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의 징계가 ‘무죄 추정의 원칙’을 벗어날 뿐 아니라 기준·원칙도 상실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전교조 출신 등 진보성향 의원들이 공세에 맨 앞에 섰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대익)는 21일 속개된 제27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주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교육청 징계위원회 공정성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김영심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에 초선인 오대익 교육의원이 선출됐다.교육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제27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교육위원장에 서귀포교육장 출신의 오대익 교육의원(63)을 선출했다.교육위원장 선출은 전체 의원 투표로 뽑는 타 상임위원장 선출 방식과 달리 교육위원회(정수 9명) 자체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다. 이날 투표에서 오 교육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