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乙] 이틀째 부상일-오영훈-오수용 강행군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제주시 을 선거구 여야 후보들은 TV토론회와 거리유세 등 5-6개 일정을 소화하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힘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역설했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도2동에서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이날도 전직 지사들의 선거개입에 대해 '구태정치'라고 일갈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부상일 후보는 오전 10시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제주시선거방송...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1일 오후 7시 서귀포 1호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지지연설에 나선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제주의 근간인 1차산업을 살릴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일꾼 강지용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경용·김영보 제주도의회 의원, 고창효 전 제주도 농업인단체 회장, 대학생 김수현씨의 찬조연설에 이어 연단에 오른 강지용 후보는 “감귤 등 농업경제 전문가로서 1차산업의 융복합화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주의 미래를 짊...
4.13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1일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 ’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후보는 고향인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서 오전 9시 유세를 갖고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과 시장직선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애월읍 납읍리, 상가리, 하가리, 애월리, 금성리 등 6개 마을을 찾았고, 오후 4시부터는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열었다.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는 일방적으로 후보의 주장을 전하는 게 아닌 질의응답을 바탕으로한 쌍방형 소통 방식의 유세다.
4.13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추가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양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양원찬 한양대 총동창회장을 공동선대위원장에서 상임고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신규 고문으로는 송태교 전 제주시의회 의장, 이봉림 제주도 학생복협회 회장, 이오생 전 제주도당 고문, 김정순 (사)한국장애인 희망나눔복지회장이 선임됐다. 김창희 재 제주시 구엄 향우회수석부회장, 고태남 애월향우회 청년회 사무국장은 직능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당초 선대위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직...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학생종합복지지원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학생건강증진센터, 진로진학지원센터, 학생상담자자원봉사자회, 제주시교육청의 Wee 센터,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의 다문화교육센터 등을 한데 모아 집적화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종합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이들 지원센터들을 한데 모아 학생지원 업무에 효율화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생종합복지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학생중심의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져 학생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
제주시 아라동서 선거유세 “예산 걱정 없도록 열심히 뛰겠다”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이제 새누리당 의원을 국회로 보낼 때가 됐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1일 오후 7시 제주시 아라동 제주시농협 아라지소 앞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부 후보는 ‘집권당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후보와 차별화에 나섰다. 부 후보는 “제주가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4500개 넘는 권한을 위임받았지만, 이 일을 하려면 늘 필요한 게...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제주시 일도2동 주민들을 ‘아버지’, ‘어머니’라 부르며 표심을 자극했다. 오 후보는 1일 오후 7시 제주시 일도2동 수협사거리 거리유세에 나서 “제주시민들이 시키는 것이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일도2동은 오 후보의 제주도의원 시절 지역구다. 오 후보는 “제주시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다하겠다. 그것이 오영훈이다. 좋은 것만 할 수 없다. 쓴소리와 채찍도 필요하다. 그렇게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겠다. 시민들이 나에게 무엇이든 시켜서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
제주시 을 국민의당 오수용 선거유세, "법 개정해 부동산 문제 반드시 해결“ 새누리당에 몸담고 4.13 총선 지원에 뛰어든 우근민,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를 향해, 제주시 을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구태 정치”라고 일갈했다. 나아가 “두 사람은 도민사회 통합에 나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오 후보는 1일 오후 6시 동문로터리에서 거리 유세를 가지고, 제주에서 벌어지는 구태 정치를 타파하기 위해 자신과 함께해달라고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원희룡 지사 당선 이후, 제주지역의 구태 정치가 청산될 것으로 믿었는데, ...
여·야 후보들 “초반 판세 분수령” 화력 총동원…제주도당, 중앙당에 연일 지원 요청 초반 주도권 확보의 분수령이 될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대회전을 맞아 여·야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화력을 총동원한다. 각 후보캠프는 초박빙 승부에 중앙당에 중량감 있는 인사의 지원유세를 애타게 바라고 있지만, 당 지도부가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과 호남에 발이 묶이면서 제주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각자 도생의 길을 택했다. 최근 를 비롯한 언론6사 여론조사 결과, 3개 선거구 모두 박빙 승부를 벌이고...
박희수·문대림 경선후보 합류…총괄본부장 박원철-대변인 김경학·강성의 ‘쌍포’ 더불어민주당이 4월1일 제주도당 차원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3선 의원으로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우남 의원이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진두 지후한다. 선대위 명칭부터 남다르다. “문제는 경제다!”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전략에 맞춰 ‘더불어 경제 제주선거대책위원회’라고 명명했다. 경선 패배 이후 역할에 관심이 모아졌던 김우남 의원이 전면에 나섰다.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아 3개 선거구...
제주지역 노동단체, 시민단체 등 12개 단체가 모여 ‘2016년 제주지역 총선공동투쟁본부’를 1일 출범했다. 총선투쟁본부는 “이번 총선은 집권 내내 민중 탄압을 일관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공천 파동 등 여야 정치권의 자리다툼으로 전락하면서 정작 유권자인 민중들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실종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야의 나눠 먹기식 정치공학에 매몰된 선거가 아니라 전국과 지역의 당면한 현안이 공론화되는 선거를 만드려 한다. 각 현안에 대한 각 정당들의 입장을 듣고, 지지 정당을 결정해 총선 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4.3 희생자추념식에 새누리당적 대통령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이 9년동안 한 번도 위령제에 불참하는 등 제주지역 새누리당 총선 후보들의 진정성에 의문을 던졌다. 더민주당은 1일 성명을 내고 “제주 4.3 68주년 추념식이 2일 남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과 멕시코 순방 일정을 치른다. 새누리당 정권 9년 째 4.3 위령제 대통령 참석을 바라는 4.3희생자 유족과 제주도민의 바람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4.3 국가추념일 지정에 도민들은 정파를 초월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하지만, 공식...
제주시선거방송토론회 제주시 을...오수용 "야권연대 없다" 제주시 을 선거구 선거방송토론회에서 때 아닌 '4.3명칭 변경' 논란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4월3일에 발생한 '4.3명칭' 때문에 이념논쟁이나 폭동이라는 비판을 듣는다며 4.3 명칭 변경을 제안했다. 또한 부상일 후보 서울 청담동 고가 아파트와 관련해서도 '투기용 아니냐'는 설전이 오갔다. 제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KBS제주방송총국 스튜디오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자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국민의당 오수용 후...
제주시 을 더민주 오영훈 "거주하지 않는 아파트, 투기 의혹"...영리병원 찬성 입장도 비판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경쟁 상대인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에 대해 서울 아파트 보유, 영리병원 입장 등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거주하지도 않는 강남 아파트를 사놓고, 도민 반대가 높은 영리병원을 찬성하는 부 후보는 도민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지적하며 “실제 거주도 않는 강남 아파트를 보유하고 집권여당 후보로 출마해 건강보험 체계를 위협하는 영리...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가 지난 31일 오후 6시 출정식을 갖고 “동홍동 이동신문고, 민원실 운영 등을 설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오용관 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윤 후보는 깨끗한 정책 선거로 동홍동의 변화와 재도약의 길을 이끌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윤 후보가 도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뒤 이어 연단에 선 윤 후보는 “동홍동의 교육, 문화, 복지, 여가, 행복공동체 등 5개 분야에 관한 정책을 공약하겠다”고 말...
제주도의원 보권설거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가 지난 31일 오후 6시 출정식을 갖고 “지역문제를 척척해결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새누리당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현정화·이경용·김영보·김천문·강연호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백 후보는 “동홍동의 발전과 대변하는 일꾼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자리다. 동홍동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것, 원하는 것을 척척해결할 수 있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지지 연설에 나선 이경용 의원은 “...
여·야 불문 대부분 수용…JDC이전, 영리병원 등 일부 제안엔 찬·반 엇갈려 4.13총선에 출마한 제주지역 여·야 후보들 대부분은 시민사회가 제안한 정책제안을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JDC 제주이관 및 영리병원 폐지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후보별 입장이 엇갈리기는 했다. 18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제주연대회의)는 지난 20일부터 3월31일까지 20대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제주를 새롭게 바꿉시다!-10대 분야 39개 정책’ 질의에 따른 답변내용을 1일 공개했...
4월13일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뿐만 아니라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제22선거구)도 함께 치러집니다. 지역의 풀뿌리 자치일꾼을 뽑는 일이지만 총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조명을 덜 받고 있습니다. 는 이틀에 걸쳐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이력과 정책·공약 등을 집중 조명합니다. [편집자 주]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63)는 “상위 10%가 아닌 대다수 서민들이 잘사는 제...
* 제주시 갑 ◆ 양치석(새누리당) ▷ 07:00 아침 거리 인사(서사라 사거리, KCTV 사거리, 노형오거리, 외도 해미안 사거리, 한림) ▷ 10:00 거리 이동 인사(전농로, 관덕정, 용담, 노형, 연동, 신시가지, 외도, 하귀, 한경)▷ 18:00 거리 유세(제주시 시외버스 터미널) ◆ 강창일(더불어민주당) ▷ 10:00 4.3 해원방사탑 위령제(제주시 신산공원) ▷ 19:30 거리유세(제주시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 장성철(국민의당) * 제주시 을 ◆ 부상일(새누리당) ◆ 오영훈(더불어민주당) ▷ 07:20 아이파크 ...
[제주乙]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 출정식 세몰이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이 오른 가운데 제주시 을 선거구 여야 후보들이 출정식과 거리유세로 세몰이에 나섰다. 하지만 제주시 갑 선거구처럼 여야 후보간 치열한 공방과 날선 비판은은 나오지 않았다. 새누리당 부상일(45, 전 제주대 로스쿨 교수) 후보는 10년 준비된 후보론을 내세웠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48, 전 도의원) 후보는 청렴함과 시민공감 정치. 국민의당 오수용(54, 제주대 로스쿨 교수) 후보는 거대 여야 양당 대신 3당 체제가 들어서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