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범 후보는 지난 5일 거리연설회를 갖고 "3선 의원으로서 천지동 주민센터를 신축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현재의 주민센터는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주민편의시설 활용공간이 전무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2019년 읍면동 청사 계획에 반영해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지동주민센터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분명한 청사진이 있고, 지역의 현안을 가장 잘 아는 후보만이 정방...
제주도의원(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후보가 제주형 버스 전용차로 구간에 U턴 구간 신설을 공약했다. 홍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도2동에 버스전용차로가 있다. U턴 구간을 신설하겠다. 버스차로가 있는 곳에서 좌회전 할 때 U턴을 불허하는 규정은 사실상 없다. 서울에서 시행할 때 U턴을 금지해 전국적으로 도입됐다”고 주장했다. 홍 부호는 “U턴이 안돼 P턴, H턴, Q턴 등으로 경제·심리적 비용이 소요된다. 서울의 경우 일부 구간에서 좌회전과 함께 U턴이 가능토록 정비했다. 전문가와 논의를 ...
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복지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장애인들은 하루가 처절한 투쟁의 연속이다.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살기에 현실은 녹록치 않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격리와 방치 속에 소외된 곳이 장애인들의 자리”라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장애인을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아닌 시혜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기본적인 권리조차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차별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제주도지사 후보 TV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녹색당 고은영 후보가 지난 5일 밤 11시 KBS제주방송총국 앞에서 선거법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시민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고 후보는 같은 시간 열린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녹색당의 원내 의석수가 5석이 안되고, 직전 전국단위 선거에서 3% 득표하거나, 여론조사에서 5% 이상 나오지 않아 선관위 규정에 따라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외국인 성악가부터 강정마을 주민, 학교밖 청소년 등이 녹색당에 대한 지지발언을 했다. 고 후보는 "저...
제주도의원(제주시 용담1·용담2동)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후보가 하천과 도시 재생프로젝트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리빙랩 방식으로 하천을 살리고, 지역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겠다. 용담에 한천과 병문천이 흐른다. 지금 하천의 모습은 안타깝다. 추억의 장소였던 하천이 개발되면서 본래 모습을 잃고 자연재해때마다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사랑할 수 있는 깨끗한 하천으로 만들겠다. 하천·도시재생 프로젝트는 하천 개선 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을 살리는 도시재생도 같이...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주시 용담1·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하천 및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역의 혁신적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시민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하천을 살리고 지역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하천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단순히 하천 미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하천 인근 마을도 함께 살리는 도시재생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은 거주자의 생활여건 개선 ...
사단법인 제주여민회는 6.13지방선거 제주지여 출마 후보자의 성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1000명의 서명이 이뤄졌다고 6일 밝혔다. 제주여민회는 지난 3월 3일 열린 '3.8세계여성의날 110주년 기념 제주여성대회'에서 지방선거 출마자의 'No, 성폭력' 선언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총 1000여명의 시민들이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후속 작업으로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성평등한 정치활동을 다짐하는 선언을 83명의 후보들에게 발송했고, 이중 도지...
제주도의원(서귀포시 안덕면) 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고성효 후보가 유세토크를 이어가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 후보는 “덕수리 유세토크에서 한 주민이 ‘나이를 먹어 농사짓기 힘들다. 감귤 자동운반기나 전동전정가위 보급 등이 더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지원예산이 부족하다. 행정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얘기하지만, 농촌은 초고령사회다. 당선되면 관련 예산 확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덕수리 주민들은 도로 확장문제, 노인회관 신축 문제, 밭작물 직불제, 무형문화재 등 전통문화 보존대책, 감귤 등 농산물 운송비...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고성효 후보는 6일 "농민 당사자로서, 도의원에 당선되면 관련 예산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지역내 덕수리 거리유세를 통해 "소형농기구 지원 사업과 관련 예산이 부족하고 한정적이다. 행정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얘기하지만 농촌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고 농사라는 일자리마저 잃어버릴 형편"이라고 진단하며 관련 예산 확보를 공약했다. 또 농촌 초고령사회와 관련해 "노인정 주치의제도를 시행하는데 힘을 쓸 것이고 현장에 적합한 정책이...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자유대한민국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당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도당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대한민국 번영을 이룩하고, 국가안보를 수호할 수 있었던 것은 고결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현충일을 맞아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가슴 깊이 새겨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는데 앞장...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정태옥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는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비리와 '아들 특혜'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변인은 "문 후보의 아들 문 모씨가 K2소총 부품 2점을 들고 나갔다가 공항에서 적발됐지만 아무 처벌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군인의 생명이자 분신과도 같은 총기의 부품을 깜박 잊고 주머니에 넣고 나왔다는 것은 현역 군인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임에도 군은 사건을 종결하는 황당한 결론을 내렸다"고 비판했...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고태민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에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수산봉에는 전사자를 기리는 충혼묘지와 참전용사, 4.3 순직 경찰 및 애국단원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대원정사가 있다. 또 항몽유적지에는 항몽순의비, 하귀리에는 호국영령비와 4.3희생자 위령비를 한자리에 모은 위령단이 있고, 상가리와 장전리에는 이와 유사한 추모비가 마련돼 있...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6일 오전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거행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김 후보는 이날 확성기와 율동·선거노래를 활용한 운동은 중단하고, 선거사무원·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구 내 골목길과 상가주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만난 소상공인들에게 “제가 제시한 공약을 보면 상당수가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정주여건을 개선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그동...
제주도의원 선거(오라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는 6일 오전 10시 정각 선거활동을 멈추고 오라동 연미마을에 위치한 국가지정현충시설 조설대에서 선거사무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조설대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 기존의 단순 정비차원에 그치고 있어 관리와 활용이 소홀하다”며 “이곳을 국가에 대한 애국심 고취와 역사교육장으로 확대해 도심 속 추모공원으로 확대 개선해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이석문 후보, 6일 현충일 추념식 참석...4.3평화교육 강조 현충일을 맞아 제주시 충혼묘지를 찾은 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이 "평화정신 계승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광수·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6일 오전 10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기반으로 한 평화교육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수 후보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유가족들과 얘기를 나눴다. 저 역시 아버지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제주도지사 후보 5인 충혼묘지 참배..."나라 위한 헌신, 잊지 않겠다" 한목소리 6.13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일 현충일을 맞아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들이 보훈가족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무소속 원희룡 후보 등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열린 '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같은 시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충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각 후보들은 본행사에 앞서 일찌감치 충혼묘지...
제주 읍면동 43개 사전투표소 설치...지난 대선 사전투표율 22.4% 기록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8일과 9일 이틀간 전국 3512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제주지역의 경우에는 43개 읍·면·동마다 1개소씩 총 43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별도의 신고는 필요 없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
[격전지를 가다] ③ 제주도의원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확정 선거인수는 1만26명. 주민 대부분이 1차 산업 밭농업에 종사하는 안덕면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안덕계곡 등 청정 자연을 간직했다. 안덕면 현안은 1차 산업 강화와 함께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산업 창출 등이 꼽힌다.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 당적으로 안덕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구성지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불출마하면서 현역 의원이 없는 무주공산이다. 선거인수가 약 1만명인 안덕면에서 지역 일꾼을 자부한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6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원 연동 갑 고태선 후보가 전날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등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가 전화 및 유권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자체 여론조사 결과 28%, 약 30% 가량 고태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다. 도당은 여론조사를 실시·공표하려면 선관위 서면 신고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고 후보 측이 선관위에 질의한 결과, 양 후보는 선관위에 신고한 사실이 없었다고도...
제주도의원 선거(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는 6일 상대 후보인 자유한국당 김동욱 후보에 대해 “김 후보가 지난 4년간의 대표적인 현역의원 활동으로 외도중학교 설립 추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공세를 가했다. 송 후보는 “제주도교육청 담당자와 교육부 담당관에 학인해본 결과 작년 말 기준으로 도교육청에 도립학교설립기금이 242억원 적립돼 있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로 100억원이 적립된다”며 “이 기금은 올해 8~9월 경에 있는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 서부지역중학교(외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