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와 서울관광재단이 2월15일 서울관광재단에서 제주-서울 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해외 MICE 참가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MICE 분야 ESG 경영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와 서울의 MICE 인프라 및 콘텐츠를 연계해 △MICE 트렌드 공유 및 행사 공동 유치 △서울관광재단 스튜디오 활용 제주 MICE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제주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과 녹색소비 확산을 위해 환경표지 인증심사비를 지원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이란 동일 용도의 제품 또는 서비스 중 전과정(원료취득-생산-유통-폐기 등)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 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KS품질 이상 만족)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품으로 사무기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64개 제품군이 있다.올해부터 환경표지 인증 사용료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수수료만 납부하면 된다. 당초에는 환경표지 인증 신청 시 수
희망찬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개발, 개선하고 온라인마케팅을 강화하는 고도화 지원사업이 이뤄진다.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24년도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제품 고도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제주센터는 예비를 포함한 인증사업자 5곳을 선정, 경영체당 자부담 80만원을 더한 최대 820만원을 4개월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증사업자의 제품 개발과 개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과 충북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이 상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 주목된다. 동일 협동조합 간 협업이 아닌 수산업과 농업의 만남이다.서귀포수협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충북 제천시 제천농협을 찾아 ‘협동조합 간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른 분야와의 협업이 이뤄지지 않았던 협동조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수협은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협업 모델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간담회 전 서귀포수협은 협업 과정에서 각 조합이 취급하는 품목이 다른 점을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청년부회 회장에 안창언 재승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2일 오후 6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2층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통해 안창언 재승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김기환 제주도의원(이도2동 갑), 김기춘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 이경민 상임부회장, 애월읍연합청년회 하명종 회장 등이 참석했다.더불어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와 2000년 11월 자매결연을
멀리 비행기를 타고 떠나온 제주도에서 맞는 첫 명절, 베트남에서 온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을 마치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설을 맞아 준비한 선물을 고국으로 보내기 위해서다.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일까,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더 그리워진 탓일까 선물이 포장하는 손길은 유난히 따스했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2일 오후 6시, 귤 수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시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 마을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설맞이 효도선물 꾸러미 모국배송 지원’ 행사를
카카오가 본태박물관과 함께 특별 전시 및 컬래버 굿즈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월29일까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과 국내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협업한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전시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본태박물관 뮤직홀에서 열린다. 전시에선 제주에 놀러 간 라이언과 춘식이가 본태박물관의 마스코트인 오리 친구들을 만나 미술관 내 다채로운 작품들과 교감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앤디워홀,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등 유명 작가들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1차 예비·신규 인증 공고를 진행한다. 공고는 오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예비·신규·갱신 인증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인증 요건인 △대상 주체 △사업장 입지 △형태 및 주원료 지역 비율 △사업성과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필요 서류, 인증 후 지원사업 등 안내가 이뤄진다.센터는 설명회에 참여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직접 사업장에 방
제주특별자치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강동헌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오전 10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과 함께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및 정기총회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조합 회원사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취임식에서는 조합 강동헌 이사장이 3년 임기로 취임했으며, 전임 이사장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전세버스 교통안전 정보 공시제도 평가결과 우수업체 표창패도 전달됐다.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동헌 신임 이사장은 “제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시연합회 제8‧9대 회장단의 이‧취임식이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한농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김기량 회장의 이임식과 제9대 김승호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김승호 신임 회장을 비롯한 제9대 회장단·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김 회장은 “제주시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 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제주지역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미분양 주택이 2500세대 가까이되고,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000세대를 넘어섰다. 미분양이 늘어나니 주택을 착공하거나 분양하는 건수도 줄어들었다.국토교통부는 1월30일 2023년 12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12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만2489호로 집계돼 전월(5만7925호) 대비 7.9%(4564호) 증가했다.준공 후 미분양은 1만857호로 전월(1만465호) 대비 3.7%(392호) 증가했다.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499호로 2022년 12월(1676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1월25일, 재단 회의실에서 제 8개 금융기관 책임자들과 민생경제안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등 8개 금융기관이다. 최근 신3고에 이은 복합경제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기업들의 경영애로가 가중돼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들은 민생경제안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금융지원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운영키로 했다.신보는 현재 제주경제 당면현안이 설 유동성 자금 지원 방안, 가계부채 정상화 방
인천∼제주 항로가 여객운송사업자의 면허 반납으로 결국 끊겼다.인천해양수산청은 인천∼제주 항로 여객운송사업자인 하이덱스스토리지가 25일 운항 면허를 반납, 26일 폐업신고를 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제주 항로는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공모절차를 통해 2021년 12월 2만7000톤급, 승객 정원 810명 규모의 신조 선박인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취항했다.그러나 취항 이듬해 1월 운항 중단을 시작으로 그동안 6차례 운항 중단 및 재개가 반복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다.급기야 작년 4월부터는 줄곧 운항이 이뤄지지 못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 이하 제주신보)가 도내 금융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설 명절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긴급자금을 신속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제주신보는 25일 회의실에서 도내 8개 금융기관 책임자들과 민생경제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등이다.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에 이은 복합적인 경제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중된 도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EV협의회(GEAN)가 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을 위해 ‘GEAN 어워드’를 제정하고 오는 4월 30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에서 시상한다.세계EV협의회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스마트시티와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노력하는 국내외 단체와 기업 대상 ‘2024 GEAN Award’를 제정해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가 주관하는 이번 ‘GEAN 어워드’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세계EV협의회는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제주 오피스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를 통해 2023년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는 2023년 제주오피스와 판교 아지트에서 사용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제주 소재 에너지 IT 플랫폼 스타트업 브이피피랩(VPPlab),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와 협업했다. 브이피피랩을 통해 제주도 내 풍력발전 에너지를 수급했으며, 식스티헤르츠를 통해 경기도 시민조합이 생산한 태양광발전소의 재생에너지를 조달했다.이들 기업을 통해 조달한 전력량은 총 4
우수 창업아이템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제주청창사) 14기 입교생 모집이 이뤄진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오는 2월 5일까지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지원하는 제주청창사 14기 입교생을 모집한다.제주청창사는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창업준비, 창업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사업 연계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한다.올해 전국 청창사 모집 규모는 총 850명으로 2018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이 운영하는 서울 홍제동지점(본부장 김민철)이 첫 영업을 시작한 지 100일도 안 돼 예금 500억원을 돌파했다. 서귀포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4일 영업을 시작한 홍제동지점은 100일이 채 되지 않은 11월 20일 예금 500억원을 넘어섰다. 한 달여 뒤인 12월 26일에는 600억원을 돌파했다. 서귀포수협 홍제동지점은 서귀포수협 수도권 2호점으로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을 중심으로 대규모 상권이 연결돼있고 인근에 주거 및 업무 시설이 갖춰져 입지가 좋다는 평가가 따른다.서귀포수협은 여기에 개포동
제주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제주청창사)가 지난 10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입교생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총괄 운영하는 제주청창사는 유망 창업 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창업자를 발굴, 성공적인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10일 열린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사업설명회에 따르면 이번 입교생 모집은 ‘문화·관광’, ‘라이프 스타일’ 등 기업 중심 20개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39세 이하,
제주 최대 지방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신사옥 확보 과제가 택지개발지구 사업과 맞물려 멈춰섰다.5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가칭 '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 추진 계획으로 인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려던 도개발공사 신사옥 건립 사업이 보류됐다.당초 개발공사는 제주시 도련1동 2789-1번지 일대 1만453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995㎡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할 예정이었다.2022년 1월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후 용도 변경을 거쳐 지난해 9월 25일에는 건축허가까지 끝마쳤다. 계획대로면 이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