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지난 9일 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한 제주시는 60세 이상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1명 채용시 최대 17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금 규모는 300명 채용에 총 5억원 수준이다. 현재 제주시는 55세 이상 도우미 341명을 채용해 재활용도움센터 85곳에 배치했으며, 도우미는 센터 청결유지와 분리배출,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등
제주시 한경면이 한림읍(옛 한림면)과 분리된지 67년 만에 인구 1만명을 넘어섰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한경면 인구가 1만103명을 기록하면서 부속섬을 제외한 도내 모든 읍·면 중 인구 1만명 이하 행정구역이 사라졌다.제주 서부지역에 위치한 한경면은 1946년 도제 실시 당시 북제주군 한림면에 속해 있었다. 1956년 한림면을 한림읍과 한경면으로 분리하면서 독립된 행정구역을 갖게 됐다.경제 성장과 함께 한림읍과 애월읍, 조천읍 인구가 나란히 2만명을 넘어섰지만 한경면은 8000명 수준에 머물렀다.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조직개편 1년 만에 단행된 인사는 대규모 자리 교체를 통한 분위기 쇄신에 초점이 맞춰졌다.인사 관행을 흔들며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지만 행정시 인사까지 깊숙이 개입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인사권 제한이라는 볼멘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승진 144명을 포함해 864명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사전예고하고 22일자로 임명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인사는 정년을 앞둔 간부들이 많지 않아 국장급 승진이 제한적이었다. 반면 파견과 교육에 나선 간부들이 줄줄이 복귀하면서 연쇄적인 자리
국·과장급 부서장 13명이 공직을 떠나며 ‘대폭’ 인사가 예고됐던 제주 서귀포시 인사 규모가 전망대로 크게 이뤄졌다. 국장급 간부공무원 7명 중 6명의 얼굴이 바뀌었다.19일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22일자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사전 예고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 명예퇴직 또는 공로연수를 떠나는 국장은 김명규 복지위생국장과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임광철 농수축산경제국장, 한용식 안전도시건설국장 등 모두 4명이다. 공로연수를 떠나는 김명규 복지위생국장의 빈자리는 고택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승진과 함께 꿰찼다.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서귀포시는 19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결과 제주시 국장(서기관)급 6명의 얼굴이 대거 교체됐다. 이 가운데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 국장이 배출됐다.19일 제주시는 2024년 1월 22일자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사전 예고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 제주시는 김창완 자치행정국장, 오효선 문화관광체육국장, 변현철 농수축산국장, 김성철 도시건설국장 등 4명이 공로연수 등으로 공직을 떠나면서 빈자리가 생겼다.또 강성필 경제일자리국장과 홍경찬 청정환경국장도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이번 정기인사에서 제주시 국장은 제주보건소장 포함 총 9자리 중 6자리나 교체됐
제주시는 19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민선8기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관심이 모인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최명동 경제활력국장,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은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이 각각 발령됐다.제주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민선8기 중반기 제주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대도약을 이끌어가기 위한 직무·성과 중심의 쇄신인사로, 역량있는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핵심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직급 승진자 144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 발령 등 총 847명 규모다.제주도정 주요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기
제주도는 19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제주 서귀포시가 5년간 최대 3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농촌협약’ 공모를 준비하기 위해 ‘서귀포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대정읍과 함께 지난 18일 대정읍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농촌협약 대정읍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 회의를 진행했다.‘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공동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농촌협약 선정 시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하게 된다.관련해 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제주시가 타당성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 용역을 마무리한 결과 2025년까지 8개 파크골프장 총 120홀이 추가로 조성될 전망이다.제주시는 합리적인 파크골프장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관리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파크골프장 타당성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용역’을 지난달 끝내고 결과를 발표했다.용역 결과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아라동 18홀 △회천 18홀→36홀 △구좌읍 상도리 18홀 △노형동 18홀 △외도동 6홀 △조천읍 9홀 등 모두 87홀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등동 한천저류지 소공원에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최종 권고안이 '기초자치단체 부활 + 3개 행정구역'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제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투표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새로운 행정체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주민투표가 의무적이다. 기본적으로 2005년 기초자치단체 폐지가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됐기 때문에 다시 도입하기 위해서도 주민투표가 이뤄져야 한다.주민투표법 14조에 따르면 주민투표일은 공직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선거가 실시되는 때에는 그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의 기간은 투표일로 정할 수 없다. 이는 주민투표 행위가 선거
제주시가 펼치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 소식을 직접 전하는 ‘제12기 SNS 시민기자단’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제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2기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위촉과 새로운 임원진 선출, 분야별 활동팀 구성 및 2024년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제12기 SNS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작가·블로거·회사원·결혼이주민 여성 등 다양한 분야 시민 총 20명이 선발됐다. 활동 기간은 1년이다.선발된 단원들은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예술 행사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주상복합용지) 매각 대상 사업자가 기한 내 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서 제주시가 18일 해당 사업자에 계약 파기 전 최후 단계인 최고장을 보냈다.제주시는 낙찰자인 ㈜디에스피에프브이(이하 사업자)가 17일까지였던 잔금 532억원을 내지 않자 18일 오전 법적인 효력을 갖는 독촉장인 ‘최고장’을 사업자에 발송했다. 오는 2월 6일까지인 최고 기간 내 사업자가 잔금을 납부할 경우 계약이 유지되지만,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금리 인상 등 요인으로 자금 수혈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주상복합시설
제주 서귀포시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은 세대 당 3억원, 주택마련은 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이다. 대출은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당해연도 농촌 지역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귀농귀촌 최소 100시간의 교육 이수
삶의 마지막 순간, 연명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제주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 등에 따라 늘어나는 추세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두는 문서다. 환자가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이르렀다는 의학적 판단이 있어야 효력이 생긴다. 서귀포시 서귀포-동부-서부 등 3개 보건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이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소속 부서장의 도장을 도용해 허위서류를 꾸민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민선 8기 제주도정의 인사혁신 계획으로 야심차게 추진된 '발탁추천제'가 변질됐다는 우려도 뒤따른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도 모 부서의 6급 공무원 A씨는 정기인사 발탁추천제 후보로 포함되기 위해 허위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발탁추천제는 4급(서기관), 5급(사무관) 승진예정인원의 20% 범위 내에서 각 실국별로 탁월한 성과를 낸 1명을 추천, 심사를 거쳐 승진 여부를 결정하
제주시가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려는 시도에 지원금을 투입한다. 제주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2024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동일 지역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제안한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별, 사업별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주민소통·화합 ▲제주다운 마을 만들기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제주시는 지역 유휴시설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
제주시가 국비 3억 100만원을 확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5개 시장·6개 사업이 선정돼 지방비 1억 3500만원을 더한 총 4억 3600만원을 투입한다.국비 확보에 따라 제주시는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로상점가 등 5개 시장에 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동문공설시장의 경우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자부담 포함 2억 9000만원의 지원이 이뤄
제주시가 우수한 성과관리 평가에 따라 받은 포상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제주시 주민복지과는 2022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와 2023년 회계연도 세외수입 종합 평가 등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인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주민복지과가 마련한 성금은 보건복지부가 매해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상 등 성과관리 평가 포상금 일부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는 주민복지과 의견에 따라 제주시 지역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