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 오원종과 배드민턴 박광희가 청각장애인들의 올림픽 2017 삼순 데플림픽에 출전한다. 오는 18일 터키 삼순에서 열리는 데플림픽 선수 결단식이 3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열렸다. 18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109개국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9개 종목 14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제주에서는 도청 소속 태권도 오원종과 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박광희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종합 3위를 목표로 땀방울을 흘려왔다. 오원종은 2013년 불가리아에서 열린 지난 데플림픽에서 품새 단...
제주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했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겸 제41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제주국제대와 남녕고 선수들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합작했다. 여자대학부 자유형 55kg급에 출전한 이현정(국제대 1)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용인대 김지은에게 0대4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현정과 같은 학년 문혜연도 자유형 60kg급에 출전해 결승에 올랐지만, 한국체대 김민주에게 졌다. 남자대학부 자유형 65kg급 김현학(국제대 1...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서귀포시청 소속 이수정이 포환던지기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부터 2일간 정선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수정은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 16.02m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수정은 오는 7월2일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친선 육상경기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제주 유도 선수들이 제10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활약했다. 제주도유도회는 지난 23일부터 5일간 청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자초등부에서 보목초 4학년 신유미가 -36kg급 1위, 외도초 6학년 김연주 -52kg급 2위, 동남초 6학년 오하람이 김연주와 같은 체급 3위를 기록했다. 남자초등부 제주서초 6학년 오상우 -42kg급 1위, 납음초 6학년 김세림 -66kg급 1위를 기록했다. 동남초 6학년 송재서 +66kg급 2위, 외도초 6학년 김세진 -60kg급...
제주동중학교 사이클이 전국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체육회는 동중 사이클 임수지(3학년), 양가은(2), 이효민(1), 김은송(1)이 지난 24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린 ‘2017 KBS 양양 전국 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중은 여중부 단체추발 2km 경기에서 2분48.063초의 기록으로 2위 경기도 연청중(3분00.995초)을 여유롭게 따돌리며 1위를 기록했다. 또 단체스프린트에서 1분18.597초로 연청중(1분18.300초)에 아쉽게 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제주시청 소속 창던지기 배유일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육상연맹은 국가대표 선수 23명을 선발, 오는 7월6일부터 3일간 인도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창던지기 배유일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국체대를 졸업해 제주시청에 입단한 배유일은 지난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78.21m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배유일은 지난 2004년 박재명이 기록한 83.99m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는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 오일장신문 챔피언쉽 제주도 야구대회에서 서귀포 삼성해운오션스 야구단이 우승했다. (주)오일장신문(김형규)이 주최하고,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창선)이 주관한 이번 대회 결승전은 지난 1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결승에서 삼성해운오션스는 희건드래곤즈를 18:5로 누르고, 초대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한 삼성해운오션스는 오는 201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한다. 공동 3위는 서귀포 홍로와 제주KBS노라보카가 차지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직장 팀 등 9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2...
제7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16일 개막했다. 제주대학교 등 3곳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학생부로 나뉘어 장애인 축구 저변 확대와 화합의 장으로 준비됐다. 전국에서 15개팀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했다. 주관은 대한지적장애인축구협회와 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 참가 팀의 7팀은 11인 경기, 8팀은 5인 풋살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제주도체육회가 창립 66주년, 생활체육과 통합 1주년을 기념해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기렸다. 지난 1951년 6월15일 창립한 도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30분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창립 66주년 기념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문체육부문에서 양문석 서귀포골프협회장 등 4명이 상을 받았다. 또 생활체육부문과 학교체육부문 유공자 시상과 함께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현승탁 상임부회장은 “도체육회가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 출신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좋은 ...
마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 독일 뒤셀도르프서 지난 3일 열린 국제탁구연맹 총회서 선출 전 덴마크 대사를 지낸 마영삼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탁구연맹(ITTF) 심판위원장에 선출돼 화제다. 마 소장은 지난 달 31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총회에서 심판레프리위원회(Umpires and Referees Committee)의 새 회원으로 선출된 데 이어, 6월 3일 개최된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심판위원장에 선출됐다. 한국인으로 국제탁구연맹 심판위...
2014년 전국체육대회 승마장소 변경 논란과 관련해 당시 대한체육회의 업무처리가 부적절했던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감사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제주 승마경기장 개최장소를 인천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장에 주의처분을 내렸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승마협회는 2014년 전국체전 승마대회 제주개최를 앞두고 돌연 승마경기를 내륙에서 개최하겠다고 공지했다. 결국 대회는 10월29~30일 인천에서 치러졌다. 당시 제주도는 72억원을 투입해 경기장을 세웠지만 대한승마협회는 승마장 바닥 자재와 배수문제, 경기...
국내 최강 제주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제16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부리그 서울시청, 수원 무궁화전자, 고양홀트, 대구시청 등 5개 팀의 풀리그로 치러졌다. 예선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한 제주는 준결승에서 무궁화전자를 76대48로 대파, 결승에 진출했다. 12일 결승에서 고양홀트를 만난 격전을 펼친 제주는 2점을 앞선 상황에서 3쿼터를 맞이했다. 3쿼터부터 제주는 김동현이 골밑을 제압했고, 김호용이 외각에서 점수를 따내며 점수차를 벌리...
제주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도와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일부터 나흘간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5만여명이 참가했다. 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 ‘제주에서 지꺼지게 놀당 갑서양’ 현수막 등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홍보를 전개했다. 제주는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0개 등 55개 메달을 따내며, 종합 점수 358점으로 육상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에...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8일 제주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란 이름으로 제주에서 처음 열린 대회는 16년 만에 첫 개최지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5개 정식종목과 8개 시범종목 등 4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국 17개 시·도 약 2만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제주도내 57개 경기장, 도외 3개 경기장에서 유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뉘어 열린다. 생활체육축전과 함께 오는 14일까...
2017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활약했다. 16개국이 참가해 지난달 30일부터 6월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에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제주에서 제주도청 소속 신경환(SL4), 이동섭(WH1), 김연심(WH2), 강정금(WH1)이 출전했고, 이들 선수 4명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만들어 냈다. 김연심과 이동섭은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동섭은 단식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동섭은 울산 ...
제주 클라이밍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주도산악연맹(회장 박희수)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제주는 오경훈 감독 인솔로 1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제주관광대 신준하가 난이도 1등을 수상했고, 한림공고 오제헌이 속도 2등을 차지했다. 또 제주고 최종빈도 난이도 종목에서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신준하, 오제헌, 최종빈은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가대...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과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 정현숙),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수영장에서 개최한 제10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97년 평화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로 시작된 후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로 승격된 지 10년 째다. 올해 대회는 작년과 비교해 선수참가율이 20%가 증가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서 공식 인정을 받아 대회의 공신력을 크게 높였다는 ...
제10회 2017 노사시민 한마음 마라톤대회가 오는 3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시와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가 노사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마련한 마라톤 대회는 5km와 10km 구간으로 진행된다.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앞 광장에서 시작해 연북로를 지나 병문천(5km)과 유리네 식당(10km)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다. 현장에서는 에어로빅 공연과 사회적기업 홍보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홍보관, 근로자건강센터 기초검사·상담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마라톤대회는 제주시와 한국노총 제주상공회의소,...
제8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요트대회가 3일 개막했다. 제주도장애인요트연맹(회장 전재구)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느 6일까지 제주시 도두항 인근에서 치러진다. 장애인올림픽 1인승 경기정 2.4mr으로 순위를 가르며, 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다. 제주에서는 조순만, 박영준, 박정희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 27일 충남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국 17개 시·도 1만70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는 11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8개 등 총 31개 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당초 이번 대회 목표 20개 메달 획득 목표를 훌쩍 넘어섰다. 제주는 지난 2009년 전남에서 열린 소년체전에서 33개 메달을 획득한 뒤 8년 만에 30개가 넘는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가 나와 2004년 이후 최다 메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