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화백의 '나의 벗, 나의 제주' 시사만화에 소개된 지문과 대사는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의 감수를 거쳤습니다.
13일, 제주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렸고 '절물'에도 많은 눈이 내려 이곳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 등 탐방객들이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그림·김경수 화백] ※ 이 만평은 시사IN(http://www.sisain.co.kr)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비행기를 놓쳤다. '건어물녀,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원고 청탁을 받은 때쯤 부푼 마음으로 비행기 티켓을 사놨으니, 거의 두 달 전 일이다. 그러나 변수가 잦은 직업을 가진 터라 나는 결국 떠나기로 했던 날짜에 가지 못했다. 그리고 이때는 꼭 떠날 수 있겠지! 했던 시간에 티켓팅을 하고 여유를 부리며 택시를 탔으나, 5분 만에 도착할 거리가 꽉 막혀 비행
제주에서 처음 만들어 지는 극장용 35mm 단편영화 이 2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영화 의 시나리오는 제주출신인 고훈이 썼고 2008년 '제주로케이션 활성화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이다.제주영상위원회는 "영화 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현재 제주도내 일원에서 촬
지구촌 문화예술대제전인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이하 델픽대회)가 오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평화의 섬 제주에서 전 세계 문화예술의 향연을 꽃피운다. ‘자연과 더불어 Tuning into Nature’라는 주제로 오는 15일(화)까지 총 7일간 진행될 이번 델픽대회는 전 세계 54개국에서 경연&mid
전세계 문화올림픽 ‘델픽대회’의 성수(聖水)가 지난달 그리스 델피에서 채수된 뒤 한 달여 만에 9월1일부터 사흘간 전국을 돌아 개최지인 제주도를 향해 봉송길에 오른다. 제주세계델픽대회조직위원회는 9월 9일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개막식을 앞두고 채수된 델픽대회 성수가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을 출발해 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한 제14회 제주국제관악제가 12일 저녁 8시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독일 하빅스벡청소년관악단의 힘찬 관악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했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관악축제에는 독일.헝가리.네덜란드.말레이시아 등 세계 8개국 31팀 2400여명이 참여하는 밴드축제로 오는 20일까지 문예회관.해변공연장.서귀포 천지연광장
마음을 적셨다. 블루스 음악이다. 오감이 열리는 듯 편안한 무대였다. 블루스 밴드인 ‘달나라 토끼’가 4일 밤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16번째 무대에 올랐다. 무더운 날씨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블루스 음악으로 씻어냈다. 탑동 밤바다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표정이 행복해진다. 대중음악사상 가장 성공한 밴드인 &l
성악을 전공한 ‘웃기는’ 남성 중창단 ‘유엔젤 보이스’(단장 박지향)가 제주출신 메조 소프라노 김수정 씨와 함께 제주시 탑동 밤바다를 배경으로 뜨거운(?) 토요일 밤을 보냈다. 이들은 오페라와 뮤지컬 주제곡은 물론 팝과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2009 제주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기존 축제를 ‘리모델링’하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동전)는 24일부터 2010년 1월2일까지 7개 축제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축제 컨설팅’을 진행한다.컨설팅 대상은 이호테우축제, 삼양검은모래축제, 도두오래물축제, 환경사랑쇠
야~ 정말 좋네!어머 저기 좀 보세요... 너무 멋져요~거문오름 '태극길' 탐방코스에 마련된 전망대에 오른 탐방객들이 연신 탄성을 자아냈다.18일, 개막한 '2009 거문오름국제트레킹대회'에 참가한 탐방객들은 오늘 하루 거문오름 속 숨겨진 비경과 자연을 만끽했다.이날 오전 8시 30분, 탐방안내소 앞 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