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정발전에 힘써온 제주 서귀포시청 공직자 36명이 30일 자로 퇴임한다. 서귀포시 정년퇴직 공직자는 오창석 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송순오 전 동부보건소장, 양동석 전 상하수도과장 등 33명이다. 명예퇴직 공직자는 3명이다. 서귀포시는 앞서 명예퇴직한 공직자 2명을 포함해 총 38명을 대상으로 이날 ‘2023년 서귀포시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영예롭게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새 출발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지와 격려로 성원해달라”고 말했다.송순오 전 동부보건소장은 “동료 공직자
서귀포시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사무관) 승진심사 의결자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다음은 직렬별 승진자 명단(가나다 순).▲행정△김계숙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김영철 교통행정과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오현숙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현순재 종합민원실 민원팀장▲보건△한은미 위생관리과 공중위생팀장▲시설(토목)△김경범 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장
제주 서귀포시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내달 21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추진한다.서귀포시는 토지특성조사를 통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토지용계획, 지적도, 토지대장을 비롯한 각종 공부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필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조사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등록이 된 토지 ▲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등 3200여 필지다.서귀포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오는
제주 서귀포시는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가로수·공원 구역을 대상으로 병해충을 제때 방제하기 위한 대책본부는 3개반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관련해 서귀포시는 가파도와 안덕면 동광리 일대 솔나방 유충 발생 지역과 공원 42곳, 가로수 43구간, 보호수 25본 등에 대한 선제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9월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인접지와 중산간 일대 드론을 활용한 자체 정밀예찰을 통해 소나무 고사목을 찾아내고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조사한 뒤 하반기 소나무 재
제주 서귀포시가 원도심 주요 도로를 사람 중심 ‘웰니스 도로’로 만들기 위한 공론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웰니스 도로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균형 잡힌 상태를 도로에 접목,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도로를 말한다. 원도심 내 주요 도로의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상권과 문화
사업가이자 예술작품 수집가인 한경(韓耕) 문희중 씨가 한국 서예계 거목 소암(素菴) 현중화(玄中和, 1907~1997) 선생의 서예와 한국화 작품을 포함한 61점을 서귀포시에 기증했다.서귀포시는 지난 27일 기증증서 전달식을 열고 문희중 씨로부터 서예 54점, 한국화 3점, 자료 4점을 기증받았다. 여기에는 소암 선생의 작품 51점과 자료 1점이 포함됐다. 서울에서 태어난 문희중은 어릴 적부터 예술을 애호하는 가풍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가졌으며 1971년부터 서귀포에 정착해 살아왔다. 서귀포에 정착한 이후로
서귀포시와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오는 7월 6일까지 경쟁력 있는 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예비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창업아카데미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총 20시간 과정으로,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중정로 86, NH농협 남제주지점 2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자는 현장 교육에 앞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뒤 스타트업 생태계, 세무·회계, 투자유치전략, 지식재산권 등 창업을 위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교육을 수료할 경우 법률·인사노무·세무 등 전문가와
제주 서귀포시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정비를 진행 중이다.서귀포시는 흙과 모래, 낙엽, 쓰레기 등 퇴적물이 쌓여 배수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지역의 하수관 준설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막힘 등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 침수 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동지역과 남원~성산(동부), 안덕~대정(서부) 등 지역별 하수관로 준
제주 서귀포시는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지원과 감귤박 사료자원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사료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한우농가는 전국적인 과잉 사육 여파로 한우 산지가격이 폭락하고 불안정한 국제 곡물가 영향으로 사료값이 급등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배합사료 가격은 지난해 1월 기준 1kg당 495원에서 올해 4월 582원으로 상승했으며, 한우 송아지 생산비 중 사료비는 1마리당 2021년 181만원에서 222만원으로 비중이 늘었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올해 35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 관련, 제주 서귀포시가 수산물 먹거리 신뢰성 확보를 위해 수입 수산물 표시와 수입 유통 이력을 특별점검 중이다.서귀포시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앞서 서귀포시 수산물 유통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제주도와 수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합동점검에 나섰다.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막기 위한 특별점검 중점품목은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늘어나며 일본 수입량도 증가한 활참돔과 일본·중국에서 주로 수입되며 6월부터 국내생산이 줄어드는 활가리비 등이다. 더불어 일본에서 주로 수
제주 서귀포시가 총사업비 22억 5000만원을 들여 남원읍 의귀리에 저수조를 신설하고 농업용수 관로를 정비하는 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을 조성한다.서귀포시는 의귀리 일원의 겨울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등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의귀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원이 밀집된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배수로와 경작로 정비, 과연 경지정리, 저수조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의귀지구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도 동남쪽에 있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이나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등 충전방해 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곧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이뤄지는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7월 1일부터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지금까지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 시행이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위반 2회까지 경고한 뒤 3회부터 과태료가 부과됐다. 그러나 내달 1일부터는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급속충전구역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며, 완속충전구역은 내년 7
제주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in)정’이 오는 7월 7일까지 3분기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한가위 특판 행사를 포함해 매출 대목인 3분기를 맞아 새로운 기준으로 입점 업체를 맞는다. 서귀포시는 입점 농가 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편의 극대화를 위해 기존 상·하반기 모집 방식에서 연 4차례 분기별 모집으로 변경한다. 또 품목별 입점 업체가 반드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모집을 기간 한정 모집으로 변경하고 효율적인 통합물류시스템 운영을 위해 사전 상차 일정을 농가와 조율하는 상차 계획서 작성
제주 서귀포시가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어싱(Earthing) 광장’을 개장한다.서귀포시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제주혁신도시 숨골공원(서호동 1609 일원)에서 황토 어싱광장 개장식을 연다.건강 도시 만들기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투입, 숨골공원에 1707㎡(516평) 규모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었다. 이번 개장식은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맨발걷기 선구자인 권택환 대구대 교수 초청 황토 맨발걷기 효과 특강, 황토 맨발걷기, 톱밥 및 몽돌 발 마사지 체험 등이 진행될
아름다운 제주 서귀포시를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해내는 콘텐츠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청사 본관 3층 셋마당에서 ‘2023년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심사를 통해 수상작 33점을 선정,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심사 결과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김호정(광주) 씨의 작품 ‘일상’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는 △이경미(서울) ‘문섬에서 한라산까지’ △김중권(제주시) ‘서귀포의 하루’ △정인호(천안) ‘바다 이야기’ 등 3점이다.장려는 △이귀재(서귀포시) ‘마라도’ △김영태(대구) ‘뱃놀이’ △김영자(광
서귀포시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제3호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을 모집한다.서귀포시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대륜동에 추가 설치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제주도에 소재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위탁 기간은 5년이다.수탁기관에는 인건비(3명)와 월 100만원의 운영비 등 연간 1억원이 지원된다.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 서류를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
서귀포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틀니와 보청기를 지원한다.서귀포시는 ‘2023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중 틀니는 만 75세,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이며 틀니는 최대 50만원(악당 25만원), 보청기는 34만원 지원된다.다만, 틀지 지원사업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되고 보청기 지원 사업은 청각장애 등록자인 경우 제외된다.또 7년 이내 동일 사업 수혜자의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
서귀포시가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 업체를 연중 모집한다.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브랜드 활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람사르 습지 도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은 2022년 11월에 람사르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내에서 친환경인증(유기농 인증 등),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품질인증(JQ) 등을 취득한 개인이나 법인이다.서귀포시 관계자는 “람사르 인지도와 청
[제주의소리] 독자와 함께하는 ‘독자의소리’입니다. 서귀포 주민 A씨는 최근 귀를 의심할 만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22일 법환마을에 위치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졌다는 사고 소식이었습니다. A씨가 놀란 이유는 크레인 사고라서가 아니었습니다. 같은 현장에서 같은 사고가 또 발생했기 때문입니다.A씨가 [제주의소리]에 전해준 사진에는 크레인차량이 앞으로 고꾸라져 있습니다. 무게 중심을 잡고서 단단하게 지면 위에 있어야 할 대형 중장비가, 뒤쪽이 들린채 떠있는 모습은 놀라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제보자 A씨에 따
제주 서귀포시와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집수구 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민관 합동 집수구 정비 활동은 서귀포시 일호광장 인근 일주동로, 중앙로, 동문로, 중정로 등 동 지역 주요도로 약 4km 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은 도로가 물에 잠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집수구 막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퇴적물과 이물질 등을 제거했다. 주요 활동내용은 ▲집수구 안 퇴적물 제거 ▲집수구 주변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 ▲집수구 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