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6사 공동기획 ‘후보를 만나다’] ② 제주시 갑 강창일(더불어민주당) 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강창일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제주역사상 첫 4선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의 변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50대 초반에 시작해서 이제 4선을 준비하고 있다. 어깨가 무겁다. 할 일이 많다”며 “이제 뿌린 씨앗에 대한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당내 경선 과정에 대해서도 “3선 중진이라고 해서 특혜를 입어선 안되고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 박희수 전 ...
26명 중 12명만 여성공약, 14명은 '무'..."지역현안 반영한 구체적 공약 제안"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17일 이슈브리프 '제20대 총선 제주지역 예비후보자의 여성정책 공약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13 총선 제주지역 예비후보자 27명이 제시한 공약에서 여성정책 관련 공약자료를 수집하고 예비후보들이 제시한 여성관련 공약을 5개 영역으로 나눠 내용을 분석하고 분야별로 구체적인 공약을 제안했다. 총 26명의 예비후보자 가운데 여성관련 공약이 한가지라도 있는 예비후보는 12명(46.2%), 여성관련 공약이 전혀 ...
새누리당이 제주시을선거구 이연봉 예비후보의 재심신청을 기각했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17일 "새누리당 일원으로 이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와 능력의 부족함이라 여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80여일은 제가 새누리당에 입당해서 지금까지 활동해 온 10년 가까운 세월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낀 새누리당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했던 날들이었다"며 "공천후보에 대한 재심요구도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한단계 성숙한 정치, 새누리당의 발전과 승리를 위한 충정에서 비롯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4.13총선 제주시을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에 불복, 재심청구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최근 김우남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김우남 후보는 경선 여론조사 안내멘트가 역선택을 조장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이 재심청구를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6일 "저의 부족함으로 당내 경선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며 "서귀포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쉽지는 않겠지만 이제 차분하게 정리하고 서귀포 시민의 한사람 돌아가겠다"며 "마지막 인사때 이름도 모르는 분께서 내일 받으러 오겠다며 주신 따뜻했던 보온병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할지 가슴이 아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문 후보는 "비록 경선에서 졌지만 저를 지지해주셨던 여러분들이 진것은 아니"라며 "더욱 다듬어진 모습으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 인쇄소를 시선관위별로 각각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거의 투표용지 인쇄소는 2곳으로 제주시갑선거구, 제주시을선거구와 비례대표의 투표용지는 대한인쇄문화사에서,서귀포시선거구와 비례대표, 제주도의회의원(제22선거구)보궐선거의 투표용지는 열린인쇄사에서 인쇄된다. 투표용지 인쇄기간은 4월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이며, 인쇄과정에는 각 정당에서 추천한 선관위 위원이 참여해 감독하고, 관할 경찰서에 인쇄 장소 경비 협조를 요청하는 등 투표용지 유출방지를 위해...
새누리당 서귀포시선거구 경선에서 아쉽게 낙천한 강경필 예비후보가 경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16일 밝혔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서귀포시민, 제주도민들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어제(15일) 새누리당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수용했다. 강 후보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송구스럽다"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강 후보는 "앞으로 서귀포시와 제주도를 위해 어떤 의미있는 일을 할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 실천하겠다"며...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예비후보가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인건비 등 증액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속속들이(耳)’ 민생탐방으로 제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도내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는 2015년 1월 기준 2918명으로 도내 주민등록 인구대비 0.48%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2014년에 대비해 증가한 수치다. 다문화 가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화합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통번역지원사,...
양치석-강창일에 제주특별법 개정 제안...'표 얻기 위해 선거연대?" 부정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도 새누리당 양치석,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정책검증에 나섰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양치석 후보를 둘러싼 돈거래 의혹 녹취록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특별자치도 제도 및 정책 전면 수정을 제안한다'며 양치석-강창일 예비후보의 견해를 따졌다. 장 후보는 "개발정책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도민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전환해야 할 ...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수익금 일부를 관광사업체에 지원하는 방안을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김영진 도관광협회장은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투자가 필요하지만, JDC 면세점 수익은 영어교육도시와 첨단과학기술단지,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사업에 투자됐다. 영세 업체들의 불만이 크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 “김 회장은 또 ‘지난 2014년 면세점 이용연령제한 ...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제주시 애월항 LNG 인수기지 조기 완공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 사업은 370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53%정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2025년 약 1200억원의 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민 1인당 67만4000원 꼴”이라며 “애월항을 제주 에너지와 물류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고, LNG 인수기지 조기 완공을 위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섰지만 여·야의 공천 작업이 늦어지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은 온통 누가 공천장을 받느냐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후보자 선택의 제1순위여야 할 정책·공약 검증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에 는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과 해법을 비교, 분석하는 ‘유권자가 후보들에게 묻는다!’를 통해 이번 4.13총선을 정책선거로 이끌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후보들에게 묻는다] ④ ‘시장 직선제’ 도입 2006년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알린 날이다. 하지...
[언론6사 공동기획 ‘후보를 만나다’] ① 제주시 갑 양치석(새누리당)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양치석 예비후보(제주시 갑)가 ‘원희룡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여당 국회의원 후보가 여당 도지사와 함께 하지 않으면 누가 하나”며 대수롭지 않은 문제로 치부했다. 다만 “원희룡 도정에 힘입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양치석 후보는 16일 오전 KCTV제주방송과 제주의소리를 포함한 인터넷언론 5사가 마련한 는 4.13총선 공동기획 ‘후보를 만나다’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사회자가 ‘새누리당 예비후보 5명 중 유...
국민의당 제주시을선거구에 공천된 오수용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에 '앞날이 불안한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에 '철새형 정치인'이라며 후보검증을 본격 시작했다. 오수용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후보검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주요 정당의 후보 공천 결정 및 경선 상황을 지켜보면서 지역의 풀뿌리 정치와 당원, 제주도당은 철저히 배제된 채 중앙당의 일방통행식 결정에 예비후보는 물론, 지지자와 유권자, 당원, 제주...
[언론6사 공동기획 ‘후보를 만나다’] ① 제주시 갑 양치석(새누리당) 4.13총선 제주시 갑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양치석 예비후보는 갑작스런 공직사퇴에 이은 국회의원선거 출마에 대해 “국회의원이 되면 바로 ‘갑’이 돼 지역현안 해결을 등한시하는 (현역 의원들의) 행태에 분통이 터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도정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를 주고 싶다고 했다. 이유로는 “도지사가 참모들에게 정치적 부담을 주지 않고, 각종 마스터플랜을 짜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적용,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대림 향해 “아름다운 경선 이끌어줘 진심으로 감사” 당내 경선을 뚫고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위성곤 예비후보가 새로운 ‘젊은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경쟁자였던 문대림 전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거듭 감사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위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 40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서귀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서로 헐뜯고 상처주는 정치 문화를 청산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비전과 미래전략을 세울 것”이라...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행보에 나선다. 윤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동홍동 플러스마트 1호점 인근에서 ‘더불어행복캠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동홍동민의 행복 증진을 최우선 선거공약으로 채택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거사무소 이름을 더불어행복캠프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홍동 인구 3만 시대에 변화를 이끌 후보, 든든한 일꾼으로 희망찬 동홍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의당이 비례대표 후보 10명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출신 이영석씨가 8번에 배정됐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당원 직접선거를 통해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선출 절차를 진행했고, 12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후보자들에 대한 인준을 완료했다. 당원 직접선거에는 총선거권자수 2만1147명 중 1만6974명이 참가, 7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결과에 따른 비례대표 순번은 ▲1번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 ▲2번 김종대 정의당 예비내각 국방부장관 ▲3번 추혜선 예비내각 국토환경부장관 ▲4번 윤소하 정의당 호남선거대책본부장...
제주 경찰이 공무원 5000만원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증거가 확인되지 않아 시행사에 대해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자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결백성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사업 시행자가 공무원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는 언론 의혹에 대해 경찰이 ‘양치석 예비후보와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드...
새누리당 서귀포시선거구 공천자로 강지용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7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 서귀포시선거구 경선 결과 강지용 후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안심번호 경선에서 검사장 출신 강경필 예비후보를 누르고 제주지역 마지막 공천자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