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보다는 사람 중심의 교통체제 개편 방향으로 전문가들은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 신교통수단 도입, 보행자 전용도로 도입 등을 제시했다.특히 우선순위로 제주동문시장과 서귀포올레시장을 중심으로 '보행자 전용도로'를 도입하고, 4차로를 3차로나 2차로로 축소하는 '도로 다이어트' 도입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도시교통문제연구회'(양경호 대표의원)는 18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 사람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주)인트랜 조항웅 대표가 '제주지역 사람
제주시가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5종으로 시범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도민들은 분리배출 방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제주시만 시범실시하고, 재활용도움센터(5종 분리배출)와 기존 클린하우스(2종 분리배출)에서의 분리배출 방식이 달라 도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7일 오후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 1차 회의에서 플라스틱 분리배출 문제점을 지적했다.제주시는 5월1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플라스틱을 배출할 때 플라스틱 품목 분류를 2종에서 5종으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는 17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역량 걍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예·결산 심사의 이해를 함양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관련,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의정내부자료 설명 등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 특강은 지방분권과 지방재정을 주제로 홍성선 지방재정전략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홍 소장
성매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강경흠 의원(아라동을)을 대신해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17일 오전 11시 제491회 임시회 회기 중 2차 회의를 갖고 부위원장에 김승준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회의는 성매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강경흠 의원이 부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긴급하게 열렸다.현재 농수축경제위원회는 강연호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회의 진행이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베이비박스 설치 조장' 논란을 촉발시킨 '제주특별자치도 위기 임산부 및 위기 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안'이 여성.육아단체의 집단 반발 속에 '민간위탁' 내용을 삭제하는 것으로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7일 오전 제4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갖고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이 조례안은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에 대한 보호 및 상담 사항을 규정해 부모와 자녀의 안전한 출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양경호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7월18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사람 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급속도로 보급된 자동차는, 사람에게 이동의 편리성을 제공했지만 현재는 자동차 중심 도시가 조성돼 오히려 사람이 배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자동차 관련 기반 시설의 증가는 사회적 비용을 가중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사회적 단절까지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로
제주 모 중학교에서 기출문제를 시험에 다시 출제하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문항 오류로 재시험을 본 다른 제주지역 중-고등학교 사례가 10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의회는 기출문제 논란과 학생인권 침해 사례를 포함해 교육청의 기민한 대응을 촉구했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14일 오후 2시 제419회 1차 회의를 열고 ‘제주 A고등학교 인권침해 관련 후속조치 결과’와 ‘제주 B중학교 중간고사 기출문제 재출제 및 학생인권 침해 관련 경과’에 대해 현안보고 자리를 가졌다.A고등학교의 학생인권 침해 건은 지난해 3
제주도의회가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흠 의원(아라동을)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김경학 의장은 14일 오전 9시30분 성매수 의혹으로 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제명'된 강경흠 의원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소집했다.긴급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조속히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교섭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7월19일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를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오후 1시40분 의장집무실에서 2023년 상반기 의정 홍보 우수부서 시상식을 가졌다.의정홍보 최우수 부서는 농수축경제전문위원과 의사담당관이 공동 수상했다. 행정자치전문위원이 우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언론 기고왕에는 공보관실 강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제주도의회는 도의원의 의정활동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실적을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언론매체 홍보자료 제공 및 보도 실적,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 등록, 전략적 홍보
성매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이 당으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은 가운데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또 제주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집을 제안하는 등 도의회 차원의 '징계'를 요청할 뜻도 밝혔다. 만약 윤리특위가 소집되면 강경흠 의원은 의원직 박탈도 가능해진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현길호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10시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문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봉직 부대표, 양홍식 정책위의장, 김기환 원내
제주도가 건축물 고도제한 높이 최대 55m에 대해 '완화' 방침을 천명했다. 다만 특정지역에 대한 일률적인 고도완화보다는 재건축 등 구체적인 사업이 시행될 때 지구단위 계획을 통한 고도완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도로 등 기반시설 확보가 돼야 하고,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공공기여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도 제시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13일 오후 1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의 합리적 고도 관리 방안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성호 제주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제주, 도민을 위한 도시계획',
성매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강경흠 제주도의원(아라동을)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13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강경흠 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최연소 제주도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조명받았던 강경흠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중징계받고 다시 성매매 의혹 중심에 서 있다”며 “어제(12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윤리심판원은 강 의원 제명 결정을 내렸으나 그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강 의원은 본인 명의로 술값만을 계좌이체한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축장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3일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했다.고태민 의원이 발의한 도축장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은 전문위원실 검토의견부터 '도축장이 민간시설'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김준택 전문위원은 "도축장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은 도축장 주변 일대 청결유지와 주변 지역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 규정 등을 마련하고자 하는 조례
속도를 내기 위해 제주도가 제출한 '공공주도 2.0 풍력조례'가 심사보류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3일 오전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 제1차 회의를 갖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보류시켰다.위원장 대신 사회를 본 강경흠 의원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에 심사하겠다"며 심사보류 이유를 설명했다.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풍력발전 사업의 신속한
제12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2기 원내대표단이 지도부 구성을 마치고 출범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의원 12명은 현기종 의원(성산읍)을 원내대표로 하는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총 5명으로 구성됐다.현기종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부대표에는 원화자(비례대표).강하영(비례대표), 대변인에 이남근(비례대표), 정책위의장에 강상수(정방·중앙·천지·서홍동)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현기종 원내대표는 “원내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해 나갈 것이고, 의원 모두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비
제주도의회 정책입법담당관에 김이택 제주4.3평화재단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제주도의회는 7월14일자 하반기 정기인사 24명에 대한 예고 명단을 12일 발표했다.하반기 제주도의회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자는 강동희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주무관 1명이다. 강 사무관 승진 예정자는 정책입법담당과 재정연구팀장 직대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이상섭, 백민혁 주무관이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며 행정자치전문위원,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로 각각 옮겼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과 윤리특별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가 변경 선임됐다. 제주도의회는 12일 오후 2시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이는 지난 7월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개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미래제주) 대표 변경에 따른 것으로, 교섭단체 대표가 속해 있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변경하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용역에 대해 '짜여진 각본대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김경학 의장은 12일 오후 2시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행정체제개편 용역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김 의장은 "어제(11일) 열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진은 적합대안으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도입안'과 '시읍면 기초자치다체 도입안'을 제시했다"며 "사실상 답을 정해놓고 가는 게 아니냐는 그간의 지적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매
올해 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최근 성매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아라동,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경찰 조사에서 소명하겠다"고 말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제41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관심을 모은 것은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흠 의원의 참석 여부. 당초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을 깨고 강 의원은 본회의장에 웃으면서 나타나 동료 의원들과 악수를 나눴다.오후 2시20분께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본회의장 앞에서 진을 친 취재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41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7월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대표가 민주당은 현길호 의원,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 미래제주 정이운 의원으로 변경됐다.이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가 활동하고 있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 의결한다.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30건, 도지사 제출 의안 25건, 교육감 제출 의안 4건을 포함한 총 59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