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사업비 2억 7600만원을 들여 동홍동 여명어린이공원을 누구나 차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여명공원은 진입부 경사 낮춤석이 없어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불편을 겪었으며, 다양한 놀이시설이 부족해 공원 주변이 주거지역인데도 이용도가 낮았다.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 5월 어린이 놀이시설 27곳을 대상으로 수립한 무장애통합 어린이 놀이터 기본계획 우선순위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여명어린이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는 탄성포장 694㎡, 무장애조합놀이대,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2차지구가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다.서귀포시는 안덕면 덕수리 890번지 일원 410필지 35만5000㎡ 대상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람, 주민설명회 개최, 개별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상태다.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중 지적재조사지구를 지정할 방침이다.지구 지정 이후에는 9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과 필지별 경계 설정을 마무리하고, 소유자 의견 수렴, 경계 조정·확정
서귀포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우기와 폭염에 대비한 대형 건축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설현장 폭염 행동요령과 폭염 대응이행 실태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에는 시 건축담당자와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시공자, 감자 등이 공동 참여한다.특히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 2항과 시행령 제96조 2항에 따라 총 공사금액 20억원 이상 사업장의 휴게시설 의무 설치, 관리 점검도 함께 추진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작가와 독자를 위한 ‘그림책 저작권 바로 알기’ 전문가 특강을 연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교육’ 일환으로 저작권법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박경신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박 교수는 특강을 통해 그림책 저작권의 이해, 그림책 저작권 침해, 그림책 저작권의 활용범위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은 그림책 현업 및 예비작가, 관련 분야 종사자를 비롯해 그림책 저작권 활용 등에 관심 있는 누구
제주 서귀포시가 폭염과 폭우 등에 따라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관리에 힘을 쏟는다.기상청에 따르면 7년 만의 슈퍼 엘니뇨가 발생하는 등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상돼 가축 질병 발생에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여름철 가축 질병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종별 질병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대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소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 고온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가축 질병은
제주 서귀포시 대표 축제인 ‘서귀포칠십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거리 퍼레이드가 사라진다.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서귀포칠십리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서귀포 시민들에게 칠십리축제의 의미 △관심과 흥미를 잃은 퍼레이드 대체 핵심 콘텐츠 △트렌드에 맞는 칠십리축제 방향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 끝에 축제 기본안이 마련됐다. 서귀포칠십리축제 핵심 콘텐츠인 ‘거리 퍼레이드’는 축제 트렌드 변화와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여론에 따라 과감히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26일까지 청년단체 지속성 강화, 청년활동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추진 중인 ‘2023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공동체는 청년활동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교류 활동 등을 위한 사업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구성원 70%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만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공동체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서귀포시 역시 제주시와 비슷하게 간부 공무원의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소규모 인사가 단행됐다. 12일 서귀포시는 2023년 7월 14일자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사전 예고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강용숙 청정환경국장이 공로연수를 떠나면서 공석이 된 자리는 김용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승진과 함께 꿰찼다. 시민소통지원실장은 고택수 중문동장이 맡게 됐으며, 서귀포시를 떠나게 된 부진근 공보실장의 빈자리는 인사교류를 통해 서귀포시로 돌아온 김진성 제주시 재산세과장이 차지했다.평생교육과장은 김계숙 문화예술팀장이 직무대리로 업무를 수행하며, 위
서귀포시가 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할 흥겨운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귀포항 새연교에서 서귀포의 여름밤을 들썩일 ‘2023년 새연교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새연교 콘서트는 서귀포의 대표 랜드마크인 새연교와 어우러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 음악공연으로 2012년에 시작돼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지난 8일 열린 첫 공연에서는 제주 출신 95년생이 모여 만든 어쿠스틱 ‘95밴드’와 샹송 가수 ‘미선레나타’, 서귀포시 싱어송라이터 ‘신기영’ 등 무대가 펼쳐졌다. 더불어 어린이 관객을
서귀포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만족도와 서비스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만족도는 87.7점으로 지난해 86.3점보다 1.4점 높아졌으며, △2020년 81.4점 △2021년 84.7점 등 3년 사이 6.3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르신 95.1%가 이웃에 서비스를 추천하고 꾸준히 이용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사는 지난달 12일부터 3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 부과된 제주시 재산세는 27만5011건-611억원이며, 서귀포시는 12만3101건-273억원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해 6월 1일 기준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건축물·선박·항공기분,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부과한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각각 8억 90
제주 서귀포시가 치유와 힐링, 건강과 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을 위한 행사를 오는 9월 개최한다.서귀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웰니스 관광’을 위한 ‘제1회 서귀포 웰니스 관광 페스타’를 열 예정이다. 자구리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열리는 행사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서귀포형 웰니스 관광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제주 서귀포시가 곡물·사료값 상승과 조사료 수확량 감소에 따른 이중고를 겪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22억 1800만원을 투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사업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국제 곡물 가격과 사료값 상승, 잦은 비에 따른 조사료 수확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식 가축 사육 농가의 안정적 축산업 육성을 돕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비용이나 생산기반을 지원, 도내 부존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생산·유통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초식 가축
제주 서귀포시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억300만원을 투입해 조림지 58곳, 138헥타르(ha) 대상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의 건전한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 등을 제거하기 위해 이뤄진다.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조림사업을 진행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1차, 9월 중 2차 등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6월부터 10월까지 조림지 35곳, 131ha를 대상으로 풀베기 사업이 이뤄진 바 있다. 서귚시는
제주 서귀포시가 까치나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기 위해 포획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총기 사용 금지 및 우려 구역 농가를 대상으로 포획 기구 설치 운영 및 관리를 돕는다. 지원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겪은 농가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에 전화(064-760-6534)하거나 방문해 피해 내용을 전달하면 서귀포시가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 뒤 포획 기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포획 대상은 까치와 멧돼지며, 서귀포시는 무인 까치 포획틀 30개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행정시 간부급 인사 규모가 소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오는 12일 자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에 나선다. 제주시는 올해 김시윤 안전교통국장과 한영식 농수축산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서기관(4급) 국장급 두 자리가 비게 됐다. 제주시 4급 승진 대상자는 시설(일반토목) 1명, 해양수산(일반선박) 1명 등 2명이며, 승진심사 인원은 각 1명씩으로 직렬별 심사 경쟁자가 없어 사실상 확정인 상태다. 이에 공로연수를 떠나는 안전교통국장 후임으로는 김형태 도시계획과장, 농수축산국장 후임에는
제주 서귀포시의 미래를 열어나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해내 주목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업 시상식과 청소년참여예산위원, 서귀포시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내 생각이 현실로!’라는 주제로 지난 4월과 5월 진행된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 결과 총 35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이 우수사업에 선정돼 서귀포시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사업은 △대정 청소년수련관 ‘그리노베이션(새활용 체험 교육)’ △안덕청소년문화의집 ‘너희들의 미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9월까지 조난이나 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대가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추진 중이다.국가지점번호는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다. 도로가 있을 경우 건물 주소나 사물 주소를 통해 위치를 표현할 수 있지만, 도로가 없는 산이나 해안가 등에서는 국가지점번호가 위치를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시설이나 도로가 없는 장소에서 긴급상황에 발생할 경우 주소정보 홈페이지(juso.go.kr)에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제주 서귀포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속구간을 확대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2억 600만원을 투입, 8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장비 설치공사를 마쳤다. 무인단속 장비가 설치, 운영되는 곳은 △덕수초 △신산초 △한마음초 △성읍초 △수산초 △풍천초 △하원초 △보목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서귀포시는 표지판 설치, 노면 차선도색 등 도로 정비 이후 단속안내 현수막과 사전 집중 계도 활동을 통해 홍보한 뒤 오는 8월
제주 서귀포시가 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중문1세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 4일 중문1세천을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절충을 통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호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이달 착공해 길이 248m 배수로와 폭 9m-길이 11m 규모 소교량을 가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을 통해 많은 비가 쏟아질 때마다 중문1세천에서 내려오는 빗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