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환경부와 함께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 이번 점검은 어린이 공간의 환경 안전을 위해 이뤄진다. 서귀포시에는 어린이집과 놀이터, 키즈카페 등 403곳의 어린이 활동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번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실외 놀이시설 20곳이다.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부 지정 검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여부 육안
제주 서귀포시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곤충 축제가 개최된다.서귀포시는 오는 9월 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남원읍 가뫼물 최남단체험농장에서 곤충의 생태를 살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곤충 페스티벌’을 연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진행한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시행자 공모에 따라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가뫼물 주식회사가 주관한다.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곤충을 착한 가축이자 친환경 자원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행사장에서는 △농장 곤충 생태관 관람 △산업 곤충 시식
제주 서귀포시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3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공익직불제 신청 2만636농가 중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직불금 대상자는 매해 공익기능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9월 30일까지 이수하지 않을 경우 기본직불금이 일부 감액 적용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농업·농촌 공익기능과 농업인의 역할 및 준수사항 등 내용으로 일정에 따라 지역별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신규신청자 및 전년도
제주 서귀포시가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할 지역참여사업 38건, 28억3000만원을 선정했다.서귀포시는 지난 30일 별관 셋마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이번 회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지역참여사업에 대한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전반에 관한 각종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2024년도 사업으로는 54건, 36억원이 제안됐으며, 이번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11만8500명이 제주 서귀포시 하천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이달 말까지 하천구역 내 물놀이장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 11만8500여명이 다녀갔다. 가장 많은 곳은 강정천 4만200여명, 돈내코 3만8700여명 등이다.관련해 서귀포시는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 결과 올해를 포함해 최근 10년간 하천 물놀이장 내 사망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지난 5월 서귀포시 하천 물놀이장 7곳에 대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장 위험
제주 서귀포시가 수산·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연다.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는 오는 9월 한 달간 청정 제주 수산물 대상 ‘서귀포시 수산대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여파로 타격을 받은 어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수협, 수산업체와 힘을 합쳐 행사 기간 30% 할인 쿠폰을 발행, 옥돔, 갈치,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바다장어, 광어어묵, 젓갈류 등 20여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30% 할인 쿠폰은 1인당 2매
오는 10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 케이팝(K-POP) 콘서트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서귀포시가 공개한 1차 라인업 ‘오마이걸’, ‘씨아이엑스(CIX)’, ‘비오(BEO)’에 이어 확정된 추가 출연진은 ‘인피니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이다. 전날 진행되는 전야제에는 윤도현밴드와 미스터트롯 시즌2 출연 가수 최수호가 공연한다.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상대적으로 대규모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릴 예정인 2026년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서귀포시가 추진 중인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경기장 시설 확충 연계 ‘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행안부가 내건 조건은 ‘사업 예산을 벗어나지 않도록 추진’, ‘향후 운영계획 마련’, ‘실시설계 완료 시 2단계 심사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된 제주 ‘365 민관협력의원’을 100대 명의로 선정된 실력있는 의사가 이끌게 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공고’에서 낙찰받은 운영자와 28일 계약을 체결, 오는 10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취약지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의원을 이끌 주인공은 현재 서울에서 정형외과 의원을 운영 중인 박영준 이태원정형외과의원장이다. 박 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 아주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국
제주 서귀포시가 예전 지역명이나 지금과 맞지 않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 중인 버스정류장을 정비한다.서귀포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1776곳을 대상으로 현 지역 실태와 맞지 않게 운영 중인 정류장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지역명’으로 표기된 정류장이나 현재 지역 실태와 맞지 않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정류장이 대중교통을 이용객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해당 버스정류장 이름을 지역이나 인근 공공시설 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정비해 대중교통 이용 혼동을 방지할 계획이다. 읍·면·동 및 마을회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 제6호 ‘카눈’ 당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된 현장 정밀조사를 마치고 73개 농가, 56.3헥타르(ha)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태풍 농작물 피해신고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이뤄졌으며, 서귀포시는 지난 24일까지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확정 지었다.확정된 농작물 피해 물량은 대파대 35.6ha, 농약대 20.7ha 등이다. 대파대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된 18.8ha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농작물재해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작물별 피해 현황은 당근 41ha로 전체 피해 물량 중
편곡한 클래식 음악을 듣고 평가하는 공연이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2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릴 ‘2023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공연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청중평가가 진행될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다.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곽진, 김연송, 서지선, 이주성, 조안나 편곡자가 편곡한 곡을 연주하고 TV 프로그램과 같이 청중평가단이 투표로 곡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곡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 △비발디 ‘바이올
제주 서귀포시가 돌봄과 식사, 이동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의료급여 퇴원자가 원활하게 지역 사회로 복귀, 정착해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대상자는 한 달 이상 병·의원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다. 서귀포시는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최장 2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실제로 뇌출혈로 장기입원한 뒤 퇴원한 김민수(가명, 55) 씨는 보호자의 사고로 돌봄 공백이 생겼고 모니터링을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덤프트럭이 앞선 차량 등을 덮치면서 2명이 안타깝게 숨지고 2명이 크고 작게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제주 서귀포시가 사고 방지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지난 6월 15일 발생한 옛 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인근 교통사고와 관련해 자체 대책회의와 유관기관 합동 점검 회의를 거쳐 단계별 재발 방지 개선사업을 마련, 오는 10월까지 구간단속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내리막길 구간 차량 속력을 늦추기 위해 남주중고교 교차로 아래 ‘한라산교회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동홍분식’ 인근 약 1km 길이 도로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에 앞서 대중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도내외 인플루언서 초청 시범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시범 투어는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서귀포의 웰니스 관광상품을 알리기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힐링‧명상’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투어에는 여행작가, 여행전문 블로거 및 사진가, 서귀포시 SNS서포터즈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인정 웰니스 관광지 ‘취다선리조트’와 동부지역의 한 호텔 루프탑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취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가상현실과 운동을 접목한 제주 서귀포보건소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이 인기를 끌어 주목된다.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 신기술 기반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을 운동장비에 접목한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느끼도록 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3D 체력측정장비 1대, 메타버스 자전거 4대, 3D 실시간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배움과 숲이 함께하는 ‘2024년 학교 숲 조성사업’ 대상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학교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학교 숲은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친화적인 태도를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주민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학교당 사업비 6000만원이 투입되며, 대상학교는 ‘초·중등 교육법’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같은 법 규정에 의한 대안학교 등이다. 서귀포시는 신청 접수 이후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쯤 최종 사업지를 선정한다.서귀포시는 학교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마을이 주민주도 탄소중립을 이끌어 갈 마을로 선정된다. 서귀포시는 심화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지역 사회로 넓혀가기 위해 오는 31일 수망마을에서 ‘탄소중립 선도마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선도마을은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과 마을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공동체 의지를 한데 모으는 홍보와 실천에 앞장서게 된다.오는 31일 열릴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 이수자 16명, 이끄미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제주 서귀포시가 청년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청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연다.서귀포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귀포시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할 정책 제안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꿈꾸는 청년 행복 서귀포시’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청년 인구 유입・정착지원, 청년 일자리, 결혼・출산・육아 등 서귀포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다.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기획예산과 등기우편으로
제주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유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지도단속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올해 역점시책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반려동물 유기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단속을 진행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포획된 유기동물은 개 2066마리, 고양이 190마리 등 모두 2256마리다. 정점을 찍었던 2019년 3496마리보다는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유기 행위를 적발할 경우 경고 없이 곧바로 고발조치 할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