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개최된 제2차 제주해군기지사업설명회에서 반대측 주민들이 설명회 중단을 촉구하며 대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몸싸움과 관련해 강정해군기지추진위원회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강정해군기지사업추진위원회는 11일 "지난 6일 개최된 제2차 제주해군기지사업설명회에서 반대측 주민들이 일으킨 과격한 물리적 행위에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유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해외 전지 해군기지 시찰’ 에 대한 제주의 소리 보도(9월 3일 ‘제주도, 해군기지 해외시찰단 ’찬성측‘ 일색) 중 제주해군기지 건설여부에 중립적인 언론인 명단이 한때 보도됐습니다. 이는 강정해군기지반대위(위원장 양홍찬)가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l
주민투표를 통해 강정주민들이 공식적으로 해군기지 반대입장을 표명하자 서귀포시 군사기지 반대대책위도 논평을 내고 해군기지 추진 재검토를 촉구했다.서귀포시 군사기지 반대대책위는 21일 논평을 통해 "강중주민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압도적 표차로 해군기지 건설반대 공식입장을 결정했다"며 "이제 김태환 도정은 강정주민의 결정을 존중하고 해군
지난 20일 제주해군기지 후보지로 예정된 강정마을 주민들이 주민투표를 실시, 압도적인 해군기지 반대의견을 표출했다.이와 관련해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강정마을 해군기지 주민투표에 따라 강정해군기지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민노당 제주도당은 21일 논평을 내고 "어제(20일) 강정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인 주민투표를 통해 제주해
제주도와 해군이 해군기지 후보지로 일방적으로 결정한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 주민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압도적으로 해군기지 건설 반대를 결정한 것과 관련, 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섬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범대위)가 21일 성명을 내고,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특별자치도지사’를 자임한다면 강정마을 주민들의 의사를 지금이라도 겸
지난 14일부터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평화캠프 참가자들이 17일 제주시청에서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신호등 피스몹을 전개했다.생명과 평화를 배우고 가르치는 곶자왈작은학교(교장 문용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국제평화캠프를 진행했는데 이날은 평화캠프 마지막 행동으로 신호등 피스몹을 전개한 것.캐나다, 스페인, 일본,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7
제주해군기지협의회가 국방부와 해군, 제주도와 서귀포시, 그리고 강정마을 찬성측 주민들만 참석한 데 반쪽협의체로 출범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제주해군기지협의회는 사실상 강정마을회장 등 해군기지 반대측 인사들의 참여를 사실상 배제하고 이날 회의를 비공개로 한데 이어 앞으로도 계속 비공개로 하겠다고 밝혀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또 국방부와 해군은 제주해군기지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논의할 다자간협의체가 결국 찬성측만의 일방통행으로 시작됐다. 특히 다자간협의체를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해군은 첫 회의부터 비공개로 논의를 진행해 사실상 밀실회의서 해군기지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 제주도 당국은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겠다"고만 밝
해군이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다자간협의체를 구성하면서 강정마을회장에게는 참석 공문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마을 총회에서 해임된 전 윤태정 회장에게는 대천1통장 자격으로 다가간협의체에 참석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강정마을주민들의 총의를 노골적으로 거부하고 있어 해군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제주해군기지 유치 찬성단체인 (사)제주사랑실천연대(제사연)가 16일 성명을 내고 "해군기지 유치 반대측은 외부의 선동에 속아서는 안된다"며 현재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측이 외부 단체에 속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영석 대표가 이끄는 제주사랑실천연대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유치를 추진한 윤태정 마을 회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해군기
해군기지 여론조사와 관련한 주민감사청구가 추진된다. 또 주민참가청구가 정부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곧바로 주민소송이 이어진다. 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범대위)는 8일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해군기지 건설 동의결정과 관련해 이를 위한 여론조사 과정의 위법 부당행위에 대한 주민감사청구서를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천주교가 '해군기지 철회 및 주민투표 촉구'를 위한 전국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천주교제주교구 평화의섬특별위원회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중앙성당에서 '제주해군기지 철회 및 주민투표 촉구 전국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천주교 평화의섬특위는 "국방부와 제주도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한 결정을 내렸지만 이는 모두
국방부와 제주도의 제주해군기지 합동설명회를 1시간여 앞둔 강정마을회관에는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마을주민 80여명이 진입해 해군기지 결사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스크램을 짜 주최측의 행사장 진입을 막고 있다.30일 해군기지 합동설명회가 열릴 예정인 강정마을회관에는 설명회 1시간여를 앞둔 오후 6시께부터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마을주민들과 설명회를 개최하려는 해군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와 제주도가 30일 오후 7시 강정마을회관에서 제주해군기지 합동 설명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논평을 통해 "계속되는 일방통행을 멈추고 해군기지 관련 합동 설명회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현 의원은 "국방부와 도가 일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하면 큰 충돌이 발생할 것
제주군사기지 범도민대책위원회가 최근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해군기지 관련 감사결과에 따라 편법으로 지출된 1억원에 대한 예산환수소송은 물론 김태환 도지사의 권력남용에 대한 사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나아가 오는 8월 예상되는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 판결과 관련, "법의 심판이 좌절될 경우 주민의 심판으로 퇴출하기 위한 주민소환투쟁에 나설 것"
제주해군기지 유치결정 철회와 주민투표 실시를 강력히 주장해온 천주교 제주교구가 드디어 전국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을 전격 선포했다. 천주교제주교구 평화의섬특별위원회(김창훈 제주교구 총대리신부)는 25일 오후1시 제주교구 2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의 섬' 수호를 위한 서명운동을 도내 각 성당은 물론 전국 16개 교구와 전국교구의 모든 본당에서
제주지법이 강정마을 감사단 주도로 열었던 7월 8일 마을 임시총회를 부적법하다고 결정하고, 20일로 예정됐던 임시마을 총회를 마을향약규정에 위배된다며 금지시킨데 대해 강정마을 주민 75명이 윤태정 마을 회장에게 임시총회를 소집해 줄 것을 공식 요구했다. 임시총회 안건은 윤태정 마을회장 해임건과 신임 마을회장 부회장 선임건으로 마을향약에 근거한 윤태정 현 회
전국 300여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제주해군기지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북 군산대에서 열린 ‘2007 전국시민환경운동가대회’에 참석한 전국 300여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지난 20일 제주해군기지 철회를 요구하는 대회명의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21일 폐막식에서 제주해군기지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제주해군기지 여론조사와 관련한 행정행위에 대해 “위법 부당한 행위”라고 결론을 내린데 대해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범대위)가 성명을 내고 위법 부당한 여론조사에 대해 ‘무효’를 선언했다. 또 제주도와 제주지방자치학회에 대해 도민의 혈세를 반납할 것을 요구했다. 제
김태환 지사는 16일 강정마을 주민들이 마을향약에 따라 마을총회에서 해임된 윤태정 전 마을회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마을 총회의 결의를 존중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윤태정 회장)이 명예퇴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