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기반으로 지역 현안과 산업과제를 풀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품목 수요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지역의 현안 문제해결과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품목 수요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촉진해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 방향과 주제를 설정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과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주요 분야는 지역의 수요맞춤형 현안 문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 2024년 새해 첫 포럼의 포커스를 제주가 미래 주력 혁신산업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그린수소 산업에 주목했다.이날 발제에 나선 수소 에너지 전문가들은 제주도가 지향하고 있는 카본프리 아일랜드(CFI, Carbon Free Island) 완성을 위해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의 조화로운 융합기술과 청정수소 생산 확대를 위한 수소안전규제 개선이라는 두 날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플로어 청중 의견으로 기업 현실을 따라잡지 못하는 정부나 지자체의 정책 속도에 대해 아쉬움도 제기됐다. (사)국제e-모빌리티
제주개발공사가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국고보조금 등 약 291억원을 포함해 올 한해 총 719억원을 투입해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공공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약 301억원을 투입해 180호를 매입하고 임대를 추진한다. 더불어, 건설형 공공주택인 ‘마음에온 연동/대림/법환/대정’ 건립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특히 제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업은 2025년 상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봉개동, 남원읍(태흥), 동홍동 일원 후보지에도 241호의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등 제주도 4개 사업장을 통합 운영하는 제주운영부문을 신설했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를 기념해 오는 3월31일까지 제주도민만을 위한 신년맞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주는 모든 객실을 홈페이지 요금 대비 12%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의 런치와 디너도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제주는 사계절 온수풀 해온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로 즐길거리
제주~여수 뱃길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3월부터 중단된다.10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만1989톤급 카페리 골드스텔라호를 운항하는 선박회사가 최근 해상여객운송면허 반납과 함께 오는 3월부터 운항 중단을 통보해왔다.2015년 제주~여수 항로 203㎞에 취항한 골드스텔라호의 운항 시간은 5시간30분으로 여객 948명과 차량 343대를 운송할 수 있다.면허 반납 사유는 고유가 등으로 인한 경영난. 카페리 운항에 따른 적자는 2021년 87억1000만원, 2022년 82억3000만원, 지난해 상반기 59억3000만원 등 최근 2년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새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제주TP는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혁신을 촉진하고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성과 확산과 체질개선을 위해 ‘2023년도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1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설계부터 생산공정, 생산관리, 재고관리 개선 등을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선정된 기업은 스마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의 지난해 12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14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는 20억8500만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582.5% 급증한 수치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182억9900만원이다.분기별로는 4분기에 519억53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 개장 이후 분기 매출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3분기(523억2300만원)에 이어 2분기 연속 500억원대를 돌파했다.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한해 1523억700만원
제주은행은 2023년 제8차 이사회를 열어 한윤철 상무를 부행장으로 선임하는 등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했다. 1월1일자로 신규 부행장으로 선임된 한윤철 상무는 화북금융센터장, 영업추진본부장, 상무(소비자보호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또 권준석 부행장과 김현웅 상무가 재선임됐고, 이철승 영업부장과 오민순 감사부장이 신규 상무로 선임됐다. 이철승 상무(준법감시인)는 마케팅과 영업, 감사 등 업무를 맡았으며, 제주은행 첫 여성임원인 오민순 상무(소비자보호책임자)는 이도지점장과 감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은행은 이번 경영진 인사에 대해 “불
롯데면세점 제주점 윤남호(49) 부점장이 점장으로 직을 옮긴다. 2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윤 부점장이 내년 1월2일자로 롯데면세점 제주점장으로 발령됐다. 서귀포 출신인 윤 점장 내정자는 대정고등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0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에 입사했다.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에 있던 제주점을 2015년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로 이전할 당시 태스크포스(TF)로 활동했으며, 롯데면세점 제주점 현지법인 설립에 기여했다. 제주점에서 발생하는 세금 등을 제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다. 2020년에
제주개발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란 자율주택 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 사업 등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공사는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삼도동 일원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가로 주택 정비사업만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정비사업 요구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내년부터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
제주향토기업 ㈜제우스(대표이사 김한상)가 베트남 수출 전문 농업회사법인 ㈜코삿(대표이사 최동우)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베트남 수출에 뛰어든다.제우스는 코삿과 베트남 유통판매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하노이 코삿 매장에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수출, 판매할 계획이다. 베트남에 수출하게 될 제우스 제품은 특허 건조 기술을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말린 과일 브랜드 ‘별애별참’과 제주산 귀리, 메밀, 감귤로 만든 ‘그래놀리언’이다.두 기업은 제주도 세 번째 규모 수출국인 베트남시장을 겨냥해 청정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기업인 ‘워터벨롱’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해 행사를 열고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친환경 수영복 브랜드 ‘워터벨롱’은 올해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고 아이들 수영 교육을 위한 물품과 수익금 일부를 ‘별난고양이꿈밭 협동조합’에 기부했다.‘별난고양이꿈밭’은 발달 장애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들이 의기투합해 조직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발달 장애 아동의 돌봄과 사회 적응을 도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역의 일원으로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
도심 속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도민 초청 행사가 응모 시작 닷새 만에 1만2400명이 넘어섰다.롯데관광개발은 6일 제주 드림타워 개관 3주년 도민 초청 행사 축하메시지 남기기 참여자가 오전 9시 기준 1만24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행사 참여자는 지난 5일 오후 4시쯤 1만2029명을 기록하며 응모 시작 닷새 만에 지난해 참여 인원 1만2028명을 가볍게 넘어섰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2월18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3주년을 맞아 제주도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게 마련한 초청 행사에 예상을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고객경험혁신(CX)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1988년 제정된 상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제주개발공사는 고객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객경험혁신(CX)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제주개발공사는 ESG 경영 등 선도적 경영에 대한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이 제주 43개 읍·면·동 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 장학금’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드림 장학금’은 ㈜한라산 운영 중인 장학사업의 하나로 도내 43개 읍·면·동의 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한라산은 ‘제주지역 인재 육성 및 사회 환원 캠페인’을 통해 도내 읍·면·동을 선정하여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지난 1일 ㈜한라산은 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찬)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년 연동 자생단체 지도자 및
제주항공이 두 번째 화물 전용기를 도입하며 안정적인 화물운송사업 기반 구축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화물전용기를 도입한데 이어 1년6개월 만에 두 번째 화물전용기를 도입했다. 1, 2호기 모두 B737-800BCF(Boeing Converted Freighter)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보유중인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화물 전용기 운용을 통해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홀몸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한파 대응 지원에 나섰다.제주개발공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500mL 2만2000병을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혹한에 앞서 겨울철 한파로부터 민감·취약한 가구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7월 폭염에 대비해 제주삼다수 2L 약 1만4000병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도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 앞장섰다.29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J-CONNECT DAY와 로컬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로컬기업 성장 방향을 제시할 혁신가들이 무대에 선다. 행사 첫날에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탐방과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콘텐츠그룹 재주상회의 고선영 대표가 발표하고, 해녀의부엌 김하원 대표가 스페셜 가이드를 맡는다.둘째날에는 로컬 창업생태계 기조강연, 라이콘 기업(LICORN, 기업가 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 기업) 성장 전략, 로컬 투자펀드 조성 방안 등
제주개발공사가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다양하고 입주 자격과 임대료에 대한 기준 등이 달라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만들었다.여러 계층의 입주 수요를 고려하여 전용면적 20㎡, 39㎡, 44㎡, 49㎡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마음에온 도순’ 52호가 공급되며, 마음에온 신례는 78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롯데관광개발은 15일 서울 성북구 주한 일본대사관저에서 김기병 한일협력위원회 이사장(롯데관광개발 회장)이 한일 관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로부터 일본 외무대신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오늘 이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과 협력강화에 더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한일 관계를 민간차원에서라도 개선하고자 일본 여당 2인자인 아소 다로 일한협력위원회 회장(전 총리)을 설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