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릴레이] (9) 손봉석 회계사가 책을 쓰는 이유참가와 동시에 자동 기부되는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의 홀씨를 퍼뜨려온 [제주의소리]가 한국의 대표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신제주점(매니저 김정민)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제주지역 명사(名士)는 물론 나눔행렬에 동참한 일반 시민들이 각자 사연이 깃든 소중
[나눔의 기쁨] (8) 소리없는 기부천사 홍임숙씨 이 사람 봉사활동 좀 다녀봤던 사람이라면 혹은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모를리 없다. ‘소리 없는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홍임숙(49) 아식스 신제주점 대표다.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수 백만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을 기부하고, 후원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나 단체 등만 해도 20곳에 가깝다. 수익의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널리 전파하는 데도 일동...
[나눔의 기쁨] (7) 김영남 제주김녕미로공원 마케팅이사▲ 김영남 제주김녕미로공원 마케팅이사. ⓒ제주의소리제주대에 재직하던 더스틴(84) 교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지를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미로’를 테마로 이익이 대부분이 지역사회에 환원되고, 제주의 정체성을 담은 동시에, 직원들에게도 합리적인 처우를 보장하는 공간를 만들고 싶었다. 영국의 유명 미로디자이너 애드린 피셔(Adrin Fisher)에게 설계를 부
[나눔의 기쁨] (6) 김태일 제주대 교수▲ 김태일 제주대 교수. ⓒ제주의소리종종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제주를 더 잘 안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민이 모른 채 지나쳤던 매력들, 우리가 외면하던 주변의 가치들을 오히려 ‘육지 사람들’이 더 잘 알아본다는 얘기다. 아마 김태일(52)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가 이에 딱 들어맞을 듯하다. 그는 ‘영혼없는’ 최근 제주도시건축에 대해 또 ‘제주다움’의 가치를 절하시키는 개발
[나눔의 기쁨] (5) 김순선 김순선자연조산원장 - 벌써 31년째다. 1983년 문을 연 김순선자연조산원은 자연주의 출산을 원하는 제주도민들에게는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약물이나 제왕절개 대신 순수 자연분만을 추구하는 이 곳의 방향성은 그 동안 단 한 번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수 천명의 엄마들에게 ‘빅마마’와 같은 김순선 (61)원장에게는 늘 고맙다는 말이 이어진다. 얼마 전 조산원을 이용한 젊은 부부에게서 전화통화
7번의 선거 도전과 4번의 당선. 그리고 도의회 의장까지. 박희수(54) 제주도의회 의장만큼 다사다난한 정치역정을 거친 인물도 드물다.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의장은 1991년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지지를 얻어 도의회 입성에 처음으로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당시 나이는 28세였다. 1995년 당선 이후 재선까지 성공했지만 2002년과 200...
[나눔의 기쁨] (3) 김국주 아름다운가게 제주 공동대표참가와 동시에 자동 기부되는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의 홀씨를 퍼뜨려온 [제주의소리]가 한국 대표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신제주점(매니저 김정민)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제주지역 명사(名士)들이 각자 사연이 깃든 소중한 물건을 기증하는 ‘명사기증릴레이-나눔의
[나눔의 기쁨] (2) 이유근 아름다운가게 제주 공동대표 참가와 동시에 자동 기부되는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의 홀씨를 퍼뜨려온 [제주의소리]가 한국 대표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신제주점(매니저 김정민)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제주지역 명사(名士)들이 각자 사연이 깃든 소중한 물건을 기증하는 ‘명사기증릴레이-나눔의 ...
[나눔의 기쁨] 프롤로그 인터뷰 -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참가와 동시에 자동기부되는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을 펼쳐온 가 이번엔 한국 대표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제주지역 명사들이 각자 사연이 깃든 소중한 물건을 기증하는 ‘명사기증릴레이-나눔의 기쁨’이다. 이 소중하고 특별한 물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