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도지사가 2일 섬관광정책(ITOP)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2012년을 ‘제주 생태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또 “신재생 미래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태양력, 풍력, 파력, 조력, 소수력 등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섬(島)뿐”이라며 ITOP포럼 회원국 사이의 협력을 강조했다.우
제주도가 관광대국으로 부상한 베트남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한다.제주도관광협회는 11월1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 관광협회 관계자들의 예방을 받고, 향후 양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제주를 방문한 호치민 관광협회 뉴에 티 칸 상근부회장 일행은 “평소 동경하던 한국관광의 1번지 제주를 처음 방문하게
인구 2000만명을 바라보는 중국 상하이 지하철에 ‘유네스코 3관광 제주’가 등장한다.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내 지하철 영상매체를 활용한 ‘유네스코 3관왕 제주관광’ 홍보를 11월1일부터 3주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10월3일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됨에 따라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자연&mi
전국의 농업인단체들도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소속 직원 2000여명과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7개 광역시농업기술센터 등 4500여명에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 참여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뿐만 아니라 농촌지도사,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등 중앙단위 농업인단체 임원들에게도
제주도가 제주관광을 체험한 수기 또는 동영상(UCC) 공모를 통해 감성이 있고 스토리가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제주도는 도관광협회와 함께 다음달 20일부터 12월10일까지 20일간 제주관광을 체험한 수기와 UCC동영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의 관광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녹색체험관광 △제주만이 갖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국내 최대 관광시장이라 할 수 있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 주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마케팅을 시도했다. 특히 이들 수도권 주요 여행업체 관계자들도 제주도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에 동참하는 등 여행업계를 중심으로 전국 여론화에도 힘을 실었다. 31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
가을이 팡-팡 터지는 요즈음, 제주의 기생화산은 어떨까?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제주의 기생화산은 어느 계절보다도 가을이 가장 운치있다.겉보기에는 그저 육지의 작은 동산 같지만, 기생화산 속살에 들어가 보면 화산쇄설물에 피어나는 각가지 갖가지 식물은 전시관을 연상케 한다.능선을 덮고 있는 가을꽃은 물론, 분화구에 피어나는 억새, 오름 주변을 노
제주지역 8개 유인도와 55개 무인도에 대한 정보가 표준화된 형태의 정보로 웹사이트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용역사업으로 제주대학교GIS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국가 도서정보시스템 구축 실험사업’이 1년을 기간으로 2011년 12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다.전국화 이전 제주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1차적으로
최용복 제주대GIS센터장(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은 제주도가 “무한한 가치를 갖고 있음에도 그 가치를 다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도서 문화자원을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9일 오후 2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글로벌룸에서 열린 ‘국토해양문화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심포
국제크루즈 선박을 통해 제주를 찾는 외국인이 크게 늘고 있다.제주도는 3월27일 일본 국적의 '퍼시픽 비너스호'(2만6561톤)를 시작으로 10월18일까지 제주항에 입항한 국제크루즈선 9척이 48차례 제주에 드나드는 동안 외국인 5만4840명이 제주를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3만8147명(37차례) 보다 69.7% 증가한 것이다
제주에 5억원 이상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중국 투자자에게 거주비자가 발급됐다.제주도는 H개발의 휴양콘도(10억원 상당)를 구입하고 대금을 완납한 중국 투자자에게 법무부(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가 25일 F2 거주비자를 발급했다고 27일 밝혔다.부동산영주권제도는 지난 2월1일부터 제주에 한해 시행되고 있다.외국인이
아시아 지역 심장 전문가 3000명이 제주에 모인다.제3차 아시아 태평양 부정맥 학술대회(The 3rd Asia Pacific Heart Rhythm Society Scientific Session: APHRS 2010)가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부정맥이란 심장 박동수가 정상 범주를 넘어 불규칙해지는 현상을 통
제주광역경제권 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MICE 상품(테마파티·팀빌딩) 리허설 공모’에 모두 30개의 제안서가 접수, 1.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9월24일부터 10월25일까지 테마파티 7개, 팀빌딩 10개 등 모두 17개 상품주제안(자유주제 포함)에 대한 리허설 대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갈 제주관광의 수장인 홍명표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이 26일 거듭 사의를 표명했다. 전국 시·도관광협회장을 맡고 있는 점을 감안해 12월말까지 정리 기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도 제3차 이사회에서 “안건 진행에 앞서 신상과 관련해 한마디 하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을 선언한 제주도에 ‘해양관광레저’ 분야를 적극 육성하라고 조언했다. 날씨에도 상관없이 사계절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해수욕장’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이 사장은 25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 우근민 제주지사와 1시간 가까이 중
제주해비치리조트가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10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제주 리조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표준협회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국내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들에게 직접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관련기업을 선정하는 평가다.해비치리조트는 이번에 전
중앙아시아 자원 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자흐스탄이 해외 여행지로 제주를 주목하기 시작했다.제주도는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제주 여행 상품이 처음 출시됐다고 20일 밝혔다.현지 여행업체 '골든투어'에서 만든 이 상품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이다. 카자흐스탄 관광객 39명이 성산일출봉, 주상절리, 천지연, 삼성혈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 4명 중 1명이 여행 도중 기상이 악화됐을 때 마땅한 대안이 없어 여행일정을 강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체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2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기상여건이 여행 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7~8월 여름휴가 기간에 제주에 온 관광객 가운데 하루 이상 악천후를 경험한 37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마이스산업을 아시아 최고수준의 녹색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의 두 번째 행사가 마련된다.지식경제부와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가 11월7~14일 해비치호텔&리조트와 휘닉스아일랜드 등 제주일원에서 개최된다.관광공사는 이번
경술국치 100년, 6.25전쟁 60주년을 맞는 올해 상징적인 공간으로 떠오른 제주도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지난 6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알뜨르 비행장 역사 기행을 통해 지난 100년간 켜켜이 쌓인 근현대사를 조명해왔다.‘알뜨르, 역사의 올레’ 마지막 프로그램이 오는 23일 알뜨르땅에 살았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