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용적 지원과 그에 맞는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자 논평을 통해 “해마다 제주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연간 수만 톤의 쓰레기가 떠밀려 오면서 도내 포구와 해안가에 쓰레기가 가득하다”며 “바다 환경지킴이를 채용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이 떠밀려 오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어 “2023년 제주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3년 만에 1만t 증가한 것으
제주 서귀포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운행을 위해 읍면지역 공영 전기버스 대수를 늘리고 충전시설을 확충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대정읍과 안덕면을 비롯한 서부 읍면지역 공영버스 노선에 친환경 전기버스 중형 4대, 대형 2대 등 모두 6대를 투입할 계획이다.중형 전기버스 4대 중 2대는 3월 중 투입될 예정이며, 나머지 2대는 4월 중 배치될 전망이다. 대형 전기버스 2대의 경우 오는 9월 투입, 운행에 나서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1회 충전 시 중형은 최대 250km, 대형은 최대 4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승차 정원은 중
제주 서귀포시가 저소득층 주거복지 환경을 개선키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가 차등 지원된다. 보수 한도금액은 △도배·장판 등 경보수 457만원(주기 3년)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 849만원(주기 5년) △지붕·욕실·주방 개량 등 대보수 1241만원(주기 7년) 등이다.장애인 가구의 경우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주시가 주차난을 해소키 위해 놀고 있는 빈 땅을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제주시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3차에 걸쳐 총 15곳, 227면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 방치 중인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는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면 해당된다. 공한지 주차장으로 이용될 경우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다만, 전(田)이나 임야
제주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횡단보도’에서의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민신고제 운영 결과 단속 건수는 2만 5563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한 횡단보도 단속 차량은 전체 단속 건수의 46%가량인 1만 1662건에 달했다.횡단보도는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장 등 6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역에 포함된다. 횡단보도 위나 횡단보도 정지선을 1분 이상 침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21일 자료를 통해 제주 동부해역 경비 강화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한 끝에 특별경비수역이 신설됐다고 밝혔다.위 의원은 “해양경찰청이 그동안 경비 사각지대였던 제주 동부해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동부 특별경비수역을 신설했다”고 말했다.이어 “2020년부터 국회 국정감사, 업무현황보고, 정부 예산심사 등 제주동부해역 경비 강화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 해양경찰청을 설득했다”며 “그 결과 중기재정계획(2023~2027)에 제주 동부해역 3000톤급 대형함정 배치계획을 반영하고, 상시 함정 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같은 당 정은석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을 환영한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1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이길 후보는 이경용밖에 없다”며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이경용을 지지한다”고 지지선언에 나선 바 있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귀포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발표하면서 정 전 특별보좌관을 컷오프,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과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의 맞대결을 확정했다.정 예비후보는 “학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자를 가릴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고 예비후보는 21일 자료를 통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저를 선택해 달라”며 “오는 23~24일, 진행되는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이 서귀포의 미래”라고 호소했다.고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제주경찰청장에 이르기까지 국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중점으로 다양한 지역과 세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종합행정을 수행해 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책임을 다해 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경선 여부를 떠나 아라동민만 바라보겠다는 의지”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랑방 및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도로열선 설치 ▲마을별 제설장비 지원 ▲마을별 불편 도로 및 인도 정비 ▲어르신 편의시설 확충 ▲어린이도서관 건립 ▲주민참여형 마을발전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
제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을 싹틔우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발굴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1차 예비·신규 인증 공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공고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과정을 안내하는 등 예비 인증사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 센터는 6차산업 인증 요건인 △대상 주체 △사업장 입지 △형태 및 주원료 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가 아라동에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 자료를 내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편안한 휴식을 책임질 힐링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아라동을 어싱의 성지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지난해 7월 서귀포 혁신도시 숨골공원 우수 저류지에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은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내 생황토가 깔린 시설이다. 서귀포시 황토 어싱광장은 건강과 치유의 맨발 걷기뿐만 아니라 황토를 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공천에 도전했다가 컷오프 고배를 마신 정은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 이경용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정 예비후보는 21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이길 후보는 이경용밖에 없다”며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이경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귀포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발표하면서 정 전 특별보좌관을 컷오프,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과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의 맞대결을 확정했다.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제주에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중견, 청년작가가 도민들을 만나 작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제주거주작가 김현숙·김산 초대전 ‘내 안의 자연’ 연계 전시작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4월 7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내 안의 자연’ 초대전은 김현숙과 김산의 작품 총 21점이 전시됐다. 두 명의 초대전 작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작품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는 김현숙 작가가 작품 제작에 얽힌 다양한 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가 ‘행복한 삶터 조성’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권역단위)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주민이 직접 개발계획에 참여해 마을 기초생활기반시설, 지역 소득 증대사업 등을 계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사업 유형은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산업 발굴 및 시설 조성으로 소득수준을 높이는 ‘다(多)가치 일터
제주 서귀포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 66억원을 투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대정읍 모슬포중앙시장의 경우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모슬포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모슬포중앙시장 인근에 2층-3단, 2996㎡-100면 규모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주차부지 보상협의 및 실시설계 절차를 마치고 올해 36억원을 투입, 오는 11월 마무리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또 30억원을
제주시가 시민 중심 생활문화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합한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공유 플랫폼( jejusi.go.kr/cltur/main.do )’을 만들었다.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공유 플랫폼은 생활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도·용담·삼양 센터 홈페이지를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축됐다.플랫폼 주요 기능은 △생활문화센터별 시설·운영시간·휴무일·위치정보 등 기본 현황 제공 △생활문화센터별 프로그램, 공간, 동아리 정보 제공 △생활문화센터 공간 대관 및 프로그램 수강 신청
제주시와 국내 7개 사이버대학이 평생 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으면서 시민들이 수업료 최대 40% 감면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지난달 지속적인 평생 교육 활성화와 사이버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국내 7개 우수 사이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제공 중인 평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이버 교육기관과의 상호 협력 및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와 손을 맞잡은 사이버대학은 △경희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디지털대 △부산디지털대 △건양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다.협약 주요
제주시가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개별공시지가 적정 여부를 검증한다. 제주시는 지난달 18일까지 진행한 △건물구조, 경과연수 등 건물 특성 △지목변경, 분할합병 등 토지 특성 △설계도면 등 개별주택특성조사를 기반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 대상 주택은 단독,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6만 4500여 호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제공, 지방세, 국세를 비롯한 각종 조세 부과, 전세 보증보험이나 권리분석 등에서 필요한 주택가격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제주시는 공시가격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지역
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의 유일한 어린이집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대로면 원아들이 아무런 대책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이다. 맞벌이로 생계를 이어야 하는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지만, 보육교사가 구해지지 않으면서 이 사태가 벌어졌다.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제주 추자도 유일 어린이집인 추광어린이집은 현재 보육교사 공고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진행된 공고에도 지원자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현재 추광어린이집은 원장을 포함해 3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남영환)는 지난 20일 아동복지시설 홍익영아원(시설장 김승언)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 임직원들이 매달 모금한 기금을 활용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홍익영아원은 신생아부터 만 5세에 이르는 영유아 36명이 살고 있는 제주 유일 영유아 전담 아동양육시설이다. 건보공단 제주지사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남영환 지사장은 “국가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