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새누리-더민주 양자대결 ‘진검승부’...첫 유세서 너도나도 “현장 전문가” 현역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이 된 서귀포시 지역구는 여야 후보간 2파전이 펼쳐지며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시간 간격으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지지세 확산에 열을 올렸다. 강 후보는 야당 경선에서 탈락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전 예비후보의 텃밭인 대정읍을 첫 유세 지역으로 잡고 산남 서부지역의 표심을 파고들었다. 위 후보...
[4.13총선] 오영훈, 제주시청서 첫 집중유세....이웃과 함께 공감정치 약속 4.13총선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청 앞에서 첫 집중유세를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도 지지자들이 참석해 첫 유세에 힘을 보탰다. 30여분 차이를 두고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의 지지유세도 이뤄져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벌어졌다. 본격 유세에 앞서 오 후보의 고향인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이웃 정묘생씨가 지지발언에 나섰다. 정씨는 오 후보의...
[제주甲] 최대 격전지답게 ‘13일 혈전’ 개막전부터 열기 후끈…출정식·거리유세 강행군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막을 올린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4월12일까지 명운을 건 현전을 벌인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58·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더불어민주당 강창일(63·국회의원), 국민의당 장성철(48·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 3명의 후보는 이날 발대식·출정식에 이어 거리유세 등으로 온 종일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 지역은 를 비롯해 KCTV제주방, 시사...
[4.13총선] 한림농협서 첫 거리유세..."정치공무원, 무책임한 사람" 맹공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제주 유일의 다선의원을 강조하는 '큰인물론'으로 4선 도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강창일 후보는 31일 오후 6시30분 한림읍 한림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4.13총선 첫 거리유세를 가졌다. 이날 거리유세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강기탕 변호사, 좌남수, 박원철, 박규헌, 김태석 도의원과 박주희 전 의원, 방문추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빗방울이 간간이 쏟...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지역발전본부장으로 우근민·김태환 전 제주도지사가 임명된 것과 관련해 “그만하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3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연동 이마트 앞 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나서 “구태정치와 전면전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빗방울 조금씩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지지자들은 길 건너편에서 우산을 쓰고 장 후보 연설에 집중했다. 장 후보는 힘 있는 국회의원은 여당, 야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책으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장 후...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경제 전문가’, ‘1차 산업 전문가’를 자임하며 “이번에 꼭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가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거리유세로 정한 곳은 대정읍. 31일 오후 7시 대정읍 대정농협 사거리에서 유세전에 돌입하며 “대정 발전에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가 내민 슬로건은 ‘1차산업 전문가’였다. 제주도의회 유진의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와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지원에 나섰다.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은 연단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
[4.13총선] 오수용, 제주시청서 집중유세...“국민의당 변화 제주에서 시작” 4.13총선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앞에서 첫 지지유세를 열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제주시청은 오전에는 공무원과 직장인, 오후에는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유세지역이다. 이날 현장에도 퇴근길 공무원과 청년들이 오가며 유세 현장을 지켜봤다. 오 후보의 유세차량 옆에는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차량도 등장했다. 두 후보는 30분 차이로 유세를 이어가며 보이지...
31일 대규모 출정식 “음식맛 없으면 주방장 바꿔야하듯 일 못하는 국회의원 바꿔야”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첫 거리유세를 겸한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기선 제압에 나섰다. 양치석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겸한 첫 거리유세를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태환 전 지사뿐만 아니라 김형수·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오인택 전 제주도 경영기획실장, 박승봉 전 제주시 부시장 등 소위 ‘김태환 사단’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빗방울...
더민주 서귀포시 위성곤 후보, 31일 출정식...“주민우선고용제, 일자리영향평가제 도입” “지난 10년 동안 서귀포시민들이 믿어주셨던 그 마음 그대로 간직하며 시민만 믿고 일하겠습니다.”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31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거리마다 모인 사람들의 손을 잡으며 반갑게 인사를 전한 위 후보는, 세 차례나 도의원을 맡긴 동홍동 주민과 서귀포시민들의 성원에 큰절을 올리며 “한결같이 마음이 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지지...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제주도민 바로 옆에 있어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 후보는 31일 오후 5시30분 제주시 일도동 인제사거리에서 4.13총선 출정식을 갖고, “도민들이 나를 원하기 때문에 지금 내가 새누리당 후보로서 이 자리에 있다”며 총선 승리를 외쳤다. 부 후보 출정식에는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강관보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신광홍, 이선화, 고태민, 송유원, 고태민, 홍경희 등 제주도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였던 한철용·현덕규 새누리당 예비후보, 부평국 ...
제주의 베테랑 기자들은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의 선거캠프 합류에 대해 '자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제주의소리와 KCTV제주방송 등 인터넷언론 5사의 편집인과 편집.보도국장이 4.13 총선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한자리에 모였다. 대담은 KVTV 여창수 부국장이 사회로 제주의소리 김성진 편집국장을 비롯해 김승철 시사제주 대표, 양성철 제이누리 대표, 윤철수 헤드라인 대표기자가 참여했다. 전직 지사 등 공무원출신들이 선거캠프 합류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김성진 제주의소리 편집국장은 "제주사회가 아무리 공직위주...
[언론6사] 제주갑- 장성철, 제주을-더민주 내홍 수습, 서귀포- 부동층 제주지역 3개 선거구는 누가 승리할 지 모르는 박빙지역이다. 예전처럼 야당이 3석 싹쓸이를 하게 될 지, 여야 2-1 구도가 될 지 아직까지 예단하기 힘들다. 제주의소리와 KCTV제주방송 등 인터넷언론 5사의 편집인과 편집.보도국장이 4.13 총선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월5일 대담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대담은 총선 후보자가 결정되고, 본격 선거전이 개시된 시점에서 판세와 향후 변수, 공약 등을 점검해 보는 자리였다. 대...
더민주, “단순 실수 아니”…국세청 조사의뢰·검찰 고발 방침 4.13총선 공식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에 의한 허위신고 의혹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다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1일 성명서를 내고 양치석 후보가 재산신고를 누락시킨 땅이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매입한 땅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제의 땅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택지개발지구 내 자택 부지 내 일부다. 앞서 도 지난 30일 ‘양치...
정의당 제주도당이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설립 15주년을 맞은 JDC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 제주도 발전 방향과 맞는 JDC의 역할을 도출해야 한다. 정부, 지자체 JDC간 효율적 협력을 통해 JDC가 제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JDC는 제주도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JDC는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공기업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헬스...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한농연제주)가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도내 정당과 총선 후보를 방문해 ‘제20대 총선 제주 농정공약’을 전달했다. 농정공약은 ‘함께하는 농업·농촌 만들기’, ‘농업발전 기반 강화’,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 마련’, ‘농업인 권인 향상’, ‘제주 미래농업 발전방향’ 등 5대 기조를 담았다. 주요 세부내용은 제주형 농산물적정가격보장제 도입, 감귤·월동채소 예산 편중 해소, 농자재 가격 최저·안정화 추진, 제주 맞춤형 농업정책 마련 등이다. 이덕진 한농연제주회장은 ...
더민주 이의제기·선관위 소명요구에 “공직생활 때 매년 신고했던 것…적극 소명할 것”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선관위 재산신고에서 본인 명의 토지 일부를 누락했다는 의혹을 사실상 시인했다. 그렇지만 단순 실수하며 선관위에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양치석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기한 ‘재산신고 고의 누락’ 의혹에 대해 “국회의원 후보 등록시 재산신고를 하면서 실수로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선관위에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0일 더불어...
연청회장 출신 A씨 “양치석 캠프에 고사했는데…, 저만 이상한 사람 돼” 난감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세 과시’용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면서 동일 인물이 두 개의 캠프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발생, 과열 양상을 대변하고 있다.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30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31일 캠프출정식 일정을 알리면서 선거대책위원회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상임고문에 이군보·김태환 전 지사를 비롯해 양대성·양우철·현승탁 전 도의회 의장, 양성언 전 교육감, 고민...
31일 0시로 4.13 총선 본격 선거운동이 개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선거운동이 개시되는 어젯밤 자정에 지지자들과 함께 서귀포 항공모함사거리에서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위 후보는 선거운동 일선에서 뛰어줄 선거사무원에게 어깨띠와 모자등 선거용품을 전달하면서 분신처럼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위 후보는 “지난 90여 일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이제 마직막 남은 13일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사즉생의 각오로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지자 여러분들이 ...
선대위 "압승으로 제주발전 책임지겠다" 전폭 지지 호소 12~16년을 절치부심해온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제주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된다며 도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선거대책기구인‘제주도민 승리위원회’는 31일 ‘공식선거운동 개시에 즈음한 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선거는 제주의 생존이 걸린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선대위는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해야 할 야당 국회의원들은 당리당략에 따라 박근혜 정부탓, 집권여당 탓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냈다. 민생과 경제살리기는 철저하...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얼굴' 격인 상임위원장으로 김영훈 전 제주시장과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의장을 내세웠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선거 캠프에서 출정식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한다. 다음은 선대위 참여 인사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