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동 10일 오후 7시 긴급촛불집회...토요일 예정대로 20차 집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일이 10일 오전 11시로 결정된 가운데, 박근혜정권퇴진제주행동이 선고일 오후 시민들과 함께 긴급촛불집회를 개최한다. 10일 오후 7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열리는 긴급촛불집회 ‘모이자! 탄핵을 외쳐라! 촛불승리 집회’는 탄핵 인용, 기각 여부에 관계없이 진행된다. 제주행동 측은 “탄핵이 인용되면 촛불이 승리했음을 알리는 거대한 축제가 될 것이며, 기각될 시 국민의 뜻을 거스른 헌법재판소를 규탄하고 흔들...
헌재의 결론은?... 10일 오전 11시 탄핵심판 결정 선고, 생중계 허용 [기사 보강 : 8일 오후 5시 53분] 헌법재판소가 오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하기로 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의결된 지 92일째이고, 첫 변론기일이 열린 지 79일째에 최종 선고가 내려진다.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8일 오후 5시 40분경 "2016 헌나 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결정 선고는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에 하기로 한다. 선고에는 방송 생중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재 관계자에 따르면 헌법재판...
박근혜퇴진제주행동, 5시간 마라톤 원탁토론회...15개 분야 대안 제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각성한 제주도민들이 촛불 이후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탄핵 인용 이후 이어질 조기대선과 정권교체부터 제주도의 환경과 자치, 복지와 의료, 교육을 바꾸려는 아이디어가 백가쟁명으로 쏟아졌다. 특히 제주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쓰레기, 주택, 교통, 하수처리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해서도 제주도 당국에서 귀담아 들어야 할 제안들이 나왔다. 박근혜정권퇴진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제주시...
순실의 시대가 상실의 시대 Put you are candle(촛불을 들자) Put you are candle higher(촛불을 더 높게 들자) 조PD-시대유감2016 가사 발췌.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 여부를 오는 10일쯤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탄핵 여부 결정 이전 사실상 마지막 토요일에도 잠들지 않는 남도는 촛불로 불타올랐다. 제주지역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4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박근혜 없는 3월, 근혜야 진정 봄이다’ 제주도민 19차 ...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 여부를 고민하는 가운데, 제주를 밝히는 촛불이 꺼지지 않는다. 제주도내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는 4일 오후 5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19차 ‘헌재는 반드시 박근혜 탄핵 인용하라!’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 집회 1부에서는 조PD, 스왈로우의 공연과 전서윤씨의 지정발언 등이 예정됐다. 2부는 거리행진으로, 옛 세무서사거리까지 왕복하는 일정이다. 행진을 마치고 다시 집회 장소에 모인 참가자들에...
제주도내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이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사퇴를 촉구했다. 제주행동은 27일 성명을 내고 “황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농단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위해 연장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약속한 대면조사도 거부하고, 부역자들은 소환에 불응하는 등 수사를 피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재벌에 대한 수사 첫 발만 뗀 상황...
제주 첫 탄핵 반대집회 26일 개최...집회 도구 사용되고 버려진 국기(國旗)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가 26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國旗)인 태극기를 펄럭이며 ‘탄핵 반대’를 외쳤지만, 태극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훼손하는 기이한 모습도 발견됐다. 애국탐라인연합회 추진위원장 겸 하모니십연구소 대표 신백훈 씨는 26일 오후 3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탄핵 심판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단독 인터뷰한 정규재TV 영상, “탄핵 인용시 내란...
제1차 제주도민 원탁토론회, 5일 한라체육관서 개최...정치, 환경, 4.3 등 15개 분야 한국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2016~2017년 촛불 집회. 그곳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촛불 이후의 세상을 함께 고민하는 대규모 토론회가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제1차 제주도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촛불에서 한 걸음 더, 내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토론회는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이어온 촛불광장의 성과를 이어 새로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이 되는 날 전국 각지에서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불타오른다. 제주도내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제18차 ‘박근혜 4년, 촛불의 힘으로 이제는 끝내자’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대행사로 노조설립 홍보와 탈핵 풍선 나눔, 어묵 나눔 등이 예정됐다. 본 집회 1부에서는 민중가수 김영태씨의 공연과 함께 자유·지정 발언이 준비됐다. 2부는 이전처럼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 일대 행진...
빨라진 탄핵 시계, 이재용 구속 등 겹치며 17차 촛불집회 참가 인원 늘어나 헌법재판소가 2월 중 변론 종결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법정 구속되는 등 ‘탄핵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움츠러든 제주촛불이 다시 커지고 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구속과 특검 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주최 측 추산 1000명의 시민과 함께 열린 ‘박근혜 즉각퇴진 제17차 촛불집회’가 18일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이번 주말에도 불타오른다. 제주도내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는 18일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즉각퇴진 17차 ‘즉각탄핵! 소리질러!’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부대행사로는 노조설립 홍보, 5.16도로 개명 서명 운동, 탄핵·탈핵 풍선나눔, 간드락문화예술공동체, 씨앗나눔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본 집회 1부에서는 각종 자유 발언과 함께 부산에서 활동하는 스카밴드 ‘스카웨이커스’의 공연이 예정됐다....
11일 서울서 열린 ‘탄핵반대 국민대회’ 연사로 나서 “박근혜 탄핵무효” 역설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전도사’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신구범 전 지사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집행위원장 서경석) 주최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대회에 참석했다. 성조기와 태극기에 에워싸인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 이날 연사로 연단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지사는 지난 2월6일 제주 항일운동의 성지인 조천읍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열린 시국강...
[16차 제주도민 촛불집회] 800여 촛불 2월 박근혜 탄핵 '박터뜨리기' 눈보라가 흩날리고,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에도 제주 촛불을 타올랐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3월로 넘어가고, 보수세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지난 주 보다 더많은 촛불이 제주시청 앞으로 나왔다. 제주도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박근혜 즉각퇴진 16차 즉각탄핵 기원 정월대보름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대설특보와 강풍경보가 발효된 이날 촛불집회는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이었다. 집회 중간에...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9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반드시 인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62일이 지났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공범자들은 반성이 없고, 맞불집회에 혈안이다. 우익언론을 동원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띄우며 재기를 노리고 있을 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헌재는 조속히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치며, 그것이 1160만명이 넘는 촛불의 요구다. 헌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열에 함께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
입춘을 지난 정월대보름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제주를 밝힌다. 제주도내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박근혜 즉각퇴진 16차 즉각탄핵 기원 정월대보름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3시부터 제주시청 앞 파인땡큐에서는 시민평의회 ‘음모 in 제주’도 예정됐다. 오후 5시부터 부대행사로 노조 설립 홍보, 윷점, 떡메치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 본집회 1부에서는 박하재홍과 놀이패 한라산의 공연, 각종 발언, 2월 탄핵 기원 정...
더민주제주도당 대선 포석 ‘뒷북’ 탈당수리도 도마…아들 신용인 교수는 페북에 사과 최근 ‘태극기 집회’에 참가해 ‘박정희·박근혜 찬양’ 발언과 ‘전두환 존경’ 등의 막말들을 쏟아낸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그의 기행에 도민사회가 아연실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원 신분이던 신 전 지사가 지난해 12월15일 도당에 제출한 탈당계의 ‘탈당 사유’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한 국회 가결’ 때문으로 알려져 또다시 논란이다. 더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신 전 지사는 더민주당 도당에 지난해 12월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탈당 ...
제주도당 “항일운동 성지, 이념집회의 장으로 전락”…순국선열·4.3유족 향한 사죄 촉구 제주 항일운동의 성지와도 같은 제주항일기념관이 국민정서에 반하는 탄핵정권 비호와 이념집회의 장으로 전락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원희룡 도정의 무분별함과 몰역사 인식이 빚은 참극”이라며 제주도 당국에 화살을 돌렸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7일 논평을 내고 “당초 ‘노인 스마트폰 교육 및 정신교육’이라는 미명으로 행사장 사용 신청을 해놓고, 급조 단체 결성을 추진하며 국민 다수의 상식에 어긋난 집회를 기획한 집회 측의 의도는 지탄받아 마땅...
6일 항일운동성지서 ‘박근혜 탄핵반대’ 시국강연…“국정농단사태 공무원·민주당 탓” 6일 제주 항일운동의 성지인 조천읍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열린 ‘자유·법치사회 회복을 위한 시국강연회’의 주연은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였다.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강연’에 나선 그는 “5.16은 혁명”,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전두환, 전두환은 배짱 좋은 사람”, “국정농단 사태는 공무원들 책임”, “최순실 사태의 원인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 등의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민선·관선 제주도지사를 지냈고, 지난 2014년 제주도지사...
강정영화제·야스쿠니 사진전 막더니 편향 시국강연은 묵인? 행정 ‘자가당착’ 딱 ‘눈 가리고 아웅’ 이다. 바로 드러날 일을 순간 감추려고 얕은꾀를 부린 어설픈 행보에 다름 아니다. 항일기념관 조성 취지에 맞지 않은 특정 정치적 목적을 띈 시국 강연은 안 된다던 제주도의 약속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결국 제주 항일운동의 성소(聖所)인 조천읍 속칭 만세동산 소재 제주항일기념관이 ‘태극기 물결’로 포장한 극우보수 정치집회의 장으로 ‘오염’되고 말았다. 항일정신의 산 교육장이 이념논쟁의 장으로 변질되도록 행정이 방조한 꼴이다. (가...
탄핵 반대 칼럼-사이버의병대 모집 활동 본격화...“엉터리 무소불위 특검” 주장도 6일 오후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열린 ‘자유·법치 사회 회복을 위한 시국강연회’를 두고 논란이 커져가는 가운데 이번 시국강연을 이끈 신백훈(63) 하모니십연구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신 소장은 지난 달 20일 제주항일기념관에 대관 신청을 하며 행사명을 ‘자유, 민주, 하모니 사회 강연회’, 강연 내용을 ‘스마트폰 및 정신 교육’이라고 기념관 측에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배포된 강연회 안내문에는 강사로 극우인사인 서경석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