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까치나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기 위해 포획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총기 사용 금지 및 우려 구역 농가를 대상으로 포획 기구 설치 운영 및 관리를 돕는다. 지원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겪은 농가가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에 전화(064-760-6534)하거나 방문해 피해 내용을 전달하면 서귀포시가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 뒤 포획 기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포획 대상은 까치와 멧돼지며, 서귀포시는 무인 까치 포획틀 30개와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행정시 간부급 인사 규모가 소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오는 12일 자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에 나선다. 제주시는 올해 김시윤 안전교통국장과 한영식 농수축산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서기관(4급) 국장급 두 자리가 비게 됐다. 제주시 4급 승진 대상자는 시설(일반토목) 1명, 해양수산(일반선박) 1명 등 2명이며, 승진심사 인원은 각 1명씩으로 직렬별 심사 경쟁자가 없어 사실상 확정인 상태다. 이에 공로연수를 떠나는 안전교통국장 후임으로는 김형태 도시계획과장, 농수축산국장 후임에는
제주 서귀포시의 미래를 열어나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해내 주목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9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업 시상식과 청소년참여예산위원, 서귀포시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내 생각이 현실로!’라는 주제로 지난 4월과 5월 진행된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 결과 총 35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이 우수사업에 선정돼 서귀포시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사업은 △대정 청소년수련관 ‘그리노베이션(새활용 체험 교육)’ △안덕청소년문화의집 ‘너희들의 미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9월까지 조난이나 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대가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추진 중이다.국가지점번호는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다. 도로가 있을 경우 건물 주소나 사물 주소를 통해 위치를 표현할 수 있지만, 도로가 없는 산이나 해안가 등에서는 국가지점번호가 위치를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시설이나 도로가 없는 장소에서 긴급상황에 발생할 경우 주소정보 홈페이지(juso.go.kr)에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제주 서귀포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속구간을 확대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2억 600만원을 투입, 8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장비 설치공사를 마쳤다. 무인단속 장비가 설치, 운영되는 곳은 △덕수초 △신산초 △한마음초 △성읍초 △수산초 △풍천초 △하원초 △보목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서귀포시는 표지판 설치, 노면 차선도색 등 도로 정비 이후 단속안내 현수막과 사전 집중 계도 활동을 통해 홍보한 뒤 오는 8월
제주 서귀포시가 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중문1세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 4일 중문1세천을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절충을 통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호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이달 착공해 길이 248m 배수로와 폭 9m-길이 11m 규모 소교량을 가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을 통해 많은 비가 쏟아질 때마다 중문1세천에서 내려오는 빗물로
제주에서 다섯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6일 서귀포시 첫 번째, 도내 다섯 번째 SFTS 환자가 발생했다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도내 다섯 번째 환자인 A씨는 숲과 오름 등 외부활동은 없었으며, 길고양이와 접촉한 뒤 4일 만에 SFTS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해 보건당국은 A씨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제주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3개 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자체,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서부보건소), 전략부문 최우수기관(동부보건소)으로 각각 선정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2026년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서귀포시’를 비전으로 4개
여름 휴가철 ‘바가지 요금’ 논란 예방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지역축제·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분야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업과 요식엄 등 요금표 게시 표시 요금 초과 징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여부 점검 등으로 바가지 요금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또 상인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지도 점검,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통해 가격·수급 동향을 파악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여름휴가철 피서지를 수시로 방문해 무질서·과가 호객행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10일부터 9월까지 농어촌민박 사업장 1754곳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온라인 의무교육을 진행한다.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교육 수강 편의성 등 이유로 의무교육을 대면식 집합 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실시 중이다.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방, 안전 및 서비스 등 의무교육을 매해 3시간씩 받아야 한다. 교육을 받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어촌민박 사업자 온라인 교육은 PC나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소방·안전 관련 2시간, 식품·위생 및 서비스 관련 1시간 등
서귀포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화가 변시지 타계 10주기를 맞아 교육강좌를 진행한다.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에서 故 변시지 화백 10주기,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교육강좌를 연다. ‘우성 변시지 회화세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안진희 제주대 미술학과 강사를 초청해 이뤄진다. 안 강사는 스승인 변 화백을 만나 나눈 그림과 작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화가 겸 미술사학자인 안 강사는 ‘변시지의 회화세계 연구’로 명지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변시지의 회화세계를 잘 이해하고 있다.안 강사는
제주 서귀포시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에 발맞춰 공무원이 행정 업무 시 필요한 법률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상헌 교수를 초청해 공무원 법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추세에 맞춰 서귀포시는 김 교수를 초청, 상가건물을 둘러싼 법률 지식과 성범죄, 이혼 등 법률관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판사와 국선변호사를 역임한 김 교수는 상가건물과 이혼을 둘러싼 민사 법률관계, 성범죄를 비롯한 형사 법률관계를 사례 중심으로 강의
제주 서귀포시는 신규공무원을 비롯한 7급 이하 공직자들의 직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배워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2014년 서귀포시 조직혁신 포럼인 ‘액션러닝’을 통해 제안된 시책인 배워사대는 선배 공직자의 업무 비법을 후배공직자에게 전수하는 직장 사내대학이다. 올해 교육은 청렴 및 감사교육, 예산실무, 회계실무, 계약실무, 전산실무 등 총 5개 과목으로 개설됐으며, 현재 7~9급, 임기제, 실무수습, 공무직 등 모두 493명이 교육받고 있다. 교육은 해당 업무 전문성을 갖춘 선배 공직자가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제주 서귀포시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 인증 농가를 대상 지원을 확대한다.해썹을 통한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쌓아 나가기 위해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서귀포시는 자부담 포함 총사업비 2억 680만원을 투입, 축산농가의 해썹 인증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해썹 인증 농가에 출하장려금을 지원하고 시설개선을 돕는다. 또 축산물 해썹 컨설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해썹 인증 농가 출하장려금은 한우와 돼지, 닭은 마리당 각각 5만원
제주 서귀포시는 4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7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정체전선에 따른 장맛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재난대비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 시장은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야외 현장근로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직원조회에서 서귀포시가 상반기 신속집행 결과 대상액 7220억원 중 62.5%인 4513억원을 집행, 도내 행정기관 중 집행률 1위로 목표
제주 서귀포시의 행정 업무를 시민들에게 가장 잘 알린 부서로 청정축산과(과장 문혁), 안덕면(면장 송창수), 예래동(동장 나의웅)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4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시책 알리기에 앞장서온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하는 2023년 2분기 시정 홍보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2분기 시정 홍보 최우수부서는 청정축산과, 안덕면, 예래동이며 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과장 김희옥), 장려 부서는 여성가족과(과장 강현수)가 선정됐다. 지난번 최우수부서는 서귀포보건소, 남원읍, 서홍동이 차지한 바 있다.지난해 홍보실적 대비 올
제주 서귀포시는 개설 예정인 화순항 진입도로와 마을 안길을 연결하는 화순 마을안길 도시계획도로(소로 2-13호선) 를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1982년 12월 22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화순 마을안길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61억원을 투입해 길이 552m, 폭 8m 도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에 따라 주민 이용도와 보전가치가 높은 해당 도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보상 협의를 진행해 현재 95%까지 마쳤다.지난해 12월부터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오는 12일 자로 단행되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서기관(4급) 승진 및 심사대상 인원을 3일 발표했다. 제주시 4급 승진 대상자는 해양수산(일반선박) 1명, 시설(일반토목) 1명 등 2명이며, 승진심사 인원도 각 1명으로 총 2명이다. 서귀포시 4급 승진 대상자는 행정 1명이며, 승진심사 인원은 모두 4명이다. 이 밖에도 제주시 6급 승진 대상자는 △행정 8명 △세무 1명 △사회복지 2명 △보건진료 1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2명 △운전 1명 △기계운영 1명 등 총 17명이다. 승진심사 인원
제주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지부장 강시영)가 천연 벌꿀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시험성적 수수료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최근 3년간 꿀벌 실종 및 질병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겪은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3000만원을 투입, 우수벌꿀(천연 벌꿀)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꿀 등급판정과 시험성적을 통해 서귀포산 청정 벌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천연 벌꿀을 제공하는 등 양봉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벌꿀 등급제는 과학적인 품질 분석과 검사로 국내산 천연 벌꿀의 품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허용훈)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3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은 글, 사진(영상)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장애인식 개선에 관심이 있는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내용은 장애 관련 자유 주제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이야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일상생활 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글 또는 사진(영상)이다.신청은 서귀포시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