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공유지 산번지의 임야 토지 35필지-5만98㎡를 일반번지 지적도로 등록 전환하는 사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적도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는 임야도(6000분의 1)를 지적도(1200분의 1)로 등록전환하는 사업이다. 경계 분쟁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등록전환이 완료된 토지는 임야도에 등록된 산번지 토지 중 경계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행정구역(동·리)간 경계의 도로 총 35필지 50,098㎡다.제주시는 등록전환 측량에 따라 임야도
최근 과도한 업무와 민원 스트레스로 공무원 지원율이 낮아지고 퇴사자가 늘어나는 등 ‘탈(脫) 공무원’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제주시가 공직자 대상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제주시는 오는 31일 공직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정신건강 증진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의 스트레스 감소, 창의성 향상, 정신적 웰빙 증진 등을 목표로 한다. 과중한 업무와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공직자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제주시장이 시민을 직접 만나 불편사항부터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듣는 ‘동병삼련’이 계속 운영된다.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제주목 관아 우연당 대청에서 진행해 온 관덕정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의 이름을 딴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절차나 격식을 따지지 않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사소한 불편사항과 생활 고충, 정책 의견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동병삼련은 오는 9월 2일 오후 4시 30분, 9월 23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제주시는 9월 이후로도 휴일을 이용해 최소 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일원에서 레저스포츠 체험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2023 제주레저힐링축제’를 앞두고 제주시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강병삼 시장 주재로 지난 2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3 제주레저힐링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 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관계자들과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운영위원, 동부경찰서, 해양경찰서, 제주지방기상청, 자치경찰단, 전기안전공사 제주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축제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제주시는
제주시가 재해에 취약한 지하 주거용 건물에 대한 풍수해대비 점검을 진행한다.제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통해 추출한 관내 지하층 주택 건축물과 재난지원금 지급 또는 침수 이력이 있는 지하 주거용 건축물 84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점검 주요 내용은 ▲지하용도(실제 이용실태 기준) ▲침수우려 관리단계 구분(우려, 주의, 양호)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 취약계층 해당 여부 및 비상연락망 구축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희망 여부 등이다.제주시는 점검결과 관리가 미흡한 곳에 모래주머니 등 방재 물품과 침수방
제주시가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과 중산간도로를 잇는 시도75호선(옛 군도89호선) 확·포장사업을 이달 마무리한다.보상비 25억원, 공사비 48억원 등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오름 탐방객과 지역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3.1km 길이 도로를 법정도로로 확장하고 폭을 기존 3~4m에서 12m로 넓히는 등 공사가 이뤄졌다. 제주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다랑쉬오름을 찾는 탐방객 이동이 많아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도로 폭이 좁아 지역 농산물 유통을 위한 농기계 이동이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었다.이 같은 문제로 제
지속가능한 제주도의 환경을 위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축제가 열린다.제주시는 오는 9월 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원에서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체험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이는 ‘2023 재활용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자원순환 나눔장터’와 ‘무대행사’, ‘체험 프로그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보상 코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자원순환 나눔장터’에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인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는‘다시, 가치 재활용 물품 알뜰장터’와 유·초등생들의 ‘어린이 벼룩시
제주시가 미신고 도장시설이나 세차시설 등 불법 배출시설을 운영하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전세버스 운수업체를 단속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제주시는 오는 9월부터 전세버스 운수업체 51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 배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지 등 여부를 확인한다.이번 점검은 최근 전세버스 운수업체에서 불법 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차고지 안 불법 세차시설을 설치 운영하면서 폐수를 무단 방류한다는 민원신고에 따른 점검이다.이에 제주시는 전세버스 운수업체 51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사전예방 홍보 ▲미신고 도장시설 및 세차시설 설치
제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즐겨 찾는 도시공원 시설물 정비점검에 나선다.제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해 늦은 저녁 시간까지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키 위해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점검을 진행한다.점검대상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도시공원에 설치된 노후 운동시설, 야외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제주시는 점검결과 경비한 사항은 현장 정비반을 투입해 자체 정비하고 이용객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물은 정비 공사를 시행, 단계적으로 공원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현재
약 30년 동안 제주시민들이 버린 쓰레기 매립을 책임져온 봉개매립장이 가득 차 복토 공사가 추진 중인 가운데 사후 활용방안 계획을 수립하는 용역 보고회가 열린다.제주시는 오는 30일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봉개매립장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를 연다.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용이 종료된 봉개매립장과 주변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억70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추진해 오고 있다.1992년 8월부터 매립이 시작된 봉
제주종합경기장 일대 추진 중인 주차장 유료화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돼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23일 제주시에 따르면 4월부터 시작된 전기·통신 공사와 주차 차단기 설치가 거의 끝나면서 공정률이 90%를 넘어섰다.제주시는 차단기 7대를 설치해 종합경기장은 물론 한라체육관과 오라야구장, 체육회관, 실내수영장 진출입 차량을 관리하기로 했다.기존 주차면도 대대적으로 재조정하면 주차 가능 면수가 573면에서 946면으로 373면이나 늘었다.제주시는 9월부터 2개월간 무료로 시범 운영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어 11월부터 전
클래식계 떠오르는 샛별들이 제주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제주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3년 도립 제주교향악단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정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3명의 신인 연주자와 제주교향악단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3명의 신인은 클라리넷 이성호, 콘트라베이스 오승익, 피아노 김자연이다.이들은 리츠 ‘클라리넷 협주곡 사단조 작품 29’,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 올림 바단조 작품 3’,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 11’을 연주할 예정이다.이성호
2021년 3월 첫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8월 5차 주민설명회까지, 2년 5개월이 지나도록 설명회만 진행 중인 제주시 한천 복개구간 철거 공사가 계속해서 한자리를 맴돌고 있다.주민 공감대를 얻기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은 공사에 따라 줄어드는 ‘주차장’ 부족 문제다. 제주시는 22일 오후 6시 30분 용담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해당 공사는 총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해 복개 구조물 344m 구간을 철거하는 ‘한천 자연재해위험
제주시와 전남 고흥군이 농특산물 교류 판매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시와 고흥군은 22일 제주시농협 본점에서 지역 농특산물 상호 교류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협약 참여기관 대표인 강병삼 제주시장과 공영민 고흥군수,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 조성민 흥양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시와 고흥군은 각 지역 농특산물을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시키는 등 교류 판매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제주시는 감귤을 흥양농협에 보내고 고흥군은 고흥쌀을 입점시킬 예정이다.더불어 교류 판매를
기억이 꽃피는 마을, 제주시 외도동이 제주지역 제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우수 치매안심마을’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우수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정책사업안내에 따라 올해 처음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가 우수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했다.심사기준은 △운영 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운영 △운영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에 대한 평가로 구성됐다.치매안심마을은 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제주시가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공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섰다.제주시는 민선 8기 도정 핵심공약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공약 실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부시장 총괄 ‘공약사업 추진 TF’를 구성했다. ‘제주시 공약사업 추진 TF’는 민선 8기 도정의 102개 공약사업 중 8대 핵심 공약과 도민 체감 민생 공약 25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된다.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은 △제주형 행정체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제주형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제주형 청년보장제 △15분도시 제주 △제주형 생애주기별
제주시가 한림읍 귀덕1리 농어촌 취약여건 개조사업 1차 시행계획이 지난 16일 확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귀덕1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마을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0년 3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사업 주요 내용은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철거 △노후 집수리 △공폐가 철거 ▲안전위생 확보 △보행환경 개선 등 마을안길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등이다.더불어
제주시가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입점 신청을 받는다. 제주시는 상점가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시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 청년몰에 입점할 만 19세~39세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입점 종목은 음식점 3점포, 카페 1점포, 소매업 1점포 등 모두 5개 점포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청년 상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청년몰에서 운영 중인 메뉴와 중복되지만 않으면 된다.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tmddn009@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제주시 홈
제주시가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대상 인권 침해 여부를 점검한 결과 6건이 확인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6건 중 1건은 경미한 사항으로 현장 시정조치가 이뤄졌으며, 5건은 추가 조사를 통해 위반 정도를 파악한 뒤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여부를 지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학대 피해 아동 등 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해 시설에 입소한 아동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시설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등 1
2024년 제주시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 183만 3580원으로 13.16% 인상된다.제주시는 저소득층 생활 수준 개선을 위해 내년도 생계급여를 기존 162만 290원에서 21만 3000원 높인 183만 3580원으로 지원한다.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 가구 기준 6.09% 상향 조정하고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인상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내년도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 32%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8% △교육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