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흠 의원(아라동을)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김경학 의장은 14일 오전 9시30분 성매수 의혹으로 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제명'된 강경흠 의원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소집했다.긴급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조속히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교섭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7월19일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를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오후 1시40분 의장집무실에서 2023년 상반기 의정 홍보 우수부서 시상식을 가졌다.의정홍보 최우수 부서는 농수축경제전문위원과 의사담당관이 공동 수상했다. 행정자치전문위원이 우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언론 기고왕에는 공보관실 강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제주도의회는 도의원의 의정활동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실적을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언론매체 홍보자료 제공 및 보도 실적,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 등록, 전략적 홍보
성매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이 당으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은 가운데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또 제주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집을 제안하는 등 도의회 차원의 '징계'를 요청할 뜻도 밝혔다. 만약 윤리특위가 소집되면 강경흠 의원은 의원직 박탈도 가능해진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현길호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10시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문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봉직 부대표, 양홍식 정책위의장, 김기환 원내
제주도가 건축물 고도제한 높이 최대 55m에 대해 '완화' 방침을 천명했다. 다만 특정지역에 대한 일률적인 고도완화보다는 재건축 등 구체적인 사업이 시행될 때 지구단위 계획을 통한 고도완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도로 등 기반시설 확보가 돼야 하고,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공공기여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도 제시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13일 오후 1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의 합리적 고도 관리 방안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성호 제주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제주, 도민을 위한 도시계획',
성매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강경흠 제주도의원(아라동을)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13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강경흠 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최연소 제주도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조명받았던 강경흠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중징계받고 다시 성매매 의혹 중심에 서 있다”며 “어제(12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윤리심판원은 강 의원 제명 결정을 내렸으나 그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이어 “강 의원은 본인 명의로 술값만을 계좌이체한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축장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3일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했다.고태민 의원이 발의한 도축장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은 전문위원실 검토의견부터 '도축장이 민간시설'이라는 지적을 받았다.김준택 전문위원은 "도축장 주변지역 지원 조례안은 도축장 주변 일대 청결유지와 주변 지역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 규정 등을 마련하고자 하는 조례
속도를 내기 위해 제주도가 제출한 '공공주도 2.0 풍력조례'가 심사보류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3일 오전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 제1차 회의를 갖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보류시켰다.위원장 대신 사회를 본 강경흠 의원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에 심사하겠다"며 심사보류 이유를 설명했다.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풍력발전 사업의 신속한
제12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2기 원내대표단이 지도부 구성을 마치고 출범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의원 12명은 현기종 의원(성산읍)을 원내대표로 하는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총 5명으로 구성됐다.현기종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부대표에는 원화자(비례대표).강하영(비례대표), 대변인에 이남근(비례대표), 정책위의장에 강상수(정방·중앙·천지·서홍동)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현기종 원내대표는 “원내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해 나갈 것이고, 의원 모두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비
제주도의회 정책입법담당관에 김이택 제주4.3평화재단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제주도의회는 7월14일자 하반기 정기인사 24명에 대한 예고 명단을 12일 발표했다.하반기 제주도의회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자는 강동희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주무관 1명이다. 강 사무관 승진 예정자는 정책입법담당과 재정연구팀장 직대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이상섭, 백민혁 주무관이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며 행정자치전문위원,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로 각각 옮겼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과 윤리특별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가 변경 선임됐다. 제주도의회는 12일 오후 2시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이는 지난 7월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개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미래제주) 대표 변경에 따른 것으로, 교섭단체 대표가 속해 있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변경하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용역에 대해 '짜여진 각본대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김경학 의장은 12일 오후 2시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행정체제개편 용역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김 의장은 "어제(11일) 열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진은 적합대안으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도입안'과 '시읍면 기초자치다체 도입안'을 제시했다"며 "사실상 답을 정해놓고 가는 게 아니냐는 그간의 지적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매
올해 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최근 성매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아라동,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경찰 조사에서 소명하겠다"고 말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제41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관심을 모은 것은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흠 의원의 참석 여부. 당초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을 깨고 강 의원은 본회의장에 웃으면서 나타나 동료 의원들과 악수를 나눴다.오후 2시20분께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본회의장 앞에서 진을 친 취재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41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7월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대표가 민주당은 현길호 의원,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 미래제주 정이운 의원으로 변경됐다.이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가 활동하고 있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 의결한다.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30건, 도지사 제출 의안 25건, 교육감 제출 의안 4건을 포함한 총 59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
올해 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경흠 제주도의원(아라동을)이 불법 유흥시설을 방문한 문제로 재차 징계 대상에 오르면서 정치생명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이날 오후 4시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강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지역당은 윤리심판원을 통해 당원에 대한 징계를 할 수 있다. 도당은 10일 전격적으로 강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 회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징계 논의는 강 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결정타였다. 강 의원은 현재 불법 성매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획기적인 제주특별자치・균형발전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분권모델을 선도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정책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송재호 의원과 공동으로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제주의 특별자치와 균형발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간담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다뤄지는 제주특별법의 원활한 개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의 의미와 균형발전 선도 과제에 대해 국회 행안위 국회의원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와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7월12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회 4·3정담회(思·삶 情談會) 제주 4·3 피해 종교단체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5월25일 송재호 국회의원이 제주 4·3 피해 종교단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함에 따라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교단체가 실제 4·3 당시 받은 피해실태를 공유하고 희생자 추념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정책토론회는 제1부 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와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이 13일 오후 1시30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의 합리적 고도관리 방안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3월28일에도 '제주 미래를 위한 고도관리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의회가 연이어 갖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앞장서서 '고도완화' 군불을 때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지구지정으로 고도가 완화된 노형동 드림타워와 롯데시티호텔 등을 제외하고 제주도 건축 고도는 신제주권이 최대 55m, 구제주권은 최대 40m다. 제주도
제주에서 태어났음에도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들이 타 지역에 위탁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각지대 영아'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뒤따르고 있다. 때마침 제주도의회에서 발의된 '위기영아 보호 조례' 제정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맥락을 같이 하지만, 방법적 측면에서는 이견이 만만찮다.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확인한 도내 '출생 미신고 아동'은 총 19명으로, 이중 11명은 제주도 자체적으로 소재파악을 완료했다. 개중에는 단순한 신고 누락건이 있었던 반면, 사망자도 확인됐지만 서류 상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대표의원 임정은)는 7월 10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 연안재해 예방 및 관리체계 선진화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정은 대표의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 등에 따르면 연안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재해들로는 태풍, 해일, 고파랑, 해수면상승, 침식, 이안류, 적조 등이 있다. 제주는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연안재해에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연안재해에 대비해 우리 제주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제주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6일 임기 1주년을 맞아 선거기간에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한 향후 임기 내 세부실천계획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을 발표했다.한권 의원의 공약실천계획은 총 17페이지 분량으로, 의정활동의 비전과 목표, 공약실천계획 확정 과정, 공약사업 현황, 공약사업추진 로드맵(연차별 추진계획), 공약사업별 세부실천계획(공약내용·추진실적·추진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공약실천계획은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8기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공약실천 관리 규정'에 의거 2022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