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농수산식품 수출을 앞둔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를 지원한다. ‘수출기업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지원 사업’은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가 힘을 합쳐 수입 국가에서 요구하는 영양성분 분석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검사비를 지원하고 제주대 산학협력단은 성분분석 검사를 진행한다.대상은 서귀포시에 있는 농수산식품 수출희망 업체며 기업당 최대 125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지원 총 규모는 1000만원으로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
천체관측실과 내·외부 새 단장을 마친 제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8월 1일 관람을 재개한다.서귀포시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된 천체관측실 돔을 강우감지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최신식 돔으로 전면 교체했다. 더불어 주 천체망원경 크기를 16인치(400mm)에서 24인치(610mm)로 늘려 관측성능을 높이고 보조관측실 망원경 지지대를 교체하는 등 정밀한 천체 관측을 가능케 했다.‘은하수를 잡아당긴다’라는 뜻의 주 망원경 ‘한라(漢拏)’는 음성인식 시스템이 도입돼 음성으로 조작, 천체를 추적할 수 있으며 돔 연동 기능도 탑재했
제주 서귀포시가 시력교정용 안경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서귀포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제때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중 초·중·고 재학생 등이다.일 년에 한 번, 1인당 안경 구입비 최대 10만원이 지원되며, 서귀포시는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안경 구입한 뒤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시력
제주 서귀포시가 재정비 중인 감귤박물관 상설전시실에 감귤가공상품을 전시 홍보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제주 감귤을 주원료로 가공품을 생산 제조하는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감귤박물관 상설전시실 미래관 전시공간에서 상품을 홍보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오는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는 새로 재정비되는 전시공간에 도내 우수 감귤가공상품을 전시, 제주 감귤 소비촉진을 이끌고 감귤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업체는 재정비 공사가 끝난 뒤부터 1년간 감귤박물관 전시공간에서 상품을 전시 홍보할 수 있
서귀포시 출신 20대 청년 음악가들이 김정문화회관을 지어 기부한 재일동포 김정 여사를 예우하는 공연을 펼친다. 서귀포시는 김정 여사로부터 김정문화회관을 기부받은 지 올해 20주년을 맞아 기부자의 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를 연다.오는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의 첫 순서는 서귀포 출신 신진 음악가 연주회 ‘한 여름날의 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귀포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내외 음악 활동을 펼치는 20대
제주시가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당초 9월쯤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출산 기록만 남아있고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사각지대 영아, 이른바 ‘유령 아동’ 문제로 두 달 정도 앞당겨졌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도 확인한다. 서귀포시 역시 같은 내용의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 중이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오는 8월 20일까지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8월25일까지 치유의숲에서 열리는 ‘임(林)과 함께하는 내 몸(身) 숲테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중 이동보조기기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지 않은 성인 일반대상자다. 1인당 1차례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치유의숲에서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숲테라피 참여비는 무료다. 밸런스 워킹과 숲속 맨발걷기명상, 편백숲 건강 숲체조, 오감숲테라피, 해먹·족욕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이름과 연라처를 기재해 이메일( ecohealing6@korea.kr )로 가눙하
제주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서귀포보건소는 대중적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최신 치매 정보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워크온 챌린지 예고, 건강박람회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채널이 개설되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선착순 300명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 추가한 뒤 ‘건강’, ‘치매’, ‘노인’ 등 주제로 2행시를 지어 보내면 된다. 카카오
제주 서귀포시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지친 마음을 녹음 속에서 달래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귀포시 치유의숲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임(林)과 함께하는 내 마음(心) 숲테라피’ 치유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치유프로그램은 명상을 비롯한 산림치유 정신요법과 운동요법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에서 부조화된 마음을 조화롭게 변화시킨다는 취지다.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맨발걷기명상 △편백숲 복식호흡을 통한 집중/마음챙김명상 △숲속에서 느끼는 오감숲테라피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 세찬 비바람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대상 재난지원금 총 12억 8900만원을 지급했다. 서귀포시는 5월 3일부터 5일 사이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를 받고 재난지원금 대상을 최종확정, 지난 26일 지급했다.당시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지고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강풍이 몰아치면서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리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4일과 5일 소방당국에 접수된 피해신고만 누적 30건에 달했으며, 기상 악화로 항공
제주 서귀포시가 집중호우 때마다 도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대정읍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배수로 정비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도로 침수피해 및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까지 사업비 9억5000만원을 투입, 배수로 정비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337m 길이 배수로와 침사지 210㎡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서귀포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 뒤 착수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지난해에는 간이해역 이용 협의, 매장문화재 조사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쳤으며, 올해는
제주 서귀포시가 안전 문화 운동 일환으로 추진한 ‘2023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결과 2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150점, 글짓기 50점, 만화 57점 등 모두 25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작은 지난 25일 창의성, 감동, 공감도 등 심사를 거쳐 최우수 6명, 우수 12명, 장려 10명 등 총 28명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부문별로 ▲포스터 △김시은
아름다운 세계자연유산 제주 성산일출봉 앞에 펼쳐진 갯벌을 무대로 즐길 거리 가득한 조개잡이 축제가 열린다.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귀포시 성산읍 내수면 모래 갯벌과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는 ‘제2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개최된다. 다 함께 조개를 잡자는 뜻의 ‘혼디모영 조개잡게’가 부제인 이번 축제에서는 핵심 프로그램인 조개 잡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예부터 성산읍 지역에 내려오는 조개 잡기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키기 위해 기획된 조개바당 축제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한마음으로 뭉칠 수
날씨와 해수면 높이에 따라 관람 가능 여부가 갈리는 서귀포시 용머리해안에 실시간 관람통제 안내 전광판이 설치됐다.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용머리해안 관람통제 실시간 안내를 위한 전광판을 공영주차장에 설치, 지난 3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용머리해안은 날마다 해수와 날씨 영향으로 관람이 통제될 수 있어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2021년에는 365일 중 종일 관람이 가능했던 날이 6일에 불과했으며, 종일 통제 일수는 204일에 달했다. 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부분통제’가 이뤄진 평균 일수는 169일
제주 서귀포시가 주택 지하 공간 침수를 방지하는 수동식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지하 공간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 6월 공포된 조례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 도민 생명‧신체와 재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됐다.기존 수동식 물막이판 지원 보조사업이 있었으나, 올해는 조례 등에 따른 실질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고품질 황금향 출하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품질 감귤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은 농가의 품질 높은 감귤 생산 의욕을 높이고 완숙 출하를 유도, 다른 과일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다.기존에는 한라봉과 천혜향을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지난해부터 레드향과 황금향, 카라향이 지원 대상에 추가됐다.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 등 만감류 4개 품목은 1월부터 사업이 추진돼 이달 안으로 497개 농가-1757톤 대상, 총 7억1577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황금향 출하 장려
20여 년 전 전문적인 문화예술 공연장이 없던 제주 서귀포시에 20억원을 들여 문화회관을 짓고 기부한 재일동포 김정 여사를 예우하는 헌정 공연이 열린다. 서귀포시는 김정 여사로부터 김정문화회관을 기부받은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기부자의 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 예우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5일과 12일, 19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리즈 헌정 공연을 진행하고 기념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토평동이 고향인 재일동포 김정 여사는 2001년 당
건축 불허가 처분에 이어 행정소송에서도 패소한 사업자가 6년여 만에 다시 제주 서귀포시 원도심에 주상복합아파트 건축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A건설업체는 서귀동 옛 목화백화점 부지 약 4350㎡ 규모 대지에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2만600㎡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겠다며 최근 건축허가를 신청했다.하지만 A업체는 지난 2017년 관련 계획에 대한 건축 불허 처분을 받았으며, 이에 불복해 서귀포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까지 제기했지만 패소했다.건축허가를 신청한 2016년 당시 A업체는 지하 2층-지
제주 서귀포시가 안전하게 천제연폭포 풍광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 테크를 설치했다.서귀포시는 총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관람로 전망 데크 설치공사를 시작해 지난 7일 마무리한 뒤 10일 관람객에게 개방했다. 천제연 제1폭포 절벽 낙석 발생 위험에 따라 설치된 전망 데크는 폭포 앞까지 내려가는 계단을 없앤 뒤 계단 중간에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전망 테크 설치 이후 관람객들이 사진찍기 명소로 활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기준 천제연폭포는 21만8893명이 찾았다
제주 서귀포시가 보편적 취미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말산업 특구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추진 중인 ‘모말모마’ 힐링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어 주목된다.모말모마는 말타기를 통해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의 ‘모다드렁 말타멍 몸건강 마음건강’의 줄임말이다. 올해 상반기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중간 집계 결과 참가자 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운동 효과가 있었냐는 문항에는 97%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체감하는 주된 승마운동 효과로는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신적 치유(45%) △근육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