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제주도정 조직개편 과정에서 환경부서의 권한이 지나치게 축소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때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공직사회를 호령(?)하던 양광호 청정환경국장은 ‘힘 있는 부서’로 방패막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핀잔도 들어야 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손유원 의원(한나라당, 조천)은 24일 제주도 청정환경국 소관 업무
제주도의회가 제주도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 심사를 벼르기 시작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의 불성실한 피감 태도도 문제지만, 우근민 도지사가 의회 예산심의권을 무시한 듯한 발언을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의원들이 의회를 무시시하는 것이냐며 발끈했기 때문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태석 위원장은 24일 제주도 청정환경국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제주
제주도가 ‘지하수 인증’을 받은 정수장에 여과처리시설 설치를 면제하는 인센티브가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각종 개발로 지하수 함양지대인 곶자왈 지역이 파괴되면서 만에 하나 지하수를 오염시켰을 경우, 사후처리비용이 훨씬 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제주도가 10년 만에 추진하는 상·하수도 및 지하수 원수대금 인상 문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줄줄 새는 물부터 막아 유수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물 값을 인상해도 명분이 설 수 있다는 지적이 봇물을 이뤘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19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모든 건축행위가 ‘올 스톱’ 정도로 초법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개발행위 가능여부를 사전에 지형도면을 고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심의에 따른 토지주들의 시간적, 경제적 낭비요인을 막아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경진 의원(민주당, 대천·중문&mid
제주도 감사위원회의 ‘특별감사’가 마무리 돼 감사결과 공개를 앞둔 제주도개발공사에 대해 제주도의회가 “중복감사”를 피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생략키로 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16일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기에 앞서 17일 예정된 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생략하기로 의결했다.감사위원회는 지
롯데제주리조트㈜가 서귀포시 색달동 산49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제주 중산간 개발의 마지노선을 허물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특히 환경보전업무를 총괄해야 할 환경부지사가 “보전 필요성이 높다”는 관련부서의 부정적 의견을 묵살, 사실상 제주의 중산간 개발에 면죄부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제주진출이 가시권에 들면서 골목상권 붕괴를 막기 위한 제주도정의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6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명만 의원(이호2동 을, 민주당)은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과 중소유통업체와 대형유통업체의 상생·공존 방안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김
제주해군기지 예정부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낸 ‘해군기지 예정지 절대보전지역 해제 취소요청’ 진정이 상정 보류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7일 강정주민들이 제출한 ‘해군기지 예정지 절대보전지역 해제 취소요청’ 진정의 건에 대해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인 만큼 재판부의
읍·면지역에 근무하는 상하수도 관련업무 종사자들의 처우가 동(洞)지역에 비해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검침원에게 휴일근무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행정소송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기도 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동우)는 2일 오전 제273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시·서귀포시 소관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제주도로 이관된 특별행정기관의 환원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도정 교체와 함께 행정의 연속성이 도마에 올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동우) 한영호 의원은 30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특별행정기관 환원’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서귀포시가 해군기지 관련 예산을 ‘야간관광’, ‘제주전통 돌담길 만들기’ 이름으로 바꿔 추경예산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나 의원들로부터 십자포화를 맞았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29일 제273회 임시회를 속개해 서귀포시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해군기지 관련 예산을 도마에 올렸다.의원들은 서귀
제주삼다수 중국수출 업무가 현지 실정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보험이라는 안전장치도 마련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20일 제272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갖고,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중국수출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개발공사는 지난 2008년 종전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판매 이익금이 제주도 일반회계로 편성되면서 사용용도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이다. 지하수 보전 또는 친환경무상급식 지원 등 목적사업 기금으로 편성하자는 정책제안이 나와 눈길을 끈다.김태석 제주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2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도개발공사의 이익에 따른 출자배당금 사용과 관련해 사용목적을 명확
제주도의 상징동물이면서도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노루’ 문제로 제주도의 환경부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루 보호정책 때문에 농작물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기만 하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 한영호 의원은 19일 제주도 청정환경국 업무보고에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문제를 집중
제주도정의 180도 뒤바뀐 ‘개발·환경정책’이 제주도의회 업무보고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김태환 전 도정의 ‘개발우선’ 정책이 우근민 도정 들어 ‘보전우선’ 정책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담당 부서에서는 아무런 해명이 없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한마디로 ‘영혼이 없는 공무원&r
제주도가 공익사업을 진행하면서 지급하지 않은 ‘영농손실보상금’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조사결과에 따라서는 막대한 ‘재정 출혈’고 감수해야 할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은 16일 속개된 제27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남원읍농민회가 제출한 ‘영농손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