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4시간 동안 시청 자택 압수...조직적 선거운동 개입 ‘관심’ 검찰이 이른바 '한동주 게이트' 사건 직접수사 발표 하루만에 서귀포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조직적 선거운동 의혹이 해소될지 관심이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담당검사와 수사관 2개팀 10여명을 서귀포시청과 한 전 시장의 자택에 투입해 비서실과 안
강지용 도당위원장 “중앙당 확인결과, 사실무근”…어수선한 시국이 만든 해프닝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우근민 지사 출당 문제가 거론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제주도당이 진위 파악에 나서는 등 화들짝 놀랐다.지방정가 소식통에 따르면 3일 열린 새누리당 임시 최고위원회에서 우근민 지사 출당 문제가 거론됐다는 소문이 급속히 퍼졌다.일
[분석] 인사파일 누가 작성했나? 검찰도 주목 ‘압수수색’ 단행
우근민 지사가 검찰 압수수색 1시간 앞서 서귀포시청을 방문했다.우근민 제주지사는 4일 오전 8시50분께 서귀포시청을 방문, 간부회의에 참석했다.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서귀포시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최남단 방어축제,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성산일출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우 지사는 "서귀포시가 더욱 더
'한동주 게이트'를 수사중인 제주지방검찰청이 4일 서귀포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은 시청 총무과 인사계와 시장 집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선거 거래설'을 공개적으로 얘기한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사관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우근민 지사 살리기' 기자회견이라고 혹평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4일 논평를 내고 "한동주 전 시장의 눈물겨운(?) 기자회견이 있었지만, 도민 누구도 한동주 전 시장이 우근민 지사가 하지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서 하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q
[분석] 한동주 해명도 논란 (2) "내면적 거래, '욱'해서 지어낸 순간적 발언" 설득력 부족 검찰에 고발 조치된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해명을 위한 기자회견까지 열었으나 오히려 여러 의혹을 키우고 있다. 그 중에서도 ‘10개월짜리 힘없는 시장이라는 동문들의 말에 기분이 상해 (우근민 제주도지사와의) 내면적 거래를 지어내서
경찰 수사지휘 없이 수사 ‘이례적’...우 지사와 내면적 거래 입증 쟁점검찰이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우근민 제주도지사 지지유도 발언 파문과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조치 반나절 만에 직접 수사를 결정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한 전 시장과 수사의뢰 대상에 포함된 우 전 지사 사건을 법질서확립팀 이태일 검사에
[분석] 한동주 해명도 논란 (1) ‘거짓말’ 선뜻 인정, 지사 연계 차단용?‘한동주 게이트’ 파문의 당사자인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3일 기자회견 내용은 ‘어쨌든’ 사회적 물의를 빚어 죄송하지만, 언론에 의해 발언의 진의가 왜곡됐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방점은 사과 보다는 ‘
선거 거래설로 전국 뉴스를 장식하는 한동주 전 시장이 4일만에 공개석상에 나서 해명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민주당이 반성이나 사과가 아닌 '우근민 지사에 대한 반성문'이라고 일축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3일 성명을 내고 "약속이나 한 듯 우근민 지사와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같은 날 해명성 언급을 쏟아냈다"며 "선거 거래를 했다더
한동주 시장은 서귀포고 출신 공직자들이 공무원 인사에서 다른 학교 출신들에 비해 인사에 밀렸다고 생각한다고 인정했다.하지만 직급과 출신고 숫자를 정확하게 아는 게 공무원 줄세우기나 편가르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소통'을 위해서라고 다소 황당(?)한 해명했다.- 서귀고 동문들의 숫자나 다른 고교 동문들의 숫자를 일일이 말했다. 그 출처는?"출처는
공개 석상에서 '선거 거래설'을 얘기하며 전국적인 파문을 일으킨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4일만에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에서도 한 전 시장은 도민과 우근민 지사에 대해 사과했지만 언론 보도에 대해 '기자의 자의적인 추측성 해설기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언론 보도에 불만을 제기했다.그래도 한동주 전 시장은 여러 차례 도민과 서귀포시민, 그리고 우
선거 거래설로 '한동주 게이트'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우근민 지사와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서로 엇갈리는 발언을 했다.우근민 지사는 2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동주 전 시장의 내면적 거래에 대해 "있어서도 안되고, 절대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우 지사는 한 전 시장과 통화해 봤느냐는 질문에 "
우근민 지사와 선거 거래설로 파문이 일고 있는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입장을...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 "사전선고운동 자신의 자의적 해석" 책임 회피...선관위 조사 발언 내용도 전면 부인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이 3일 우근민 지사와의 ‘내부적 거래설’을 전면 부인했다. 또 자신이 사전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의 발언 내용조차 부인했다. 언론이 자신의 발언을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며 책임을 회피해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특히 서귀포시민들과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내년 선거와 시장직을 두고 우근민지사님과 어떠한 거래도, 의견을 나눈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코 모 언론의 보도처럼 우근민도지사의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언론에서 공개한 녹취 발언내용과 기사내용은 그날 제 가 그 행사장에 참석한 이유와 동
'한동주 게이트' 파문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우근민 제주지사가 3일 오전 간부 티타임에서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졌다. 우 지사는 복잡한 심사를 드러내듯 사자성어 '변독위약'(變毒爲藥)을 언급했다. 변독위약은 독(毒)도 잘 쓰면 약(藥)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우 지사는 "남의 욕을 하고 독을 주더라도 내 자신이 이를 약으로 받아들이며 공직을
제주도 감사위원회, ‘한동주 게이트’ 관련 “뒷북 감찰” 지적에 엄정한 조사·처리 약속
공개 석상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현역 우근민 도지사를 돕는 조건으로 시장직을 거래했다는 발언을 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발언 당사자인 한동주 서귀포시장이 입을 연다.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은 3일 오전 10시30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구체적인 기자회견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11월29일 용산전쟁기념관 내
'한동주 게이트'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 우근민 지사가 2일 열린 새누리당 제주도당 오찬모임에 참석해 당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모임에선 제주사회를 강타한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충격적인 발언과 관련한 얘기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은 낮 12시쯤부터 1시간 가량 제주시 노형동 한 음식점에서 '제주도당 고문 간담회'라는 타이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