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시군폐지' 조항이 삭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 특별자치도 특별법과 행정체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국회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올바른 행정구조개편을 위한 도민연대와 지방자치수호공동위원회 대표단은 24일 오후 1시40분 강창일 의원을 면담하고, 이같은 약속을 받아냈다.도민연대 김상근 대표와 지방자치수호위 김상헌.박상률 공동대표 등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는 제주도청 간부 속칭 '독수리 7형제'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찾아내지 못했다.24일 '제주의 소리'에서 단독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제주도선관위는 지난 7일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 홈페이지에 '공무원 선거중립이 훼손되고 있어서 이글을 올립니다'란 글이 올
제주대가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852명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제주대는 수시 2학기 852명의 명단을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jbsi.cheju.ac.kr)를 통해 발표했다.수시 2학기 모집에서 제주대는 △취업자 34명 △만학도 24명 △예능특기자 11명 △실업고출신자 104명 △학교장 추천자 28명 △담임교사 추천자 285명 △특정교과목 우
쌀협상 국회비준안 통과로 농민의 분노와 절규가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노무현 정부는 쌀 개방을 비롯한 농업정책을 전면 수정하고 안정적인 농업회생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15일 농민대회에 참석했던 한 농민이 싸늘한 주검으로 되돌아 오는 등 농민들의 절규와 절망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하지만 노무현 정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바른정치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도선관위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바른정치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 김태환 지사를 비롯 김재윤 의원, 김영훈 시장, 진철훈 개발센터 이사장 등 200여명의 정당 관계자와 후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내년
시군을 폐지하는 '제주도 행정구조개편 주민투표'와 관련해 3개 시장군수가 제주도와 행자부를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이 헌재에서 첫 심리가 열렸다.헌법재판소(소장 윤영철)는 24일 오후 5시20분 재판관 9명이 전원 참가한 가운데 '주민투표'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주심 재판관 김경일) 심리를 개최해 양측의 변론을 들었다.이날 첫 심리에서는 '시군을 폐지하
'세화.송당온천 뇌물 게이트'를 밝히기 위해 검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세화.송당온천지구 뇌물사건과 관련해 우근민 전 지사의 아들 우모씨(34)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제주지검은 24일 오후 3시20분 우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우씨는 이날 4시간여동안 조사를 받은 후 7시30분경에 귀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검찰은 우씨를 소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96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제주도내 12개 시험장 5900 수험생들도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끝내고 오전 8시40분부터 언어영역 시험을 보기 시작했다. ▲ ⓒ제주의소리 이날 수능시험장에는 오전 4시30분부터 선배들의 시험을 응원하기 위해 도내 고교생 수백여명이 모여들어 눈
카지노가 이제는 룸싸롱 등 유흥주점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제주경찰서는 23일 제주시 연동에서 룸싸롱을 경영하는 문모씨(42)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문씨는 지난 11월22일부터 룸싸롱에 바카라 카지노 게임기 3대를 설치해 영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유흥주점에서 카지노 게임기를 설치해 영업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문씨의 룸싸롱을 단속해 검거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6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22일 오전 11시25분경 제주시 도남동 모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홍모씨(62.제주시 이도1동)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강모씨(34.제주시 도남동)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홍씨를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홍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했다.
의붓딸을 성추행한 것도 모자라 부인과 장모 등 처가 가족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온 인면수심의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23일 지체장애인 한모씨(38.남제주군 대정읍)를 성추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한씨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의붓딸인 A양(11)를 수차례 성추행했다. 한씨의 만행은 이에 그치지 않고 부인 이모씨(40)와 장모에게까지 상습 폭력을
▲ 김도훈(사진 오른쪽).한창조 당선자 제38대 제주대 총학생회장에 김도훈씨(25.행정학과 4학년)가 당선됐다.제주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개표결과 '무한도전'(정 김도훈, 부 한창조) 선본이 2759표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밝혔다.22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율은 총 유권자 9275명 가운데 5299명이 투표해 57.13%를
▲ 강민호씨의 첫 시집 표지 23일 제주도내 12개 시험장에서 5900여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뇌성마비 장애인이자 시인이 수능시험을 치러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제주영지학교 고등부 지체장애인반에 재학중인 강민호씨(25.서귀포시 하예동).강씨는 제대로 앉지도 말하지도 일어서지도 못하는 뇌성마비로 지체부자유 1급 장애인
[3보= 6시]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을 점거하며 강력한 투쟁을 벌이던 농민단체들이 지도부만 남기고 나가기로 결정했다.전농 제주도연맹과 전여농 제주도연합 회원 60여명은 오후 5시50분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농민단체가 부분 점거농성으로 바꾸게 된 것은 제주출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3명이 쌀협상 국회비준안에 반대표를 던진 것
쌀협상 국회비준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농민들의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쌀협상 국회비준은 한국농업에 대한 사망선고"라고 규탄했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23일 성명을 내고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쌀협상 국회비준 동의안'을 강행처리했다"며 "충분한 대책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쌀협상 국회비준이 통과됐기
200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헙(이하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은 22일 시험당일 유의사항 및 시험특별관리 수험생 현황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해당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시험장으로 출발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 또는 미지참시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
▲ 검찰의 소환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우근민 전 지사 검찰이 세화.송당온천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우근민 전 지사를 전격 소환해 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차례 더 소환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제주지검은 22일 "우 전 지사의 아들을 소환 조사한 후 (우 전 지사)를 한 차례 더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지검 조동석 차
교육인적자원부는 고교 1학년의 근현대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22일 전국 고등학교에 '고등학교 국사 근현대사 교수학습자료'를 배포했다. 그동안 고교 1학년 국사는 '전(前) 근대사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자연계, 실업계 등의 학생들은 물론 인문계 일부 학생조차 2∼3학년에서 선택과목인 '한국근현대사'를 선택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단계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대한민국 최대 국가시험인 대학수학능력평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수능 수험생은 60만명에 육박(정확히는 59만3806명)하지만 가족을 포함하면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행사일 것이다.도내 수험생 5900여명도 22일 오후 1시 도내 12개 수능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을 갖고 마지막날을 보냈다. ▲ 오현고 '제주의 소리'에서는 도내 제1시험장인 남녕고(사회탐구
세화.송당온천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뇌물수수 등으로 도내 정가는 물론 도민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환경운동연합이 개발사업 승인 취소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숱한 반대여론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세화.송당온천지구 개발과정에서 우근민 전 지사가 뇌물을 수수한 혐의가 포착돼 검찰에 소환됐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