통부를 규탄한다. 이제 제2공항 해결에 청와대가 나서라"고 촉구했다.정의당 제주도당은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제2공항은 국토의 경쟁력 강화에 매우 부합한다'고 평가했다"며 "평가서를 담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은 2040년까지 미래 국가교통의 방향을 설정하는 교통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임을 감안할 때 국토부가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주말했다.이어 "국토부는 제주도민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존중할 계획이라고 누차 밝혀왔다"며 "제2공항
제2공항
박성우 기자
2021.06.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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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제주 제2공항 대안으로 정석비행장 활용을 언급한 가운데, 제주녹색당이 “기후위기 시대에 제2공항은 틀렸다”고 주장했다. 녹색당은 21일 성명을 내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제2공항 원점재검토를 주장했다. 우리(녹색당)는 당시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제2공항 찬반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었다”며 “3년이 지난 지금도 민주당은 원점재검토라는 어정쩡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절차적 정당성만 확보되면 제2공항을 추진하겠다는 의미일
제2공항
이동건 기자
2021.06.21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