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상업정보 교육 담당교사들이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제주여상)의 존치를 공개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도상업정보교육연구회(회장 김순녀 상업정보연구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 동안 제주여상 특성화고 유지를 위해 재학생, 교사 대상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상업정보연구회는 도내 국·공·사립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상업정보교육 담당교사, 상업정보 교과 자격 소지 교장·교감·전문직, 기타 직속 기관에 소속된 교사, 기간제 교사 등이 참여한 모임이다.상업정보연구회는 지난 10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주여상의 현재
제주도교육청은 16일(목)부터 21일(화)까지 2024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유아 일반모집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www.go-firstschool.go.kr )를 통해 실시한다.16일 하루 동안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17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은 본 접수로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일반모집 접수는 컴퓨터(PC), 모바일 모두 가능하다. 순서는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가입 ▲희망 유치원 검색 ▲모집요강 확인 ▲희망하는 순으로 3개 유치원 접수 ▲선발결과 확인 및 등록 ▲대기번호 확인 등이다.
제주시 한라초등학교 ‘두드림 풍물부’는 지난 5일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타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한라초는 비대면 예선을 통과해, 전국 15개 초·중·고등학교 풍물팀과 실력을 겨뤘다. 한라초는 “다양한 진풀이와 태평소 연주, 버나 놀이, 설장구, 북춤, 소고춤 등 알찬 구성과 신명 나는 풍물놀이로 국악의 즐거움을 표현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시 삼화초등학교(교장 현석한)는 지난 3일 경기도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축전’ 남자 초등학교 플로어볼 대회에서 3위로 동메달을 수상했다.플로어볼 대회는 전국 시·도 대표 15개 대표팀을 4개 조로 나눠, 각 리그 1위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삼화초는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대표팀을 무패로 제압하고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경상북도 대표팀과 겨뤄 3위를 기록했다.현석한 교장은 “삼화초 플로어볼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선보이며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지난 11월 4일~5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에서 여자초등학교 탁구 부문 제주 대표로 출전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앞서 토평초는 올해 서귀포교육장배, 제주도교육감기 여초등부를 우승하면서 제주지역 대표로 선발됐다.고정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인성까지 겸비한 토평인으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일환)는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통일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제주역사 연계 통일‧나라사랑 연수’를 7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제주역사와 연계해 학교 통일교육의 발전 방안을 찾는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하는데, 실시간으로 교육청 유튜브에서 중계한다.연수 내용은 ▲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특강(주제 : 제주역사 연계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의 방향) ▲고영철 흥사단 문화유산답사 회장 특강(을묘왜변 제주대첩과 나라사랑교육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안희숙)은 올해 두 번째 제주청소년의 거리 사진공모전 ‘가을, 숲이 보인다!’를 최근 진행한 결과, 곽다나(외도초 2)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했다. 심사는 주제표현성, 작품성, 참신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했다.심사 결과, “나의 그림자가 어떤 기분으로 가을을 느끼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는 취지를 담은 곽다나 학생의 ‘그림자는 브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장려 4명까지 모두 22명이 입상했다.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수의과대학 학생회와 공동으로 지난 4일 제주대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홍보 행사 부스는 피부가 절개된 오소리, 기름에 오염된 회색머리아비, 날개 골절로 구조된 말똥가리, 낚시바늘 갈매기 등 종·주제별로 구조부터 치료 재활훈련 자연복귀까지의 과정을 실사 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특히 구조센터의 야생동물 보호 홍보영상과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매, 벌매, 큰덤불해오라기와 쇠오리, 딱따구리, 원앙 등
제주도교육청과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일환)는 초‧중‧고등학교 통일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제주역사와 연계해 학교 통일교육의 발전 방안을 찾는 ‘제주역사 연계 통일‧나라사랑 연수’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연수는 7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도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진행한다.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연수는 김병성 중문중학교 교장이 진행을 맡아 ▲제주역사 연계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의 방향 특강(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을묘왜변 제주대첩과 나라사랑교육의 방향 특강(고영철 흥사단 문화유산답사 회장) ▲제주평
제주여상 총동창회(회장 강민숙, 총동창회)가 모교의 일반고 전환을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아침 출근 시간대 제주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을 요구하는 1인 피케팅을 벌이고 있다. 피케팅에는 기별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총동창회는 일반고 전환을 지지하는 외부 인사들로 자문위원회를 꾸려 여론 환기를 꾀하고 있다. 자문위에는 현재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총동창회는 이들 자문위원들로부터 활동 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앞서 총동창회는 지난달 23일, 동문 1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의 내년 본예산은 비축 기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살림으로 집계됐다. 2일 교육청이 발표한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르면, 세입은 1조5963억원이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로부터 받는 보통교부금은 2023년도 본예산과 비교할 때 무려 1282억원이나 줄었다. 1조1783억원에서 1조501억원으로 깎였다. 여기에 ▲증액교부금(-1억원) ▲국고보조금(-13억원) ▲유아교욱지원 특별회계전입금(-57억원) 등 다른 국비 지원도 삭감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제주도 역시 ‘정부발’ 유탄을 맞으면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이 증가하는 초등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형 돌봄모델의 정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교육청은 1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미래와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래 15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협의회 현장에는 공동의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에서 한동수(행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74회 졸업생 故 조한나 양의 부모가 30일 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토평초에 따르면, 故 조한나 양의 부모는 평소 책 읽기를 좋아했던 딸을 추억하며 매해 도서 구입 목적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딸의 생일을 맞아 책을 사는데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토평초는 새 단장한 도서관 안에 故 조한나 학생을 기억하는 공간인 ‘한나의 서가’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故 조한나 양의 부모가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구입한 책들이 모여있다.고정희 교장은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제주도교육청은 10월 31일(화)부터 11월 1일(수)까지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37명을 대상으로 명예교사 역량강화 도외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백마고지전적지와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6.25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철원 지역의 역사를 배우며 제주4.3의 역사를 함께 탐색한다.여기에 탈북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북한의 생활 문화 사례를 청취한다. 명예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저마다 가진 4.3 수업 사례도 공유하면서 발전을 도모한다.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11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2023 제1회 정보축제 : Hello, World’를 개최한다.정보축제는 교육청이 올해 처음 여는 이번 행사로,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회장 김지혜)에서 운영 지원한다. 제주 지역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결실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 ▲스마트로봇교육연구회(회장 장치훈) ▲창의컴퓨팅연구회(회장 김태훈) ▲제주교육정보화연구회(회장 부용호)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정보 동아리 21개 팀이 참여해 체험부스 4
제주도교육청이 30일 제주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23년 4차 산업혁명 주제 탐구 발표회’에서 제주제일고등학교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제주지역 6개 고등학교에서 12팀·36명이 참여했다. 콜로키움 활동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인식 기술, 데이터 분석, Chat GPT 등의 기술을 활용하면서 파이선, Rasberry Pi, 마인크래프트 등 다양한 개발툴을 사용해 만든 산출물을 소개했다. 제주제일고등학교팀(JEJU IC)은 ‘이미지 캡셔닝을 활용한 제주어 생성 인공지능’을 발표해 금상의 영
제주도교육청(교육청)은 올해도 학교별 특색 있는 제주어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현재 교육청은 학교마다 5시간씩 의무적으로 제주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창천초등학교는 제주어 골든벨, 제주어 시낭송 대회, 제주어 티셔츠 만들기, 제주어 연극 관람, 제주어교육 활동 산출물 전시 등을 진행했다.이밖에 ▲제주어 주제 체험(서귀포중) ▲제주어 동시 교실, 제주어 퀴즈(보목초) 등 대부분의 학교에서 제주 관련 행사를 가졌다.교육청은 김영수도서관과 제주어보전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어축제도 운영했다. 제주어보전회는
가칭, 제주서부중학교(서부중) 설립 예정 부지 전체를 대상으로 문화재 조사가 진행된다. 2027년초 개교 목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서부중 예정 부지에서 탐라국 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구 다수가 발견됐다. 수혈유구(竪穴遺構) 50기, 구상유구(溝狀遺構) 21기와 다수의 주혈군이다. 수혈유구는 구덩이 모양의 흔적, 구상유구는 옆으로 퍼져있는 모양의 흔적, 주혈군은 기둥 자리를 의미한다. 특히 구상유구 자리에서 경질무문토기편과 우물로 추정되는 유구가 등장했다. 조사를 맡은 제주고고학연구소는 삼국시대
제주동여자중학교(교장 오송렬, 제주동여중)는 지난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제 치어리딩 대회’에서 3위로 입상했다.제주동여중 팀은 학생 선수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9개 팀이 중등부 프리스타일 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오송렬 교장은 “지난해는 제주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전국대회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제주 예선 1위에 전국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함으로써 기량이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하원초등학교(교장 양성우)는 29일 열린 제43회 제주도지사기 전도탁구대회에 참가해 스포츠클럽 초등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선수부 5학년 강현 학생은 준우승을 거뒀다.하원초는 “탁구부 선수들은 자투리 시간과 자율동아리 시간에 선후배가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면서 자발적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많이 참석하셔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얻은 값진 우승”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