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봄맞이 축제가 개최된다.문화도시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를 연다.‘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서귀포문화사업회장 이석창)가 공동주최한다.올해 13회째인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올레,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이 후원한다.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
제주시가 어르신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노인대학·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한다. 올해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4곳 입학생은 모두 252명이다.입학식은 11일 제22기 제주시 노인대학(학장 고유봉)을 시작으로 △12일 제21기 동부노인대학(학장 오덕철) △13일 제18기 제주시 노인대학원(학장 고유봉) △14일 제22기 서부노인대학(학장 현인숙) 순으로 진행된다.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노인대학·대학원은 매주 1회,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교양
제주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곳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지도점검에 나선다. 안정적인 아동급식지원사업 정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2024년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 개정에 따라 분기별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 대상은 제주시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만 3212곳이다. 업종별로는 △편의점 1093곳 △마트 472곳 △식당 1만198곳 △베이커리 427곳 △스낵 769곳 △기타 253곳 등이다. 제주시는 BC카드 가맹점 자동 연계 사업장 중 ▲일
봄이 되면 기다렸다는 듯 아름다운 분홍빛 꽃망울을 터뜨리는 제주 왕벚꽃의 향연을 만끽해 볼 축제가 열린다.제주를 대표하는 왕벚꽃 길,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대에서 오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7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주인공이다. 봄바람 따라 흩날리는 왕벚꽃을 즐겨볼 이번 축제는 제주시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가 주최 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한다.‘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가 주제인 이번 축제는 만개한 왕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활용, 무대·길거리공연, 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를 향해 “제주4.3에 대한 명확한 입장부터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예비후보는 12일 논평을 통해 “고 예비후보가 국회 헌정회 사무실 뒤편에 4.3동백꽃 등으로 상징되는 아픔과 치유의 화단을 조성하겠다고 했다”며 “이는 자신이 가장 오래 보좌한 정갑윤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저지른 사례에 비춰볼 때 매우 의심스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2010년, 정갑윤 등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14명은 4.3 희생자 결정에 대한 번복이 가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청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업, 취업, 결혼, 주거, 양육, 창업 등 사회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은 국가 경제 차원의 투자 개념이 도입돼야 한다”며 “노인 생활 보장이나 저소득층 지원 등 정책에 앞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사회안전망을 확보, 도전하는 젊은 층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정책은 직접지원을 지양하고 국가보증 금융지원 중심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서귀포시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공공동물병원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자료를 통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공공동물병원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동물 복지정책을 내세웠다. 고 예비후보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데도 서귀포 시내에는 24시간 운영 중인 동물병원 응급실이 없다” “야간이나 주말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제주시까지 가야만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단순 불편함을 넘어선 반려동물 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관음사 대웅전 앞에서 거행된 제주4.3 추모 위령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관음사 일대는 제주4.3 당시 대규모 토벌 작전이 벌어져 스님 16명이 목숨을 잃고 사찰 37곳이 초토화된 곳”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망한 스님들은 8.15 광복 후 제주불교 개혁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던 분들이었다”며 “이후 해안선 5km 이상 소개령이 내려지면서 산간 지역의 사찰들은 아예 사람이 살 수 없도록 불태워졌다”고 부연했다. 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연대를 ‘협잡’이라고 평가절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후보에 대해 사실상 민주당의 꼼수 공천이라고 비난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2일 논평을 통해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제주도당은 책임을 지고 무공천 방침을 천명했다”며 “하지만 최근 진보당과의 선거연대를 통해 양영수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며 사실상 꼼수 공천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민주당의 기상천외한 아라동을 우회 공천 방침에 우리는 또 할 말을 잃었다”며 “지지율이 미미한 진보당 국회의원 후보를 주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관광청을 서귀포시에 유치해 동북아시아 글로벌 관광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자료를 통해 “관광 1번지 서귀포시를 시민과 관광객, 자연 모두가 행복한 동북아 글로벌 관광 중심도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관광청 신설 공약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관광청 신설 약속 이행과 서귀포시 유치를 통해 동북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허브 기능을
녹색정의당이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5번에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을 전진 배치했다. 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이 정당득표율 5%를 넘길 경우 제주지역 국회의원 수는 선거구 3명에 비례 1명을 추가해 총 4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1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녹색정의당은 5번부터 15번까지의 전략명부 비례대표 순번 중 첫 번째 순위인 5번에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내세웠다. [제주의소리]와의 인터
국민의힘 제주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받은 고광철 출마자가 12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아들임을 강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출마자는 “제주를 위해 온몸 바쳐 일하고 싶다.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총동원해 제주의 이익을 지켜내고 싶다”며 “고질적인 우리나라 정치풍토를 품격높게 바꾸고 제주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서 고 출마자는 제주를 떠날 인물이라는 세간의 지적들과 관련해 “꿈이 있어 여의도로 갔고 정치권에서 능력을 키우며 자산을 만들었다”며 “20여 년이 지난
제주의소리가 지난달 21일 최초 보도한 [‘꺄르르’ 웃음소리 사라지는 추자도, 유일한 어린이집 ‘폐원 위기’ 대책 없나] 관련 제주도가 대책을 마련하면서 폐원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보육교사를 구하지 못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추자도 어린이집을 되살리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996년 문을 연 제주 추자도 유일 어린이집인 추광어린이집은 원장 포함 3명의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돌봐왔다. 하지만 최근 2명이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게 됐고 어린이집은 신규 보육교사를 구하지 못하면서 폐원 위기에 처하게 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한다.김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소개했다. 이번 선대위는 대부분 제주시을 지역구 현역 제주도의회 의원이 맡는다.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현길호(조천읍) 의원이 담당하게 됐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도민소통선대위원장 김경미(삼양·봉개동) 의원 △조직선대위원장 박호형(일도2동) 의원 △정책선대위원장 강성의(화북동) 의
제주시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105억여원을 투입한다.제주시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 것과 관련해 유류세 인상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유류세연동보조금을 리터(L)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한다.또 지난해 7월부터 경유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급 중인 유가연동보조금 지원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지급대상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받은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제주지역은 일반화물 2122대, 개인화물 2043대 등 총 4165대다. 보조금 지원은 차주가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제주를 찾아 탈당 사태를 수습하겠다며 해당 인사들을 만나겠다는 기자회견과 관련해 당사자인 김영진 예비후보가 날을 세워 비판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성명을 내고 “장동혁 사무총장은 구태의연한 시도를 당장 중지하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후보로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발탁한 것과 관련해 거세게 반발하며 탈당, 무소속으로 완주를 천명했다.김 예비후보에 이어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까지 탈당하면서 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어는 또 다른 언어라는 인식이 필요, 문제를 개선할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 예비후보와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민태희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장 직무대행, 강형권 제주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민 회장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수어통역 바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제주시 고마로 123) 개소식을 열고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제주도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1부 정책발표 기자회견과 2부 개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 예비후보와 김옥임-현애자 상임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본선 출마 준비를 모두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생애 첫 투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투표 참여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청년과의 릴레이 간담회 ‘Hear 위 Go’ 첫 번째 순서로 생애 첫 투표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만 18세, 19세로 처음 투표하는 청년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유권자로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청년들은 △서귀포 시내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소년과 청년 모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각 후보자와 정당에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내세워야 한다며 공약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분권 제주본부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후보자와 정당을 향해 개헌, 지방분권, 균형발전, 주민자치 등 4대 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정치권은 총선 승리를 위해 온갖 선심성과 비용 추계 없는 정책을 내세우며 민생과 지역발전을 챙기겠다고 호소하지만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뿐”이라며 “거대 양당과 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