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래 창조경영아카데미 소장은 한때 잘 나가는 대기업 회사원이었다. 1985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매장관리부터 시작해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 기획실 경영혁신팀장 자리까지 올랐다. 그가 2002년 돌연 퇴사한 것은 ‘내 사업’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 어차피 50이 넘어서까지 대기업에서 살아남기란 힘들다는 판단도 선택에 한몫했다.회사
필자 가족은 올 초부터 귀촌을 준비하다가 최근에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망장포라는 마을로 이사하였습니다. 귀촌을 위해 농가주택을 매입하여 수리를 하던 도중 정부에서 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하는 사업이고 필자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원 신청서를 냈습니다. 저
오사카 동쪽 교통요지 츠루하시역. 이 츠루하시역에서 동쪽으로 걸어서 10여분을 가면, 히라노 가와(平野川)가 있다. 폭이 20여 미터 정도의 좁은 개천이다. 이 개천이 우리 동포들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여기에 시장이 있다. 이 시장을 조선시장(朝鮮市場, 죠센 이찌바)라고 부르기도 하고, 코리아 타운(Korea Tow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입구에서 출구
“제가 50대가 다 돼서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서 보니, 결국 살아가는 모습이 다 비슷하더라. 지금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는지, 우울해 지더라”잘 나가는 변호사 김병준이 강연을 통해 열띤 언변을 쏟아낸 것은 ‘생활 법률’이나 ‘법률 지식&rsqu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웃기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 김병준 변호사. 그가 서귀포시JDC글로벌아카데미 스무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26일 오후 7시 표선면 표선생활체육관.연예인보다 더 웃긴 변호사로 이름을 얻은 것은 대구 사투리가 섞인 구수한 입담 때문. 게다가 권위적인 변호사의 이미지를 벗고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모습으로 시청
배가 항구에 다다르면 안전하지만그 역할은 끝이나 그 생은 무의미할 것입니다.집을 떠나는 것 어쩌면 본연으로 돌아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쿤밍에 도착해유명세의 석림을 가려하는데가는 방법을 찾고 또, 도중에 일행을 잃어버려 반나절을 보냈습니다.길들여진 일상의 때를 벗고여행에 익숙해지는 것도 시간이 필요한가봅니다.무작정 목적지를 향해 가는 흥분만 앞세울 것이
일본 오사카(大阪)에는 오사카 시내를 도는 순환선, JR(Japan Railroad) 간죠센(環狀線)이라는 전차 노선이 있다. 오사카시의 중심 오사카 역에서 7번째 역이 츠루하시(鶴橋)이다. 'JR간죠센' 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하철 및 사철 '긴테츠(近鐵)'가 츠루하시를 지나고 있어서, 전차 3개 노선의 교차점이다. 이 지하철 및 긴테츠는 오사카
제주 정낭과 IT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제주 정낭이 이웃들에게 배려와 소통의 정보를 준 현대 디지털 효시로 볼 수 있을까? 국내 굴지의 IT기업 CEO의 이런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17일 오후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19번째 서귀포JDC글로벌아카데미 강연자로 제주출신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초청됐다. 오경수 대표이사의 이날 강연 주제는
가끔은 일상에 길들여진다는 생각이 듭니다.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 역시 오늘 같을 것이고이런 무탈한 일상이 머리로는 감사한 것임을 알지만가슴은 지루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이럴 땐 떠나는 것이이 번 여행은 중국 윈난성 쪽으로 정했습니다.구름도 쉬는 남녘의 이국 티베트로 가는 차마고도의 길목속내로, 예스런 향취에 마음의 위안과 정화를 얻을 수 있을 것
국내 IT기업 CEO가 제주의 전통 문화에서 ‘IT정신’을 발견한다. 열아홉 번째 서귀포시JDC글로벌아카데미 강연자로 초청된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정낭으로 본 제주 IT’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땅과 하늘 사이에 있는 인간이 어떻게 하면 편안할 까 하는 것이 풍수다. 바람을 막고, 산이 둘러싸여 있는 곳 그리고 그 안에 물이 흘러갈 수 잇는 지형 찾아. 그 안에 사람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찾았던 것이 풍수의 시작이다.”이상인 소장은 자연에 깃든 풍수를 후천적인 노력인 인테리어를 통해 좀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 하
인테리어에 풍수를 접목하면 행복해진다?풍수인테리어 전문가 이상인 21c미래연구소 소장이 제주서 강연을 갖는다. 12일 오후 7시 안덕면사무소에서 ‘서귀포JDC글로벌아카데미’가 열린다.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이 소장은 풍수이론을 쉽게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예를들어, 현관은 행복이 들어오는 입구다. 그러니 조명과 채광을 조
제주도-오사카(大阪) 노선에는 군대환만 있었는가? 아니다.다른 배도 다녔다. 朝鮮郵船株式會社 라는 조선총독부와 아주 가까운 親日회사가 있었다. 이 회사는 日本郵船과 大阪郵船의 원조하에 1912년1월에 자본금 300만엔으로 설립된다. 1913년4월부터 제주-목포 노선, 1915년4월부터 제주-부산 노선을 만들지만 1932년3월까지는 총독부 명령노선으로서 보조
물회, 회를 오래 먹고 싶어서 발달한 조리법? 제주사람들에게 여름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 무엇일까 질문을 던지면 누구나 ‘물회’를 꼽는데 주저함이 없다. 이름만 들어도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이 전해져 온다. 더구나 요즘은 타지방 사람들조차 어지간 하면 자리물회를 알고 있을 만큼 물회는 제주의 여름 대표음식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q
『제주여성 문화유적 100』은 제주여성과 그들의 삶이 젖어있는 문화적 발자취를 엮은 이야기로, 2009년말 ‘제주발전연구원’에서 펴냈습니다. 『제주여성 문화유적 100』은 2008년에 이미 발간된 『제주여성 문화유적』을 통해 미리 전개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필진들이 수차례 발품을 팔며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노력이 깃들어 있습
“부부는 왜 화를 내는 걸까요? 부인이 화를 내는 이유는 기대에 못 미치는 사랑 때문입니다. 반대로 남편이 화를 내는 것은 간섭을 받아서 입니다. 화 내는 이유를 서로가 이해한다면 계속되는 다툼을 멈출 수 있습니다”부부갈등을 푸는 전문가인 김병후 정신과 원장이 5일 서귀포JDC글로벌아카데미 강단에 섰다. 김 원장은 ‘인간은
세계자연유산 , 제주에는 이곳을 포함하여 세계자연유산이 모두 3곳이 있다. 성산일출봉과 한라산국립공원이 세계자연유산이다. 간간이 거문오름에 가곤 한는데 이번엔 국제트레킹대회가 있어 몇달만에 거문오름으로 발길을 잡아 보았다. 거문오름에서 국제트레킹대회가 2010년 7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한달동안 열리는데 2008년 첫
바쁘고 빠른 사회 속에서 가정엔 빨간불이 켜졌다. ‘가족 해체’ ‘가족 불화’라는 경고음이다.정신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병후 원장은 ‘가정 내 갈등 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부부 갈등’에 대한 해결사를 자임하고 (2
“인생도 행복도 내가 마음 먹기에 달려있어요. 말이 씨가 된다고 하잖아요? 무조건 즐거운 얘기하고 웃고 칭찬하고 해봅시다. 그러면 행복은 나의 것입니다”거듭 강조해도 과하지 않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매번 듣고 누구나 강조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 김진배 유머센터 원장도 역시 행복하기 위해선 우선 모든 상황을 좋
군대환(君が代丸 기미가요마루)무정한 군대환은 무사 날 태워 완, 이 추룩 고생만 시켬신고청천 하늘엔 별도 많치만, 내 몸위에는 고생만 많구나이 몸은 이 추룩 불쌍허게, 일본 어느 구석에 댁겨지고귀신은 이신건가 어신건가, 날 살리잰 올건가 말건가나신디 날개가 이서시문 나랑이라도 가구정 허건만,날개가 어신것이 원수로다옛날 재일동포들이 일에 힘들고 고향생각에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