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사의를 표명한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향해 “망신외교”라고 질타했다. 이종섭 대사는 국방부장관 당시인 지난해 7월 하천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직권남용 피의자 신분으로 올해 초에는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졌지만, 호주 대사로 임명받고 법무부가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호주로 떠났다. 이에 수사 회피 공세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 대사는 부임 20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사)대한난청협회와 제주도농아인협회를 만나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사)대한난청협회 김재호 이사장, 제주도농아인협회 이승만 노인회장, 김용국 전 회장과 회원들을 만나 애로와 고충을 듣고 정책개선안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해마다 난청 장애가 늘어나고 연령과 원인까지 다양해지고 있지만, 난청인과 농아인,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도 및 복지정책은 아직도 피상적이라는 지적이 많다”며 “사회 통념상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수검표 제도가 처음 도입되면서 제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지방공무원이 개표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29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10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인 개표 일정에 맞춰 개표사무원 위촉 절차에 착수했다.이번 총선에서 제주시갑-제주시을 2개 선거구 개표에 필요한 개표사무원은 역대 가장 많은 432명이다. 이중 60%인 258명은 공공기관에서 차출해야 한다.인원 증가는 수검표 절차 도입 영향이 컸다. 기존 개표작업은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된 후보자별 투표지를 계수기로 계수하는 방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다. 고기철 후보 배우자의 투기, 위성곤 후보 처가의 특혜 의혹이 강하게 충돌하면서다.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배우자가 소유한 강원도 속초시 땅에 대한 투기 의혹을 제기하자 고 후보 측도 위성곤 후보가 국회의원 신분으로 처가에 특혜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맞불을 놨다.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 한동수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고기철 선대위는 강원도 속초시에서 어린 네 자녀와 소형 주택을 짓고 텃밭을 일구며 가족들과 여가를
다른 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되면서 제주에서도 전수조사가 이뤄졌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경남 양산 등 지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피의자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유튜버로 알려졌다.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왔으며, 22대 총선 사전투표소 방문자와 실제 투표수를 비교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지역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사례가 나오면서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시 26곳,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제주시 아라동을 후보들은 저마다 이름 알리기에 나서면서 적임자를 강조, 지역 현안을 풀어낼 다양한 정책을 내세웠다. 본격 선거운동이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시작되면서 동네 곳곳 유세차량이 등장하고 마이크 앰프 소리에 담긴 후보들의 목소리가 울려펴지는 가운데 주민들의 생각은 어떨까. [제주의소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같은 날 치러지는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유권자들의 생각을 묻기 위해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도덕성’과 ‘효능감’을 강조했다. 이번 보궐선
#제주시갑문대림- 14:00 선관위 주관 TV토론회고광철- 07:30 KCTV사거리 아침 인사- 14:00 선관위 주관 TV토론회- 16:00 노형동 거리유세- 18:30 노형동 이마트 앞 유세#제주시을김한규- 07:30 6호광장 유세- 09:00 건입동, 일도1동 골목유세- 11:40 사회복지사협회 정책제안 간담회- 14:00 일도2동, 이도1동 골목유세- 17:30 사무금융노조 정책협약식- 18:00 인제사거리 퇴근유세김승욱- 07:30 도련동 하이마트삼거리 유세- 11:00 이도1동, 이도2동 유세 및 인사- 18:00 동문로
고기철, 대규모 출정유세 “민주당 독재 종식해야...제2공항 조기 건설 매진”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고 후보는 28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출정식을 겸한 거리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주요 당직자를 비롯해 서귀포시 선거구를 두고 있는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총출동했다. 고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모여들어 좁지 않은 네거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양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서귀포시 중심 일호광장 총력 유세를 통해 밑바닥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위성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출정식에 이어 총력 유세를 열고 정권 심판론을 꺼내 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 상대인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자질을 지적했다.가족들과 함께 일호광장 곳곳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연설을 시작한 위 후보는 “지금 국민 심정이 큰절을 올린 아스팔트 바닥처럼 차갑고, 어렵고, 힘들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자격 논란 끝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3월2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애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가장 큰 논란은 역시 임용 자격 문제였다.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이 '정무부지사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제78조(자격기준 등)에서 김 후보자의 임용 자격 문제를 꺼내들었다.정무부지사 자격은 △1호 2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2호 3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6년 이상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땅 투기부터 공짜 골프 의혹까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제주 선대위간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28일 논쟁은 한동수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 대변인이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를 향해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은 고기철 후보의 배우자 명의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1288-31번지’ 토지(331㎡ )가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고기철 후보측은 “어린 네 자녀와 함께 소형 주택을 짓고 텃밭을 일구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보내기 위한 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충혼묘지와 정방 4.3희생자 위령공간을 참배하는 일정으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위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서귀포 중앙로터리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오전 9시 첫 일정으로 충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 후보는 정방 4.3희생자 위령공간과 남영호 위령탑을 참배했으며, 오후 6시부터는 중앙로터리(일호광장)에서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오후 6시 30분 총력 유세를 펼친다.위 후보는 “이날 전국연합학력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 선대위가 배우자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산주의식 인민재판을 중단하라”며 날을 세웠다.고기철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고기철 후보 배우자에 대한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고 후보 배우자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확인된 배우자 명의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토지가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가 아니냐는 주장이다.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부상일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김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부상일 변호사는 “지난 20여년 민주당 독식으로 제주 경제가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하고 있다”며 “제주인 김승욱 후보와 함께 원팀을 이뤄 제주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해 제주의 새로운 봄을 도민과 함께 맞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도민에 대한 부상일 변호사의 애정에 경의를 표한다. 공동선대위원장을 흔쾌히 수락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한라산을 오르는 일정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제주시을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한라산에 올라 필승 각오를 다지고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오전 7시 30분 구세무서 사거리 아침 유세로 출근하는 유권자를 만났으며, 이도2동과 일도2동을 돌아다니며 도민들을 만난 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을 찬성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023년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서 한번 읽지 않았다”며 “이는 제2공항을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직접적 증거”라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최근 ‘제주 감귤 생산량이 전국의 80%를 차지한다’고 밝힌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직접적인 감귤 진흥 관련 법안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실제 제주 감귤 점유율이 전국 생산량 99.8%를 차지한다는 점을 들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제주중앙교회 삼거리 아침 인사로 본격 유세에 나섰다. 양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7시 30분부터 아라을 지역구 유권자에게 아침 인사를 건넸다”며 “선거운동원뿐만 아니라 바쁜 출근길에도 짬을 낸 40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 참여하는 등 규모 있고 활기차게 진행됐다”고 밝혔다.이어 “주민을 위해 부지런히 일해왔다. 영평, 월평, 첨단, 아라2동 등 아라을 지역구에 꼭 필요한 맞춤정책과 비전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일할
제주의소리가 28일 보도한 [제주 곳곳 국민의힘 정당현수막 버젓이 ‘선관위 철거 명령’] 기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이날 논평을 내고 유감의 뜻을 전했다.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이면서 수많은 선거를 치른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이 같은 사실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혼란을 겪은 유권자들께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크고 작은 불법행위 하나하나가 정치혐오를 부추기고 유권자들의 관심을 멀게 한다”며 “선거운동기간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도민들에게 약속해야 한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다른 정당 일에 이래라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제주시 인제사거리 아침 유세를 통해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첫 유세에서 “제주 국회의원 후보 중 유일한 청년, 여성, 진보정당 후보인 저는 누구보다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도민 일상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이어 “더 왼쪽으로 혹은 오른쪽이 아니라 더 아래로 가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던 노회찬의 정신을 이어받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저는 민심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첫 일정으로 버스차고지를 찾아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4시 10분 자택을 나선 뒤 삼영교통 차고지에 도착해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기사님과 직원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기사님은 이미 첫차 운행을 위해 차고지에 도착, 차량 내외를 꼼꼼히 정비하고 청소를 하고 있었다”며 “해당 버스는 302번으로 오전 6시 29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국제대학교 환승주차장을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