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족극 창장극단 자파리연구소가 일본을 달군다.제13회 아사쿠라국제어린이예술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14일 일본으로 향하는 것. 개막축하공연과 일반공연에 '으럇! 천둥아'와 '오돌또기'를 공연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으럇! 천둥아'에는 영화 '지슬' 스텝들이 뭉쳤다. 오경헌(오멸) 예술감독이 연출했고 배
자신들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하며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외모와 퍼포먼스를 겸비한 밴드 장미여관이 제주를 찾는다.오는 22일 오후 7시와 23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4 장미여관 전국투어 콘서트 제주공연 ‘빈방없음: 손님맞이를 위한 리모델링 – 혼저업서예'다.올해 상반기 전국투어의 마지막 공연으로 그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오는 13일부터 한 달 간 '그림책에 담은 제주전'이 열린다. 문화도시공동체 쿠키와 제주그림책미술관추진모임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유화, 일러스트 등 그림책의 원화가 그대로 사람들을 반긴다. 작가들의 상상력이 가미된 '제주'의 모습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펼쳐진다. 전시와 함께 체험프로그램 '나무조각에 그려보
대학생 대상 대표 토크콘서트인 '삼성그룹 열정樂서'가 2014년 첫 강연에서 제주를 찾는다.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다. 사회자로 칼럼니스트 김태훈, 강연자로는 가수 성시경과 삼성 경제연구소 정권택 전무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자신의 열정과 성공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올해 1월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 밴드 우주히피의 감성보컬리스트 ‘한국인’이 오는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제주를 찾는다. 오는 15일 오후 4시 고래가될카페다. ‘Longgoodbye'라는 타이틀의 앨범으로 우주히피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조용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인‘의 이번 공연은 소속사인 커먼뮤
영화 '건축학개론'에 등장하는 '서연의 집' 건축가 구승회 소장이 제주와 만난 그의 건축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오는 15일 본태박물관 뮤직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강연 '영화 속에서 제주의 건축을 만나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건축 전반과 관련된 이야기를 영화와 접목시켜 독특한 제주도 건축문화와 공간 속에 담긴 건축의 의미를 대중들이 쉽고 재미있
제주영상위원회 교육프로그램...청소년부터 준전문가들까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빛과 색의 이해와 조명설계' 강좌가 열린다. 주홍종 촬영감독을 초청해 디지털시대 고화질 영상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빛과 색 그리고 조명'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이다. 영상 분야에서 조명을 배우고자 하는 도민 또는 학생이나, 관련
영등대제일을 맞아 '불어라 신바람 일어라 영등바람'이라는 주제로 영등축제가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무형문화재 전수회관과 사라봉 일대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영등굿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기회다.첫째날에는 걸궁 등 전통놀이, 전통무예시범, 기메 만들기 등 지역주민들의 체험마당이 열린다. 둘째날 국악한마당에서는 탈굿놀이와 남도민요 취선악
싱그러운 봄의 계절이 시작되는 3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 공연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펼쳐진다.오는 8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첫 번째 토요박물관 산책 공연 '봄이 오는 소리'다.여성소리그룹 '미음'이 해학적이면서 경쾌한 리듬으로 무대를 열고, 이어 봄이 오는 정겨움을 표현한 가야금 선율, 해금 연주와 태평무를 선
다양한 문화기획과 실험을 진행중인 제주문화카페 왓집이 이번 겨울내내 다음 달 6일까지 열리고 있는 '예술옷 프로젝트'전이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왓집에서 열린 '예술옷 프로젝트' 워크숍에 결과물이다. 참여자가 자신에게 더 이상 쓸모없는 물건을 가져와 예술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명화, 엄용선 작가가 재해석해 작품으로 만들어낸
다가오는 봄. 설렘을 감출 수 없는 이들을 제주도립미술관이 반긴다.오는 8일부터 5월 25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시민갤러리에서 열리는 ‘꽃피는 봄’전이다. 김은기, 남성희, 차규선 3명 작가들의 작품 총 11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3월에 들어선 제주에서 봄의 향기를 선물하고자 기획됐다.봄이 오는 소리를 알려주는 목련과 매화, 사랑을
한국 구상미술의 대가 장리석 화백의 삶의 여정이 제주에서 펼쳐진다.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은 4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장리석-백수(白壽)의 화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구상미술의 대가 장리석 화백(張利錫, 1916 ~ )이 구현했던 작품세계와 삶을 재조명하는 전시다. 2005년 제주도립미술관에 기증했던 화백의 작품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꽁빠레종 살롱이 제주를 찾아온다.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성안미술관에서 열리는 '프랑스 꽁빠레종 살롱 제주展'이다.전 세계 수많은 미술관 중에서도 파리에 중심지역인 샹젤리제의 시작점에 위치한 그랑빠레(Grande Palace)는 1900년에 유니버셜 전시를 위해 최대 규모로 건립된 미술관이다.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
제주의 전통가무악공연팀 노리안마로의 허튼 굿이 새봄에도 관객들을 찾아온다.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이다.노리안마로는 '허튼굿'을 통해 연희자와 관객의 삶이 서로 소통되고 어우러지는 것을 취지로 지난 2009년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허튼굿의 '굿'은 종교적인 의미가 아닌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새 봄의 문턱. 가톨릭 미술인들의 여정이 심헌갤러리에서 펼쳐진다.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수난에서 부활을 꿈꾸다'는 주제로 '제주 가톨릭미술가 초대전'이다.제주가톨릭미술가회 창립을 앞두고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작가 28명을 초대하는 전시다.사순절에 맞춘 전시인 만큼 나름대로의 감동과 체험이 차분한 형태와 강한 인상을 주는 색채로 표현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제주에서 봄을 부른다. 두달 사이 벌써 세 번째 공연이다.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제주현대미술관 제2기획전시실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체코 현악 4중두나 '잼린스크 스트링 콰르텟' 초청 기획공연이 열린다. 그의 공연답게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무대를 선보인다. 그 유명한 '해설
사유진 감독 시네댄스 ‘제주 : 년의 춤’ 촬영에 4.3 유족들도 함께
한국에서 손꼽히는 여류작가 중 한 명인 조문자가 제주를 찾아온다.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8일 부터 4월 19일까지 조 작가의 '영원을 향한 내적 풍경' 작품전을 연다고 밝혔다.한국추상미술계의 대표적 여류작가 중 한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으는 조 작가는 1980~90년대에 걸쳐 ‘자연’ 과 ‘접목’ 이라는 주제로 작업
젊은 제주 작가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연갤러리의 2014년 기획전 '꿈꾸는 아트마켓-자유로이 날개를 펴다'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한국화, 서양화, 칠보, 도자 등 다양한 장르 20여명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격식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품을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다. 대부분 소품으로 최소 1만원~50만원까지 저렴한 금액에 청년작
제주도 1호 프로마술사인 강신 매직펀미술아카데미 대표가 오는 1일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삼일절 기념 퍼포먼스를 펼친다. 1일 오후 3시 1분부터다. 아리랑을 주제로 그만의 독특한 마술세계를 선보인다. 행인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할 그의 공연은 그만의 작은 애국이다.강 대표는 "요새 일본정부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등 부적절한 행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