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표 행사인 서귀포칠십리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제28회 서귀포칠십리 축제를 연다.올해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대면 행사로 열린다. 지역 경제와 공연 예술계에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개막 첫날인 14일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행사’가 열린다.17개 읍면동 주민들이 마을 설화와 자랑거리를 주제
제주시 추자면의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대표 행사인 참굴비 대축제가 열린다.26일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제주시 추자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관광객들이 경험하기 힘든 섬의 독특한 문화를 담아 조기 경매와 지인망(후릿그물) 고기잡이, 가족 낚시, 맨손 고기잡이, 갯바당 바릇잡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추자도 특산물인 참굴비와 삼치를 비롯해 소라, 홍합 해조류 등 다양한 청정 수산물도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 먹을거리 제공과 함께 수산물 장터도 함께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단계적 일상 회복이 조심스럽게 이뤄지는 가운데, 움츠렸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축제들이 겨울 제주를 장식한다.먼저 15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는 ‘제21회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와 모슬포수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방역 수칙을 감안해 방어를 비롯한 지역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와 연계해 모슬포수협은 온라인으로 방어를 할인 판매한다.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가 열린다.
평화의 섬 제주를 아름답고 환하게 밝히는 ‘제주 등(燈) 축제’가 초겨울 제주 원도심 산지천에서 막이 오른다. ㈜제주불교신문이 주최·주관하는 제4회 제주등축제는 ‘빛으로 전하는 행복’이란 주제로 오는 13일(토) 저녁 6시 30분 개막해, 오는 15일(월) 밤 10시 까지 원도심 산지천을 수놓게 된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등축제는 행렬등, 장엄등, 캐릭터등을 비롯한 약 2000여 개의 크고 작은 등들이 장엄하게 조화를 이루며 코로나19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위드코로나의 일상회복을 발원하게 된다. 이번 등 축제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된 ‘제주들불축제’가 올해는 사전예약제로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새별오름 등에서 들불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들불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드라이브인, 참가인원 제한·사전예약제로 개최된다. 주간 행사는 1000명, 야간 행사는 차량 400대로 제한됐다. 행사장 입구 방역초소에서 제주안심코드를 통한 출입자 확인과 발열검사, 차량 소독 등이 이뤄진다. 들불축제 메인 행사인 ‘오름 불놓기’는 3월13일 오후 7시 예정됐다.사전 예약제로 총 400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제주들불축제’가 올해 개최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시는 우선 예약제 ‘드라이브-워크스루’ 형태로 개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오는 3월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2021년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사전 참가 예약을 받은 인원에 대해 드라이브-워크스루 등으로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완화 여부에 따라 일정 변경이나 행사 축소ㆍ취소 등 모든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 사려니숲 일원에서 치러진 제2회 제주국제아로마페어가 7일 폐막했다.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주관하는 제주국제아로마페어는 지난 7일 사려니숲과 온라인에서 진행됐다.아로마페어는 지난 6일 온라인을 통해 ‘제주 자원 식물로부터의 아로마 접근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을 공개했다. 토론에는 고은주 제주국제아로마페어 조직위원장, 이범천 휴앤스킨 연구소 소장, 김희숙 가톨릭 관동대학교 교수, 이은진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가 참여했다.이들은 제주에선 식물자원에 대한 소재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대부분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온라인감귤박람회 포스터 공모전 심사결과, 정우준(서울)씨의 ‘코로나 보다 더 강한 제주감귤’이 최우수를 차지했다.이번 공모전은 2020년 8월5일부터 8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이뤄졌다. 제주를 비롯한 서울과 부산, 전북 등 11개 시도에서 총 3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최우수작은 창의적으로 표현한 순수 창작 포스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제주감귤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당선작은 포스터와 리플렛, 디렉토리북 등으로 활용된다.
제주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98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취소될 전망이다.도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행사를 취소하거나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각각 ‘제98회 HAPPY 아이사랑 대축제행사’와 ‘HAPPY! 아이사랑 큰잔치’를 계획했으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 어린이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별도로 전수할 계획이다.제주·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제주 봄 축제 ‘제25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오는 4월25일부터 2일간 남원읍 한남리에서 예정된 청정고사리를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축제위원회 임원진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취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 억제와 예방 등 차원에서 올해 청정고사리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말했다. 청정고사리 축제는 지난해 12월 제주도 유망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제주들불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제주시는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주시 새별오름과 제주시청 등에서 열리는 ‘2020 제주들불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6개 분야 중점 추진을 통한 축제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개 분야는 ▲불을 소재로 한 핵심콘텐츠,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들불축제만의 정체성 확립 ▲야간콘텐츠에 국한된 축제 상징성을 주간콘텐츠로 확대 ▲축제스토리와 연결되는 뜻깊은 서막행사 진행
자동차로 관광시설을 찾아다니던 기존 관광패러다임을 ‘놀면서 쉬면서 걸으면서’ 보고 느끼는 ‘걷기 여행’의 패턴으로 일거에 전환시킨 제주올레가 ‘제주올레걷기축제’를 친환경 생태축제로 강화하면서 탐방객들의 관심을 예고했다. 2010년 제주올레 1코스에서 시작된 ‘2019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으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제주올레 8·9·10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주관하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 올레길을 걸으며 길 위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
제주 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은 '제4회 FPC 한수위 수산물 대축제'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한림읍 한수리포구 일대에서 개최한다.25일 오후 5시 30분 개막퍼레이드로 시작해 참치해체쇼, 맨손 고등어잡기, 소라잡기, 한수위가요제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개막식날 인기가수 박상민이 무대에 오른다. 27일에는 브랜뉴걸 등이 흥을 돋우게 된다.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초특가 장터도 함께 열린다.2015년 국내 최초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운영을 시작한 한림수협은 첨단 시설을 통해 방어, 광어,
2019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은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야외 정원에서 ‘제주 고메 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하는 할인 장터다. 아침미소목장(치즈), 평화의 마을(흑돼지 소시지), 제주다(茶), 만재(톳밥·뿔소라밥), 제주사랑(한라봉차·오미자차·매실차), 맛의 방주(제주 슬로우 푸드), 낭푼밥상(제주 전통 향토음식), 제주한면가(고기국수) 등 제주 기업들이 각자 준비한 상품을 선보인다.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와인, 제주 전통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제주 봄의 전령사, 푸릇푸릇한 가파도 청보리가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제11회 가파도청보리축제가 3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파도 일대에서 열린다. 파란 바다와 초록빛 청보리가 펼쳐진 풍경은 수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천혜의 풍광이다. 덕분에 청보리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 풍광 축제로 성장했다.올해도 대표 프로그램인 청보리밭 걷기, 해안변과 마을 안길을 통과하는 올레코스(10-1) 걷기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문어 통발 체험, 소라 잡기, 나도 가수다, 댄스왕 찾기, 소원지 달기, 소원 돌담 쌓기 등
기해년(己亥年) 첫날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은 일출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우리나라 일출 명소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제26회 성산일출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성산일출, 새 시대의 서막’을 주제로 열렸다. 기해년 첫날이 되는 0시 직전에는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달집 점화, 불꽃놀이 등이 펼쳐졌다.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달집과 불꽃놀이는 사람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강강술래 공연, 새해소망 기원 해맞이 등이 진행됐다. 또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했다. 해돋이를 앞두고 성...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 많은 사람들이 제주시청에 모여 ‘재야의 용고타고(龍鼓打鼓)’로 새해를 반겼다. 제주시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제주시청 주차장 등 일대에서 재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제주시 이도2동 민속보존회 길트기를 시작으로 뚜럼브라더스와 주미성, 리액션댄스, 모니카, 제주도립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레이져 쇼와 함께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신년 희망 메시지가 대형 전광판에 송출됐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새해에는 해묵은 미움과 분노, 슬픔을 걷어내고, 사랑과 기쁨 위에 피어나는 ‘...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 제19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한 대회는 중문색달해변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에서 펼쳐졌다. 오전 9시30분부터 DJ가 전자음악 공연을 펼쳤으며, 새해소망 기원 풍선 엽소, 소망 모래탑 쌓기, 펭귄 댄스경연, 펭귄핀 경주, 펭귄 씨름왕 선발대회, 왕바다거북알 행운선물 찾기 등 행사로 진행됐다. 겨울 바다에는 약 700명이 입수,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참가자들은 색달마을회가 준비한 ...
제18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11월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2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방어맨손잡기 체험과 가두리 방어낚시,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상설 부대행사로 방돌이 방순이 투호던지기와 건강진흥홍보관, 특산물판매장, 향토음식점 기념품판매장, 해녀촌, 제주평화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사랑의 모자나눔 행사를 선보인다. 대정고등학교 교악대 밴드공연과 고려순 악코디언 연주, 제주마술아카데미 마술쇼, 한얼메아리예술원 난타‧민요‧고전무용 공연, 탱고올레 아르헨티나 탱...
제주도, 제주도농업유산위원회가 주최하고 KCTV제주방송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제4회 제주밭담축제가 9월 15일과 16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 자연과 독특한 농경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밭담 쌓기를 비롯한 굽돌 굴리기 등 경연프로그램, 마을 주민들이 제주 식재료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 특히 제주의 전통 도시락 ‘동고량’를 들고 밭담길을 걷는 제주 밭담길걷기도 예정돼 있다. 전문 해설사와 직접 걸으며 밭담의 유래와 특징 등을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