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 339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일반매입임대주택 179세대, 청년매입임대주택 84세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6세대, 행복주택(아라, 삼도일동, 삼도이동, 함덕, 한림) 70세대로 총 339세대다.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며, 행복주택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중시세 60~80% 수준에서 공급된다.일반매입임대주택은 25일부터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31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세대원
제주도개발공사가 신사옥 마련을 위해 제주시 동(洞)지역과 조천읍 지역을 상대로 공개 모집에 나섰다.김정학 사장 체제 이후 제주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신사옥 부지를 물색했지만 면적과 지가·용도 등 마땅한 토지를 구하지 못해 결국 후보지 공모에 나선 것이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 첨단 스마트 환경기반의 랜드마크적인 사옥을 건립하기 위해 사옥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신청부지 조건은 제주도 제주시 동(洞) 지역 및 조천읍 소재 부지로, 부지 내 건축물이 없는 경우에는 연면적 약 9000㎡의 건축물
‘23년 연속 국내 생수 시장 1위’ 제주삼다수가 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으로 연간 64톤의 비닐 폐기물 절감에 나선 가운데,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다시 한번 친환경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친환경 추진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려 2030 목표 및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올해 2월 생산부터 유통, 회수, 새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에 전 과정을 아우르는 친환경 사업모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를 선포했다.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 50% 감소를 목표로, 무라벨 제품 출
최근 제주지역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 기업 절반 이상이 ‘주 52시간 근무’를 부정적으로 응답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0인 미만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질문지는 상공회의소가 직접 팩스로 보내고 받았으며, 1000곳 가운데 111곳이 답신하며 응답률은 11.1%다. 조사 대상은 상공회의소 회원사 가운데 직원 수 50명 미만을 기준으로 선별했다.이번 조사는 올해 7월부터 시행한 주 52시간제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적용과 내년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도 저소득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임대사업에 활용할 기존주택을 매입한다고 27일 밝혔다.매입 물량은 131호로, 서류심사 및 현지실태조사 후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개발공사는 올해 기존주택 200호를 매입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69호를 매입 완료했다.매입대상주택은 제주도 전역의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매입유형은 일반주택과 청년주택으로 나눠 매입되며, 일반주택 동지역의 경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바이오 페트(Bio-PET)를 적용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전략적 로드맵에 따라 친환경 경영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제주개발공사가 개발한 ‘제주삼다수 바이오(가칭)’는 바이오매스(사탕수수 등)에서 유래한 바이오 베이스 페트 원료수지 재질이다. 특히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바이오-MEG를 함유하고 있으며, 기존 페트병 대비 이산화탄소를 28% 저감시키고 석유계 플라스틱과 동일한 분자구조를 보여 100% 재활용도 가능하다.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페트와 비교해 고유점도, 밀도 등 물
제주도개발공사가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철 공공사업이사 후임 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원서접수는 7월19일부터 8월3일 오후 6시까지고, 직접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개발공사 상임이사 응모자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거나 상장기업체 등에서 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4급 이상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자, 지방공사 또는 공단에서 2급 이상 본부장급으로 2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대학 전임강사 또는 연구기관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에 제주출신 김태영씨(51)가 임명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제19대 신임 상임감사로 김태영 전 더봄미디어웍스 감사가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김태영 상임감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남녕고와 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인사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이후 충청남도청, 국회사무처, ㈜KAC공항서비스, 국가안보실 등 공직 및 민간에서 정무, 입법, 기획, 예산 분야의 업무를 두루 맡은 바 있다.김태영 신임 상임감사는 7월20일부터 2년간 상임감사직을 수행하게 되며,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농식품부 해임 통보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며 맞섰다.김우남 마사회장은 12일 오후 농식품부의 해임 통보에 대해 '해임 사유가 없다'며 이의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식품부는 지난 1일 김 회장의 측근 채용 지시와 폭언 의혹 등을 한달여 동안 감사한 결과를 김 회장에게 사전 통지하고, 해임 건의했다.김 회장은 지난 2월 마사회장에 취임한 후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비서실장 특채로 뽑으려고 했으나 인사 담당자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자 욕설과 폭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김 회장 측은 일부 마사회 세력들이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창업기업 청년CEO들이 건강한 기업가 정신 함양과 기업혁신에 도움이 될 온·오프라인 멘탈 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목된다.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창업기업의 청년대표자 25명은 지난 달 24일과 이달 8일 양일에 걸쳐 주식회사 캄스페이스(대표 이현동)가 개최한 멘탈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명상과 요가, 테라피 등 멘탈 케어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창업자들을 위해 개최됐다. 창업에서 사업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녹록치 않은 과정에 꼭 필요한 멘탈 케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1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부여한다.JDC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채용을 시행하고, 특히 면접전형시 갑질신고센터를 운영해 면접전형에서의 갑질행위를 방지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결과 JD
제주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 중인 제주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시범사업이 민간 협의체 ‘DAM’을 출범시키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협의체 ‘DAM’은 DMO 시범사업 참여기업 10개 사가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실행, 관광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협의체의 이름이다.‘DAM’에 담긴 이름의 의미는, 한라산의 백록‘담’과 제주의 맑은 ‘담’수, 마지막으로 제주의 돌‘담’을 함께 아우르는 함축적 의미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1월에 선정된 환경부 주관 2021년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 ’유수지 습지 생태계 복원 조성공사를 8일 착공했다.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대상지로 선정된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인근 유수지는 주변 비탈 사면이 불안정하다. 또 외래종 유입 등 식생이 훼손돼 생태계 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생물 서식이 어렵고, 개체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생물
시민사회가 제주영어교육도시 2단계 조성사업으로 곶자왈 등 제주의 자연이 파괴된다고 반발하는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선 보전, 후 도시도성이 원칙”이라고 반박했다. JDC는 8일 ‘영어교육도시 2단계 조성사업 최적대안 도출을 위한 갈등영향분석 착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갈등영향분석에 착수한다는 보도자료 형식을 취했지만, 사실상 앞선 시민사회의 문제제기를 반박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JDC는 선(先) 보전, 후(後) 도시조성 원칙에 입각한 최적의 대안 도출을 위해 갈등영향분석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이 감자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명분은 재무구조 개선이다.제주항공은 액면가 감액(5:1) 방식의 감자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감자를 위한 주주총회 소집 등 4가지 사안을 7일 공시했다. 감자는 이날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고,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하는 내용이다. 감자는 오는 8월13일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매매거래정지는 오는 8월27일부터 9월9월까지며, 신규 상장 예정일은 9월10일이다.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
공무원연금공단은 신임 상임이사(복지본부장)에 김영심 전 도의원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신임 상임이사 임기는 2021년 7월7일부터 2023년 7월6일까지 2년이다.신임 김영심 복지본부장은 1973년생으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주도의회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김영심 복지본부장은 향후 2년간 전·현직공무원 복지향상을 위한 후생복지시설, 맞춤형복지, 제휴사업, 부동산관리, 은퇴지원 및 융자사업 등 복지관리 분야 부서를 총괄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디지털융합센터는 2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 광주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초광역 메타버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시컨벤션, 특화관광, 산업기술, 응용과학 등 지역기반 메타버스 초광역 서비스 발굴과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내용이다.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현실세계 XR(확장현실) 메타버스 서비스 확산사업’ 공모를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이기도 하다.참여기관들은 지역 경계를 뛰어넘어 △XR 메타버스 플랫폼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제33호점이 지난 3일 김녕마을에 문을 열었다.JDC는 마을공동체 사업 제33호점인 김녕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개점식을 3일 개최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플랫폼 사업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김녕리 마을회는 김녕어울림센터 공간을 활용해 1층 마을 카페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양성 교육과 마을해설사 양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제주 최초로 기능성표시 일반식품을 자체 개발 출시해 주목된다. 도민 건강증진과 제주도 식품산업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정에 따라 도내 최초 기능성표시 일반식품 1호 제품으로 ‘The 펠롱 플러스’를 자체 개발해 지난 7월 1일 등록했다. 귤피에 기능성 원료를 더한 ‘The 펠롱 플러스’는 한의약연구원과 제주농장영농조합법인이 협력해 출시됐다. 식약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송재호·조오섭 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사단법인 한국관세학회가 주관한 ‘제주 관광과 지정면세점 상생+발전 방안 토론회’가 30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제주 관광산업과 면세산업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학계·재계·언론·정부 다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제주관광학회 홍성화 회장이 ‘코로나19 제주관광산업 현황 및 면세점 상생 방안’에 대해 한국관세학회 김태환 사무국장이 ‘지정면세점 운영에 관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