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에 입점해 창업의 꿈을 펼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제주시는 청년 상인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상점가를 활성화할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 청년몰 입점 청년 상인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 업종은 음식점 3곳, 카페 곳 등 4개 점포로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 상인 누구나 입점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 등록 상태인 청년 상인은 지원할 수 없으며, 현재 청년몰에서 운영 중인 메뉴 중복을 피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
제주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구이린시에서 열린 ‘2023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에서 최우수 전시상을 수상했다. 세계 13개국 여행사 및 관광업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한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는 국가 간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이번 관광전시회에서 제주시는 안우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홍보 부스를 통해 엑스포 세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제주시는
서귀포시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2023 서귀포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배우고 나누고 참여하는’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진행한다.▲평생학습 기관·단체 홍보·체험 프로그램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전시·판매 ▲청소년동아리 무대 발표회 ▲평생학습관 수강생 빵 나눔, 커피판매장 등을 운영한다. 앞서 14일에는 평생학습 우수사례 사전 발표회를 가졌다.박람회 현장에서는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18개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어 캘리그라피 글쓰기, AI 로벗알버트·디
제주시는 2019년부터 총사업비 196억원(국비 98억원)을 투입해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라마다호텔부터 삼도119센터까지 탑동 서측 인근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곳은 해수면과 맞닿아 집중호우와 태풍 시 빗물이 원활하게 빠지지 않으면서, 인근 주택과 도로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이번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와 태풍 시 빗물 침수를 막는데 목적을 둔다. 라마다호텔 동측 제2공영주차장 부지 지하에 1만8500㎥ 규모의 우수 저장소를 설치했다. 저장소와 연계한 169m 길이의 배수관
시장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불편 사항과 고충을 듣는 제주시 ‘동병삼련’이 10월에도 계속 운영된다.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제주목 관아 우연당 대청에서 진행해 온 관덕정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이달에는 21일 오전 11시에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자신의 이름을 딴 동병삼련 현장민원실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과 생활 고충, 정책 제안 등을 직접 상담한다. 검토가 필요할 경우 소관부서에 확인토록 한 뒤 처리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달의 경우 동지역 주차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주민 요구에 강 시장은 일방통행
낙석 위험으로 통제된 제주시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 출입이 일부 허용된다. 제주시는 지난달 6일부터 출입을 통제해 온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 일부를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낙석 우려로 곤을동 180m 구간과 해안변 및 별도봉 공원구역 440m 등 총 620m 구간 출입을 통제한 바 있다. 일부 산책로를 통제한 제주시는 곤을동 해안변 미개설 산책로 40m 구간에 안전로프와 계단,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설치해 우회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번 조치로 출입이 허용되는 구간은 곤을동 해안변과 별도봉 공원구역 산책로
좌초된 제주 이호유원지의 사업자가 체납액 납부를 미루면서 제주시가 18억 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호유원지 개발사업시행자인 ㈜제주분마이호랜드가 공유수면 점‧사용료 18억8382만 원을 납부하지 않아 기한을 연말까지 연장했다.사업자는 2009년 509억 원을 들여 공유수면 8만7889㎡를 매립하고 인공조간대 7만2760㎡를 시설했다. 마리나 시설을 갖추기 위해 공유수면 2만700㎡에 대한 점사용허가를 받았다.반면 투자금 확보 실패로 사업이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일부 부지 매각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들불축제 존치를 주장해 온 해당 마을 지역구 제주도의원이 제주시청 내 축제 사진을 치우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제주시장을 향해 폭거라는 표현까지 쓰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12일 제42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회기 중 열린 농수축경제위원회의 제주시 현장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들불축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고 의원은 “들불축제는 27년간 이어져 온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다. 역대 시장, 군수와 협의도 없이 개최 중단을 발표한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행정시장은 도지사의
높은 하늘,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풍류를 만끽할 축제가 제주 관덕정, 목 관아 일대에서 열린다.제주시 삼도2동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관덕정 광장과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 ‘제10회 삼도풍류축제’를 개최한다.올해 10회째를 맞는 삼도풍류축제는 선인들이 즐겼던 풍류 문화를 되새기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 축제다. 축제에서는 조선시대 목 관아에서 이뤄졌던 수문장 교대식이 재현되는 등 도심 속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풍물패 길트기 △삼도풍류 백일장
영주십경 중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를 자랑했던 옛 고마장(古馬場) 위치의 제주시 고마로에서 말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시 일도2동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고마로와 신산공원 일대에서 ‘제8회 고마로 마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고대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현대가 공존하는 고마로를 따라’를 주제로 열린다. 조선시대 수천 마리의 말을 방목했던 고마장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마장은 말을 사육했던 곳을 의미하며, 일도2동의 고마장은 수백 마리 말들이 떼
제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에 3곳이 선정돼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주지역 산지유통조직은 제주시, 하귀, 감귤 농협 등 3곳이다.제주시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56억원을 들여 2024년부터 2년간 스마트 APC를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관리 등 주산지별 산지유통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APC’는 데이터 축적과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다. 로봇·센서·통신
1997년부터 25년 동안 진행돼 온 제주 최대 관광문화 축제 ‘제주들불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오름 불놓기’가 폐지된다.원탁회의 숙의 결과 생태·환경·도민참여의 가치를 중심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할 것을 주문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 권고안을 제주시가 받아들인 결과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오전 10시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반영,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2024년은 들불축제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새로
우당도서관이 진행한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전 국민 독서 사진 공모전 최우수작에 박효림씨(인천)의 ‘풍경에 물들다’가 선정됐다.우당도서관은 2023 제주독서대전을 널리 알리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전국민 독서 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9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독서 사진 266점이 출품됐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5점, 책사랑상 30점이 선정됐다.최우수작 박효림씨의 ‘풍경에 물들다’에 이어 우수작은 김승훈씨(경주)의
지난 추석 명절, 지역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도록 독지가와 민간단체, 공직자들이 따뜻한 손길을 건넨 사실이 전해지면서 훈훈함을 더했다.제주시는 지난 명절 연휴 경제적이나 심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70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상품권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9월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추석맞이 따뜻한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통해 기부된 현금과 물품으로 진행됐다. 창구 운영결과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을 위한 온정을 베푼 건수만 189건
제주시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5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모니터링은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성인 97명, 청소년 104명 등 201명이 서비스를 지원했다.이번 모니터링 대상 기관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기관 7곳과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 8곳 등 모두 15곳이다. 모니터링은 발달장애
과거 쇼핑의 메카로 명성을 떨친 제주시 원도심 칠성로상점가에 ‘푸드트럭’ 설치가 추진되면서 빈 점포만 늘어나는 상점가가 침체기를 딛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현재 제주시는 칠성로상점가 거리 일대 ‘푸드트럭’ 설치를 위한 관계 부서 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푸드트럭이 설치될 것으로 예정된 장소는 금강제화 건물부터 옛 코리아극장(현 ABC마트) 건물 앞까지 약 200m 거리다. 도로 가운데 지장물을 그대로 둘 경우 최대 20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는 규모다.칠성로상점가 중심거리는
새해를 맞는 1월 1일 자정마다 우렁찬 소리를 내며 도민들의 기운을 북돋던 용고(龍鼓)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찢어져 제주시가 수리에 나섰다. 제주시에 따르면 시청 정문 옆 한얼의집에 있는 용고가 최근 찢어진 채 발견됐다. 북쪽 울림판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가장자리부터 크게 찢어진 것. 원인 파악에 나선 제주시는 외부인에 의한 훼손이 아닌, 낡고 오래돼 자연스럽게 찢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찢어진 부위 주변으로 북을 친 흔적들이 발견된 데다 처음 발견 당시보다 찢어진 부위가 점점 길어지면서다. 실제로 찢긴 울림판 단면을
제주시가 10월부터 혼인신고 한 신혼부부들을 위한 사진 인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제주시는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혼인신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한 신혼부부에게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준다고 밝혔다.사진 인화 무료 서비스는 신혼부부가 포토존에서 휴대전화로 혼인신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면 즉석에서 직접 사진을 인화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시는 지난 6월 혼인신고 포토존을 은은한 조명과 화려한 꽃으로 장식하는 등 결혼식장을 재연한 듯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 한 달 평균 혼인신고 130건 가운데 신혼부부 약 10
제주시가 577돌 한글날을 앞두고 우리말인 제주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행본을 발간했다. 제주시는 시정 소식지 ‘열린제주시’에 기획 연재된 ‘그림으로 살펴보는 제주어’ 60여 편을 엮어 단행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재된 기사를 엮어 2017년도에 발간한 ‘기림으로 뵈려보는 제주어1’의 후속이다.‘그림으로 살펴보는 제주어’는 허성수 제주어보존회 초대 이사장이 2012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0년간 ‘열린제주시’에 연재한 기획기사다. 제주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이야기, 단
제주시가 오는 12월 하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하기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사실상 소멸되거나 멸실된 자동차에 대한 사실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 등 이유로 사실상 소멸·멸실 됐으나 자동차등록원부상 말소가 안 된 자동차를 조사,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해 이뤄진다.제주시는 이를 통해 세부담을 겪는 시민 고충을 완화하고 자동차세 체납을 예방할 방침이다.조사대상은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차령 12년을 초과하고 자동차 검사, 책임보험 가입, 주정차 위반, 기타 교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