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청년 맞춤형 상품 '노네임 패스포트'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체험-교육 행사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한정판 상품 ‘노네임(NO-NAME) 패스포트’는 제주올레 26개 코스 425km 공식 완주 인증에 필요한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청년 맞춤형으로 변형했다.‘이름 없는 패스포트’란 뜻처럼 각양각색의 개성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직접 자신의 스타일대로 패스포트를 꾸밀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코스별 페이지에는 제주올레의 대표 환경 캠페인인 ‘클린올레’ 스탬프 인증 기능과 ‘길 위의 청
제주지역 사회적기업 두리함께는 오는 23일 무장애여행 2박3일 프로그램 ‘온드림패키지’에 발달장애인 윤형근 사원이 보조 가이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윤 사원은 휠체어 이용자들의 버스 승하차와 이동을 지원하고 관광지를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 윤 사원은 작년 12월 입사 후 여행 보조 가이드 직무 교육을 거쳤다.윤 가이드는 “지난 4월 현장실습에서 많이 긴장했지만 고객들이 많이 칭찬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져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며 “처음이라서 많이 부족하지만 더 공부하고 연습해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제주관광공사와 ㈜올윈에어는 새로운 온라인 면세쇼핑 시스템(FMD, First Minute Dutyfree) 도입을 위해 10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FMD 시스템은 고객이 제주도 항공권 구매 시점에 조기예약 조건으로 면세품 사전 구매 후, 탑승 직전에 인도받는 새로운 비대면 면세서비스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입도 여행객 대상 면세쇼핑 편의성 증진과 온라인 면세쇼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올윈에어는 복수의 항공사와 복수의 여행사 간 항공사 편의서비스를 연결하는 B2B 중개시스템을 운영하고
제주시티투어 야간테마코스인 '제주 도심 속 야간여행-야(夜)밤버스' 운행이 오는 14일부터 본격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하루 1회 운행된다.야밤버스는 5월부터 8월까지는 오후 6시30분, 9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6시에 출발한다.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의 야간관광 콘텐츠 확대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2층 버스를 적극 활용하여 도심 내 야간관광명소에 스토리를 더하여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도심 지역상권 및 재래시장 등을 코스화 하여 코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토성 주변과 제주올레 16코스 인근 도로변을 중심으로 사계절 꽃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항몽유적지는 1997년 4월 1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96호로 지정됐다. 올해도 겨울철 수선화에 이어 1만2000㎡(3필지) 유채꽃밭과 1만3000㎡(4필지) 청보리밭을 조성한 바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현재 7월 개화를 목표로 해바라기 3만 본을 파종해 육묘 중에 있다. 또한 8~9월에 개화하는 백일홍 3000㎡와 9~10월에 개화하는 코스모스 1만2000㎡도 조성했다.이를 통해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지난 29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어촌체험마을에서 제주도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하나투어 제주-하도어촌체험마을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식을 진행했다.‘1사1촌’은 기업과 마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기업은 지역주민을 위한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은 지역 자원과 상품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일종의 상생 운동이다.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하나투어는 제주도 어촌마을을 제대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 이하 제주관광협회)와 솔담한방병원(병원장 현경철)은 지난 23일 솔담서비스디자인센터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시장 네트워크 구축, 제주 한의웰니스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한의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 및 사업 추진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시장 네트워크 구축 △제주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의료복지 증진 △의료지원에 관한 사업 추진을 통해 제주의 의료·관광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현경철 솔담한방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韓) 의학
제주관광공사가 신제주 한복판에 금싸라기로 불리는 토지를 매입한지 10년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문제의 토지는 제주시 노형동 맥도날드 바로 옆에 위치한 면적 407.60㎡의 옛 노형파출소 부지다. 노형로터리를 중심으로 길 건너편에 드림타워와 이마트가 자리하고 있다.관광공사는 2012년 2월 해당 부지에 대한 공유지 매각을 제주도에 요청했다. 공유재산심의회의를 거쳐 그해 7월18일 14억4087만원을 주고 사들였다.당시 관광공사는 민간사업자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주)아텐타워와 민간투자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봄철 관광객이 늘면서 1년만에 제주기점 항공기 이용객이 2배로 급상승했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제주기점 항공기 이용객은 출발과 도착을 포함해 198만2306명이다. 공급석 대비 탑승률은 81.2%로 성수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7만4542명과 비교해 갑절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용객이 늘면서 올해 3월 항공기 운항편수도 1만3055편으로 하루 평균 421대까지 치솟았다.제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3월 6628편과 비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한 상태를 뜻하는 '웰니스(wellness)' 관광 육성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하나투어(대표 김진국·송미선), 제주스타트업협회(협회장 남성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웰니스 관광을 제주관광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웰니스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과 함께 상품 개발 및 활성화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관광공사)는 16일부터 중국 현지에서의 제주도 여행이라는 이색 홍보마케팅 ‘제주에 있는 척 캠페인’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코로나 이후 재개될 여행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주를 꼭 방문할 관광 목적지로 각인시키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4월 16일부터 광저우, 청뚜, 선양 등 중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한다. 광저우에서는 한 달간 제주 스타일의 목장으로 꾸민 봄꽃 테마 포토존이 운영한다. 또한 제주 음악을 담은 오르골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도 병행하며, 다수의
완연한 봄 날씨로 인해 주말 제주로 몰려드는 상춘객 인파가 북적였다. 사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이전으로 회복한 수준이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과 10일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의 수는 각각 3만9779명, 3만72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요일인 11일에도 3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에 발을 들였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에만 제주를 방문한 인파가 1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시국 이전과 비교했을 때 90% 이상 수준을
뛰어난 제주 식품을 홍보하기 위한 종합 식품 박람회 ‘2021 제주잇eat수다’가 오는 5월 열린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대표이사 김의근)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ICC제주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온·오프라인 ‘2021 제주잇eat수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ICC제주가 주관하는 ‘2021 제주잇eat수다’는 기존 도내 식품 박람회인 ‘제주식품대전’의 올해 버전이다. 매해 관람객 4500명 이상이 찾는 행사로 다양한 식품 기업들이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경남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위원장 서원호)는 제주-사천 양 지역의 상생 협력과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5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체결했다.협약 사항은 ▲양 지역의 관광 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전개 ▲제주-사천 뱃길 관광 활성화 ▲양 기관 주최 주요 행사 개최 시 상호 홍보 지원 등이다.지난달 20일 제주와 사천을 잇는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새로 취항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션비스타 제주호를 활용해 여행업·선사 등 관련 업계와의 네트워크 강화, 민간 차원의 관광·문화 교류
제주올레가 ‘세계 최고 해안산책로 10선’에 꼽혔다.영국 여행전문 매체 'Active Traveler Magazine'(발행인 Jim Walker)은 지난 1월 7일 자사 누리집에 ‘세계 최고 해안산책로 10선’(TOP 10 BEST COASTAL WALKS IN THE WORLD)을 선정해 소개했다.영국 남서부 지방 ‘코츠월드’에 기반을 둔 여행전문 매체 'Active Traveler Magazine'은 장거리 사이클 루트, 유럽 최고의 워킹 홀리데이를 비롯해 최고 아웃도어 장비 등 각종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전문 글로벌 매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관광지형 속에서 제주관광이 선방하는 결과를 누렸지만, 관광 만족도는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비싸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면서, 타인에게 관광지로서 제주를 추천할 의향이 크게 떨어진 점도 뼈아픈 대목이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제주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483명을 대상으로 종이·웹설문지를 통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월에는 제주공항과 제주여객터미널 등에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SK텔레콤과 함께 이용자가 직접 찍은 제주 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 ‘제주 러뷰(Jeju Loview) 챌린지’를 6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여행했던 제주 풍경 영상을 공유하고, 이 영상을 통해 제주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관광공사는 이벤트를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V컬러링 서비스와 연계하는 한편, 숏폼 콘텐츠를 통한 홍보를 시도했다.V컬러링은 SK텔레콤과 K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나에게 전화하는 상대방에게 내가 미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JDC 로컬 투어 여행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JDC가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주)착한여행이 진행한다. 주민 참여와 아이디어를 통해 마을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자리다. 4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귀포에서 진행한다.모집 대상은 제주도내 코로나 피해업종 종사자를 우선 모집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제주 여행 컨텐츠를 개발하고 공정여행을 연결하고 싶은 사람, 로컬 투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도민들의 명전차 수확도 어려워졌다.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생태원에서 추진하기로 한 녹차 체험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생태원 부지 내 6666㎡의 규모로 녹차원을 조성하고 2010년부터 매해 4월마다 도민들을 상대로 체험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제주녹차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생육이 최대 2주 가량 빨라 명전차 수확에 대한 도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해마다 2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찻잎 따기 등을 체험했다.명전차는 4월5일 이전에
최단 거리가 아닌 여행지를 경유해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 내비게이션이 제주에 등장한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제일기획,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느린길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슬로우로드(Slow Road)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슬로우로드 내비게이션은 애월・한림, 성산・표선 등 제주를 7개의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을 연결하는 50개의 테마도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여행객들은 자신이 선택한 경로를 티맵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코스별로 적게는 5곳에서 많게는 11곳의 포인트를 거쳐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