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둔 마지막 주말 유세 애월vs한림 집중...상대방 비판 서로 차별화 강조 4.13총선을 나흘 앞둔 제주시갑 지역구 후보들은 읍면지역 핵심 지역인 제주시 애월읍과 한림읍에서 마지막 주말 총력 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아내의 고향인 한림읍을 집중 공략하며 힘있는 여당의원을 강조했고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다선의원을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한림 유세 현장에는 한림 출신의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완 전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충홍(연동), 김황국(용담), 고태민(애월...
4.13총선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청렴함과 4선 중진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재산누락과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애월읍 애월우체국사거리에서 열린 강 후보의 거리유세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박규헌 제주도의회 부의장, 박원철·이상봉·좌남수 도의원, 오옥만 전 도의원이 모습을 나타냈다. 오옥만 전 도의원은 “이번 선거는 연륜과 지혜를 가진 중진의 후보를 당선시키느냐,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후보를 당선시...
[4.13총선] 마지막 주말유세 한림읍 집중공략...찬조연설자 ‘토론회-재산누락’ 해명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총선을 나흘 앞둔 9일 오후 7시 제주시 한림읍 제주은행 사거리에서 주말 집중유세를 열어 표밭을 다졌다. 한림읍은 농촌과 어촌, 축산농가가 섞여있는 제주의 대표적 복합도농지역이다. 인구는 2만명, 유권자수 1만6645명으로 제주시을 지역구의 조천읍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장에는 한림 출신의 김동완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충홍(연동) 제주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해 김황국(용담)...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 17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벌써 두 번째다.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민주 강창일 후보는 9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강 후보 자녀의 재산과 관련한 논평이 ‘허위사실’이라며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김동완 상임위원장 등 17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물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이 이날 오전 발표한 ‘강창일 후보의 자녀가 2억 원 규모의 현물을 투입해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논평을 문제 삼은 것...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제주시 해안동에 추진중인 고형연료 가스화 발전소와 관련해 주민동의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9일 논평을 내고 “사업시행자는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이 본격화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폐기물 독성가스 위협에 두려움과 환경 훼손,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사업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은 해발 340m 중산간 지역으로 반경 5km 이내 학교 12개와 노형·연동 주택가들이 밀집했다. 또 어승생 상수원 보호구역과 인접해 청정 수자...
4.13총선을 나흘 앞두고 새누리당이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에 대한 재산 관련 의혹 제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도민 승리위원회는 9일 논평을 내고 “강창일 후보는 자녀가 1년 사이 어떻게 2억원 상당의 주식을 더 보유하게 됐는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강 후보의 자녀가 주당 가격이 130만원에 가까운 대기업 주식을 1년 동안 2억원 가량 추가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민들이 평생을 모아야 하는 금액인 3억원 상당의 주식을 자녀가 보유하게 됐는지 ...
KBS 토론회, 불참 일방적 통보...시민사회 정책제안도 '묵묵부답'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KBS 초청토론회에 불참한다. 불참 이유는 '주도권 토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도권 토론을 없애달라는 요구를 KBS가 받아들이지 않자 토론회에 불참을 결정했다. KBS제주방송총국은 8일 오전 회의실에서 토론회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치석 후보 대리인인 문순영 대변인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와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 대리인이 참석했다. 문순영 대변인은 "토론회 진행 방식 가운데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의 구상권 청구를 비판하며 정부와 제주도정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해군은 3월28일, 제주해군기지 공사 지연 책임을 물어 손해액 중 약 34억5000만원을 물어내라며 강정마을회와 주민 등을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했다. 강 후보는 8일 논평을 내 “정부와 해군은 줄곧 상생을 외쳤으나 그동안 상생을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반대 주민들을 연행하고 수 억 원의 벌금을 물리며 압박하더니, 결국 구상권 청구라는 최악의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
[D-6, 제주甲]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한 여당 vs 고향 한경에서 집중유세 재산신고 누락과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수세에 몰렸던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강창일 후보를 직접 겨냥하며 "지난 12년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공세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힘있는 다선 중진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고향 한경에서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한 양치석 "야당 국회의원 공약 지켜진 게 거의 없다"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7일 오후 7시 제주시 갑 최대 표밭인 제주시 연동 우리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중진 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쟁자인 양치석 후보에 대한 공세는 비교적 자제했지만, 재산신고를 누락했다는 논평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한경면사무소 앞에서 열린 강 의원의 거리유세 포문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원이 열었다. 김 의원은 “도의원 시절 바라본 양치석 후보는 성실한 공무원이었지만 이번 선거에서 그의 민낯을 보게됐다”며 “재산누락이 12건으로 불어났다. 재산신고 누락은 범죄다. 그의 범죄...
[4.13총선] 정치적 고향 일도2동서 집중유세...부상일 녹취록 거론 “진실 밝혀야” 4.3총선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7일 오후 7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제주시 일도동을 찾아 표밭을 다졌다. 당내 경선 상대였던 김우남 국회의원도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면 12년 의정활동 축적된 자료와 인맥을 모두 넘겨주겠다며 표심을 파고들었다. 제주시 일도2동을 지역구로 둔 김희현 제주도의회 의원과 오 후보의 고향 남원읍이 지역구인 현우범 의원도 현장을 찾아 오 후보에 힘을 보탰...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재산 누락 의혹에 대해 “단순 실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7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 옛 KBS 제주 인근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양 후보 유세에는 하민철·고충홍·고태민·김동욱·김황욱·이기붕·유진의 제주도의원이 총출동했다. 연동을 지역구로 한 고충홍 도의원은 지지연설에 나서 “양 후보가 신제주권에 여·중고 신설을 공약했다. 또 신제주권에 다목적종합체육관을 건립한다고도 했다”며 지지했다. 이어 “신제주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
[언론6차 3차 여론조사] 제주시 갑, 당선가능성 강창일 39.4-양치석 30.6%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중반전(4월4~6일)에 실시된 언론6사 3차 합동여론조사(제주시 갑) 결과, 새누리 양치석 후보가 더민주 강창일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1.3%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선가능성에서는 강창일 후보가 양치석 후보를 8.8%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돌발변수로 등장한 ‘재산누락-투기 의혹’ 등을 둘러싼 난타전 때문인지 1-2위 지지율...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행복바우처 확대·도입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성농업인은 농업 주종사자의 53%를 차지하지만, 법·사회적 지위는 남성보다 낫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일정 연령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문화 활동 비용 등을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 전개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 없이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되는 등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바우처 사용처를 병·한...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지난 6일 오후 7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 유일한 문화명소로서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기 위해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을 제주시 서부지역 문화예술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 한경면에서 추진된 바다목장 사업이 10년간 성과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은 10년간 뭘 했나”라고 강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1차산업 육성을 위해 밭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 후보는 보도...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건수는 무려 12건에 7200만원 상당이었다. 누락된 재산은 공제와 생명보험 등 1억8603만원이고, 대출은 본인과 배우자 포함 1억2765만원이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면서 자신의 재산을 일부 누락한 채 허위재산신고서를 제출, 중앙선관위 누리집 및 후보자 선거공보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알려진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애월읍 하귀1리 토지 227.9㎡(68.93평)과 양치석 후보가 스스로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항공료도 소득공제에 포함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법에 따르면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을 신용카드로 이용할 경우 30%를 소득공제해준다. 일반적인 신용카드 사용액 15%가 소득공제되는 것에 비하면 높은 비율”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주와 타지역을 오가기 위해 항공기를 이용해야 하는 제주도민의 경우 항공기가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도민들이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할 때 신용카...
새누리 제주도당 황당 논평 발표...더민주, 새누리 도당 참모 17명 무더기 고소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고승덕 변호사의 재산을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제주시 갑)의 재산으로 판단해 논평을 냈다 고소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오후 1시 제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새누리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 5명과 선대의장 12명 등 17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고 고소인은 강창일 후보 본인이다. 더민주는 새누리당이 잘못된 정보를 출판물에 공개해 강 후보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입장이...
은인자중 김태환 전 지사 현장에 출격...김우남 의원-최종원 강창일 지원 재산신고 누락으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곤경을 겪자 정치적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김태환 전 지사가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두문분출했던 김우남 의원과 최종원 전 의원이 강창일 후보 지원을 나서며 맞불을 놓았다. 더민주당의 양 후보에 대한 재산신고 누락과 부동산 투기 의혹 공세가 강화되자 새누리당이 역공을 펼치며 4.13 총선 중반전을 보냈다. ◇ 양치석 지원 위해 김태환 전 지사 등판...도의원도 총출동 '강창일 비판'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5일 ...
[4.13총선] 연동 찾은 강창일, 양치석 재산신고 누락-투기 의혹 맹공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의 유세장에서 경쟁자인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재산 신고 누락과 토지 투기 의혹에 대해 맹공이 펼쳐졌다. 강창일 후보는 새누리당이 제기한 재산증식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5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사거리에서 열린 강 후보의 거리유세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전 국회의원인 배우 최종원, 김희현·박규헌·박원철·좌남수 도의원이 힘을 보탰다. 최근 불거진 양치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