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4:00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국회)◆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성중 행정부지사▷ 08:30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집무실)▷ 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도의회)◆ 김희현 정무부지사▷ 11.27 ~ 12.02 공무국외출장(아일랜드)◆ 강병삼 제주시장▷ 08:30 여성리더과정 복귀신고(집무실)▷ 14:00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제5차 대표협의체 회의(본관회의실)▷ 17:00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 성과보고회(3별관 2층 회의실)◆ 이
작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 개막식 모습. 올해 COP28은 11월 30일-12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다.사실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수자원과 생물다양성 같은 문제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그럼에도 현재의 제도들과 문제를 다루는 ‘틀’은 분리되고 전문화됐다. 그동안 개최됐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회의에서 식량문제가 제대로 다뤄지지 못한 것도 그 사례의 하나다. 유엔 차원의 책임과 조직이 분담되어 있어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는 자
‘돌(石)’은 제주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손꼽힌다. 그 돌을 일상에 맞게 다듬는 존재가 바로 제주 돌챙이다. 제주도, 제주도문화원연합회 도움을 받아 조환진 대표(돌빛나예술학교)가 제주 돌챙이 12명을 인터뷰해 책으로 묶었다. 바로 ‘제주 돌챙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제주의 근현대사를 헤친 돌챙이들의 철학과 인생을 생생한 제주어로 정리했다. [제주의소리]는 조환진 대표와 함께 ‘제주 돌챙이’에 소개된 12명을 차례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돌 벌르는 일은 큰 기술은 아니고눈썰미만 있으면 배워서 독립할 수 있어Q. 돌 벌르
흔히 들에 피는 야생화를 들국화라고 부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감국’은 대표적인 가을에 피는 들국화입니다.감국은 꽃잎에 단맛이 있어서 감국(甘菊)이라 부릅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섭지코지에도 이 감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감국의 본초명은 야국화, 고의, 가화 등으로 부릅니다. 노란 꽃을 피워내는 특징으로 황국이라고도 부립니다.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자라는데, 도감 설명에 의하면 감국은 줄기가 산국에 비해 자주색을 띄지만 생육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보통 감국은 산국보다 꽃이 훨씬 크고 꽃판보다 꽃잎이 긴 것이
우리 몸의 눈과 뇌는 가장 밀접한 신체 기관입니다. 눈의 건강이 바로 뇌 건강으로 직결됩니다. 눈은 뇌의 중요한 정보원이자 균형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의학칼럼 눈·눈·눈]은 그동안 잘 몰랐던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좋은 눈, 밝은 눈, 맑은 눈을 갖게 할 것입니다. / 편집자 글"제 안압은 지금 정상이에요?"진료하다 보면 녹내장 환자들에게서 흔히 듣는 질문이다. 매일 듣는 질문이고,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일 것 같지만 사실 저 질문에 대한 답이 상당히 곤란할 때가
numb [nʌm] ɑ. 마비된툭허믄 ‘참사’, 툭허믄 ‘탄핵’(툭하면 ‘참사’, 툭하면 ‘탄핵’)numb의 인도유럽어족 어근(root)은 nem으로, “이미 사로잡혀 있는(=taken, seized)”을 뜻한다. ‘더 이상 움직이거나 느낄 수 없다는 무감각함이나 무기력함(=deprived of motion or feeling, powerless to feel or act)’을 이르는 말이다. 보통은 ‘toes numb with cold(추위로 곱은 발가락)’에서처럼 형용사로 쓰이지만, ‘My lips were numbed with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0:00 제2회 제주국제청년포럼(제주시소통협력센터)▷ 11:40 민생투어-제주 컨텐츠 기업 간담회(W360)▷ 14:00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증서 수여식(집무실)▷ 16:30 도지사와 함께 나누는 혁신 성장 간담회(제주청년센터)▷ 18:00 제31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라마다프라자호텔)▷ 19:00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제주대학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1:30 제주 4.3 및 인천 5.3 평화인권교육 업무협약식◆ 김성중
변화와 혁신을 넘어 전환이 필요한 시대이다.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없다. 다른 내일을 위해서는 다른 생각, 다른 전략, 다른 시스템, 다른 실행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김종현 대표와 함께 제주의 ‘다른 내일’을 독자와 함께 모색해 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격주로 만나볼 수 있다. / 편집자 주지난 칼럼들에서 자율적 주체들의 상호 작용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복잡적응계 개념을 소개하였다. 복잡적응계를 활성화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창조적 주체가 필요하다.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0:00 제주특별자치도 국비공동확보단 국회 방문(국회)▷ 12:00 제주사랑기부제 문화행사(청계광장)◆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09:45 도의회-도 국비 확보단 공동 국회방문 등(서울특별시 일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5:00 제94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송도센트럴파크호텔)◆ 김성중 행정부지사▷ 18:30 제13회 제주4.3평화포럼(제주썬호텔)◆ 김희현 정무부지사▷ 09:00 소관부서 현안업무 점검회의(백록홀)▷ 14:00 대한적십자사 창립118주년 제주지사 연차대회(제주경찰청 은광홀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0:00 일본관서청년회 면담(집무실)▷ 10:40 2023 제주특별자치도이장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아젠토피오레컨벤션)▷ 12:30 교육청과 함께하는 놀면콘서트(본관 로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1:30 중소기업협동조합 소통 간담회(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14:40 영상축사 녹화(집무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0:00 2023 안전지킴이 연찬회(제주시교육지원청)▷ 12:30 제주도-교육청 소통강화를 위한 11월 '놀면 콘서트'(도청 로비)▷ 15:00 제주교총 신임 회장단
글을 쓰다 보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그런데 가끔 꺼내야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 갈피를 잡지 못할 때가 있다. 이번 글을 고민하면서 그랬다. 위험한 노동, 힘든 노동, 차별받는 노동…. 너무 많은 불합리한 조건들 가운데 무엇부터 풀어내야 할지 순서를 잡기 힘들었지만, 우선 변덕스러운 날씨 이야기부터 시작하자.2023년은 기후위기를 세계 모든 나라 시민들이 체감하기 시작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길고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더니 느닷없이 한파가 몰아치는 한국은 그래도 나은 편이라고 위로를 해야 할 정도로 지구촌 곳곳에서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7:30 제주경영자총협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메종글래드)▷ 11:00 문화예술 상생협력 업무협약(제주시소통협력센터)▷ 14:30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강연(탐라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9:30 삼성 드림 페스티벌(삼성초)▷ 11:30 2023 안전지킴이 연찬회(서귀포시교육지원청)◆ 김성중 행정부지사▷ 14:00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김희현 정무부지사▷ 11.18 ~ 11.22 공무국외출장(중
길 뜨던 낙엽 한 장이초겨울 보도블록에 반나체로 밟히는 소녀바람이 흘리고 간 원조교제 광고전단을 길 뜨던 낙엽 한 장이 덮어주고 있었다/2004년 고정국 詩#시작노트필자가 농업잡지 월간《농업정보》지를 발간하던 당시, 전국 주요 농산물 시장을 취재하던 길이었습니다. 국내 한 사과 농가를 취재하고 근처 모텔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모텔 가까운 쪽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그 골목 과일가게에 진열된 과일들을 구경하면서 간식용 빵과 과일을 샀습니다. 그리고 모텔 입구를 막 들어서려는데 명함 크기의 광고전단 여러 장이 길바닥에 붙여져 있었습니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8:30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 09:30 제주특별자치도 국비공동확보단 국회 방문(국회)▷ 11:30 제주사랑기부제 현장 홍보(오리온 본사)▷ 14:30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09:30 도의회-도 국비확보단 공동 국회방문(국회의사당)◆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4:00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 준비를 위한 국제 워크숍(썬호텔)▷ 16:00 정지영 영화감독 면담(교육감실)◆ 김성중 행정부지
‘돌(石)’은 제주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손꼽힌다. 그 돌을 일상에 맞게 다듬는 존재가 바로 제주 돌챙이다. 제주도, 제주도문화원연합회 도움을 받아 조환진 대표(돌빛나예술학교)가 제주 돌챙이 12명을 인터뷰해 책으로 묶었다. 바로 ‘제주 돌챙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제주의 근현대사를 헤친 돌챙이들의 철학과 인생을 생생한 제주어로 정리했다. [제주의소리]는 조환진 대표와 함께 ‘제주 돌챙이’에 소개된 12명을 차례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어르신들 얘기로는 한라산 남쪽에서는우리 부친 돌담 쌓는 거 따라올 사람 없다고 Q.
보성시장이 개장하던 1972년. 중앙닭집의 김순열 어르신(1940년생)이 처음부터 닭집을 한 것은 아니었다.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어물전을 시작하기로 했고 지금의 중앙닭집 바로 맞은편 점포를 얻었다.“처음에는 너이가 동업해서 생선 장사했어. 9년 정도 했을 거야. 좋은 생선 가지고 와서 팔고 싶어서 새벽마다 부두로 나갔어. 애들 아빠는 성산포에 옥돔 사러 가고 나는 모슬포까지 자리돔 사러 가고. 버스 타고 다녔어. 꼭 내 눈으로 보고 사야 마음이 편해. 바다에서 막 올라온 좋은 생선 보면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엿날에는 그 모슬
seclude [siklúːd] v. 은둔하다혼차 곱앙 사는 사름덜(혼자 숨어 사는 사람들)seclude는 접두사 se- “따로(=apart)”와 clud “차단하다(=close)”의 결합이다. 이 clud라는 어근(root)에서 나온 낱말로는 include “포함하다”, exclude “배제하다”, conclude “결론을 짓다” 등이 있다. 일정 기준을 정하여 그 기준에 부합하는 것들을 안으로 포함하는 게 include이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을 밖으로 배제하는 게 exclude라면, seclude는 그 기준을 적용하기
흔한 대한민국 수능날 아침 풍경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했다. 16개 학교에서 열린 제주지역 시험장마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우리 아들, 파이팅”, “딸, 시험 잘보고 와”, “얘들아! 힘내라, 긴장하지 말고.”수년 간 학교와 가정에서 밤낮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해온 제주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쏟아졌다.2024학년도 수능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했다. 제주 지역은 16개 시험장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입실 마감 시간인 오전 8시 10분 전까지 교문 앞에는 수험생을 마중하는 학부모, 교사들로 붐볐다.이날 오전, 수험생 아들을 응원하러 시험장인 제주제일고등학교로 나온 공모씨는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치르고 왔으면 좋겠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